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정보화, 세계화의 시대입니다. 정보화, 세계화는 지방화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정보화, 세계화는 지방화를 선도하는 지역언론이 바로 설 때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지역 언론환경은 그다지 밝은 모습이 아닙니다. 누적되는 적자로 재정상태가 최악에 달해 있고 경영악화 등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많은 언론인들이 언론계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지역여론을 이끌고 지역발전의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야 할 남아있는 언론인들마저 사기저하와 의욕상실로 지역언론 본연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역언론의 구조적인 모순점을 해결하고 언론인 사기 진작, 언론인들의 전문성 향상등을 통해 바른 언론을 세워 보자는 취지로 뜻있는 지역인사들이 뭉친 곳이 디제이트루스(대전언론문화연구원)입니다.

그동안 몇 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친 디제이트루스가 첫발을 내딛습니다.

공식적인 항해를 시작하기 까지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전단계로 이메일서비스를 통해 지역언론의 상황과 준비과정, 각종 정보등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아직은 서툴고 어설프지만 건강한 지역언론 파수꾼으로 바로 설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충심어린 채찍질을 부탁드립니다.

 (사)대전언론문화연구원 준비위원장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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