중소기업청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체험 활동´(중활)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이달 초부터 본격 시작된 중활은 16일 현재까지 628개 업체에 총 1,400명이 투입돼 당초 목표 1,000명을 초과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요구한 인력이 4,800여명임을 감안할 때 향후 2,0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한 중활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정부에서 예산 지원 등 제도적 뒷받침을 해줄 경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대학생 취업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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