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태안 지역구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49.9%,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50.1%로 성일종 후보가 0.2%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4월15일 제21대 총선에서는 조한기 41.4%, 성일종 55.7%로 성 후보가 14.4%p 격차로 앞섰고, 최종 투표결과 성일종 후보가 2선 당선을 확정지었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으로 투표질서를 문란하게 해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후보자 A씨를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서구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한 언동을 하고 투표관리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표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 다른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선거인은 투표하려는 목적으로만 투표소에 출입할 수 있으며 투표소 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할 수 없다. 또 위계ㆍ사술 기타 부정한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4·10 총선 본투표가 10일부터 시작됐다. 충남에서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인 전날(9일)까지도 투표지를 훼손하거나 불법 인쇄물을 배포하는 등 선거법위반 사례가 잇따랐다.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한 유권자 3명과 투표용지 형태 불법 인쇄물을 제작해 선거구민에게 배포한 혐의로 선거사무원 1명 등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앞선 유권자 3명은 서산, 홍성, 예산 사전투표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용지를 잘못 기표한 뒤 용지 재교부를 요구했지만, 재발급 불가 안내를 받고 투표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였던 충청권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본투표율도 전국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충청권 전체 유권자 473만 5362명(재외·선상투표자 제외)이 본투표를 실시한다.충남이 16.2%, 대전과 충북이 15.6%, 세종이 13.0%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4.5%이다.직전 21대 총선에서는 같은 시간 기준, 충남이 15.9%, 충북이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홍성·예산에 출마한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피날레 유세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유권자 표심 자극에 집중했다.두 후보는 이날 각각 홍성과 내포신도시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 했다.강 후보는 이날 저녁 7시 홍성 복개주차장 일원에서 “오직 민생을 생각하며 홍성·예산의 통쾌한 변화를 가져올 후보가 누구인가.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성지를 수호할 인물 누구인가. 강승규가 온 몸과 가슴을 바쳐 여러분과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호소했다.그는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와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절박한 심정을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개인 SNS와 재판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전국 7대 초접전지를 공개하며 자당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 대표가 공개한 초접전지 후보는 ▲경남 진주갑 갈상돈 후보 ▲강원 강릉 김중남 후보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후보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경기 포천가평 박윤국 후보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후보 ▲경기 동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네거티브만 부각된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권심판론과 거대야당 심판론이 충돌하며 정책은 실종했고, 고소·고발과 상대후보를 겨냥한 흑색선전이 난무했다. 선거 중후반으로 접어들며 현수막 전쟁이 벌어졌다. 지난 총선 박빙 승부를 펼친 천안갑 후보 간 신경전이었다. 이들은 허위사실공표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소고발을 진행했고, 지역 곳곳에는 상대후보를 겨냥한 현수막이 내걸렸다. 홍성·예산 선거구에선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로 맞고발이 벌어졌다.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양승조
[이미선 기자] 일명 카이스트 졸업식 '입틀막' 사건 당사자인 신민기 씨(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9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다.신 대변인은 지난 2월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다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갔다.이날 신 대변인은 "아직 졸업식이 끝나지 않은 기분이다. 경호처의 연행과 감금으로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차가운 방안에서 박수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 어느 누구도 다시는 겪어서는 안되는 사건으로 헌법소원을 결심했다"고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여야 충남 총선 사령탑들이 22대 총선 하루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들은 의회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과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표심을 자극했다.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 총괄선대위원장은 9일 와 통화에서 “이번 총선은 정책은 없고, 상대를 헐뜯는 추한 선거로 치닫고 있어 아쉽다”고 총평했다. 홍 위원장은 “21대 국회 의석이 적다 보니 윤 정부 하는 일을 국회에서 뒷받침하지 못했다. 지난 총선보다 더 많은 의석을 준다면 절망적”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갈 수 있는 세력, 즉 전체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선택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세종지역 여·야도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마지막 호소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9일 논평을 내고 “시민의 이름으로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 무능, 무도를 심판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민생 회복을 위해 선두에 설 적임자가 누구인지 가려달라”고 말했다.민주당 시당은 “오는 10일은 폭정을 끊어내고, 희망의 새날을 여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만이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소, 고발로 치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유성구 갑 선거구는 유성의 원도심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이 유성구 갑 선거구내에 위치한 지역이다. 유성 온천 주변의 원도심과 농촌지역, 그리고 도심이 공존하는 곳이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은 4.10 총선 본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지역발전 적임자"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여당은 ‘거대야당 심판론’, 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각각 내세웠다. 먼저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간 180석 거대야당에 치여 제대로 일할 기회조차 없었다. 일할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21대 국회를 평가, 심판하는 선거”라며 “21대 국회는 최악의 해를 보냈다.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