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건설교통과 김창배(58) 건설행정팀장이 지난 2일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충남여성청소년문학제’ 시상식에서 ‘2019 충남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했다.(사)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는 충남지역 문인을 대상으로 충남문학상 대상과 작품상을 제정해 매년 지역 문인을 선정해 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김창배 팀장은 지난 4월 ‘쌀 한 톨의 무게’ 수필 3집을 발간하는 등 예산지역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쳐 올해 충남문인협회 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재도 한국문인협회 회원, 충남문인협회 이사, 예산문인협회 부지
충남 내포신도시는 신도시 건립 후 인구가 갑자기 증가했지만 보건, 교통, 복지 등의 인프라 구축은 인구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더욱이 내포신도시 조기정착과 확장의 척도로 지목됐던 종합병원 유치는 수년째 진척이 되지 않아 도와 군의 애간장을 타게 만들었다. 이에 충남도와 홍성군은 종합병원 유치에 사활을 걸었고 지난달 25일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300병상 이상의 서해안 최대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한 것. 오는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연면적 9만7000㎡ 규모에 산부인과 등 11개 진료과 개설 및 암치
홍성군 청사입지선정위원회가 최종 청사부지 평가방법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안에는 압축된 예비 후보지 5개소에 대해 확정된 평가기준에 따라 최종 입지가 다음달 발표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제12차 청사입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위원 2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후보지 주민 선호도 조사방법 등 최종 평가 기준을 확정한 것.가장 쟁점이 됐던 예비후보지 조사방법은 주민선호도와 전문가 평가를 각각 70%와 30% 비율로 반영해 최종 의결한다. 주민선호도 통계는 11개 읍‧면 순회투표와 선관위 온라인 투표를 합산하는
지난 1~2일 예산역 일원에서 열린 제 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4만 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사과·배 품평회를 비롯해 사과 및 농특산물 할인 판매행사, 사과따기 체험, 사과열차 운행, 과수농업인 노래자랑,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축제 첫날인 1일 1만 8000명, 2일에는 2만 2000명 등 모두 4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올해 축제는 용산역에서 예산역까지 특별 열차인 ‘사과열차’를 운행해 수도권 방문객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프로그램 가운데는 응봉면 알토란사과마을 내
홍성군은 지난 31일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착수보고회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27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비전선포식,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됐다.추진위원회는 김석환 군수를 위원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 홍성군 등의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한 사업 과제와 토론 결과를 최종 상정하고 논의하여 주요 사업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김 군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홍성군이 유기농업과 그 사회적 가치를
예산군이 예산종합운동장 내에 공인 경기가 가능한 수준의 정규규격 볼링장 및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한다.볼링장 및 다목적체육시설은 최근까지 관내에 유일했던 민간 볼링장의 폐장에 따라 대체시설이 필요하고, 정규규격인 18레인 이상의 볼링장을 신설함으로써 군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전국단위 대회 유치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된 것이다.이번에 건립되는 볼링장 및 다목적체육시설은 총예산 7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370.69㎡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지상 1층에는 18레인의 볼링장, 지상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군
홍성군에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된다.군은 홍성군승마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말산업 육성 지원 사업인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농식품부로부터 국·도비를 포함해 총 8000만 원의 창단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유소년 승마단에 교육훈련비, 각종 대회참가 경비, 승마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군은 내년 상반기에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위해 지역 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기승)심사를 통해 유소년 승마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유소년 승마단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종발생일인 지난 9일로부터 19일이 경과한 지난 28일 이용록 홍성부군수는 지난 28일 홍성군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부군수는 잠잠해진 ASF 발생에는 차단방역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확실한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추진사항을 점검했다.지난 17일에는 홍성낙농농협에서 “위기 발생상황에서도 근로자여러분 및 직원들이 24시간 근무 등 ASF 확산 방지 및 차단방역을 위해 힘써주셔서 격려하며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200만 원 상
홍성군이 늦가을 전국의 가을여행객들을 설레게 할 야심찬 여행코스를 소개했다.군은 가을 억새풀이 장관인 오서산 등반과 김장 필수 아이템인 광천토굴새우젓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방문 관광코스를 선보인다.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해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하나의 산자락이 정상까지 죽 이어진 형태의 오서산은 수려하고 단순한 멋을 품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해안의 최고봉답게 인근의 산과 들판을 굽어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해안의 바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예산역전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예산황토사과축제는 198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군은 내년부터 예산황토사과의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해마다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예산황토사과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과축제는 도시민 관람객 유치를 위해 11월 1일 용산역에서 출발해 예산역에 도착하는 사과열차를 운행한다. 또 예산황토사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홍성군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 인프라 조성을 확대한다.군은 내년에 11억 원의 사업비(미정)로 결성면 백야로 인근 옛 용호초등학교 부지에 귀농귀촌 사관학교를 신축 조성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교육이 외부 민간건물을 임차해 추진 중이나 교육인원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고 일부 지역은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면적으로 인해 실습교육에 애로를 겪어와 교육장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실습형 교육이 주를 이룰 계획으로 군은 농업기계 3톤 미만 지게차, 굴삭기, 스키드로더 면허 취득교육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의
홍성군이 취약계층 관리와 주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무료 와이파이 구축에 나선다.군은 공공와이파이를 통한 군정서비스 적용사례 분석과 장기적인 구축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맞춤형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사업 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이용록 부군수, 김덕배 군의원, 군청 산하 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제안 업체는 “홍성 지역 실정에 맞게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행정분야에 와이파이를 이용한 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죽도가 ‘서해안의 명품 보물섬’으로 불리며 유명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홍성군은 서부면 죽도에 지난해 5월 28일 여객선이 첫 취항한 이후 약 5만 4000여 명의 여행객들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120여 명이고 주말 평균 이용객수는 약 750여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들어 5월 26일 876명, 10월 9일 860여 명 등 관광객 수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주말에는 낚시, 캠핑 등을 즐기기 위한 인파가 넘쳐 남당항 인근은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만
예산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18일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지난 3일간 22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오는 24일까지 펼쳐지는 삼국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와 장터를 상징하는 ‘국밥’과 ‘국수’를 담아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한데 융합한 체험형 문화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홍성군은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하는 ‘으라차차, 도시 활력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홍성읍 오관2리 일원의 유휴공간 2곳을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우선 홍성읍 문화로176번길 33(구 마중 한정식)에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설림 아트프로젝트’가 전시회를 진행한다. 식당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상징을 주제로 설치미술, 사진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와 함께 라이브페인팅,
예산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수덕사의 유물전시관 상량식이 17일 덕산면 사업현장에서 불교 법회 의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상량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과 불교 신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크리트 골조가 완료된 유물전시관 건물 최상단에 상량문을 올림으로써 건물 골조의 완공을 알렸다.수덕사 유물전시관은 국비와 군비 등 총 사업비 97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4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1년 완공 및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수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홍성군이 2015년부터 2035년까지 추계기간 동안 도내 인구 성장률이 1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충남도 시군 장래인구 추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35년에 홍성은 2015년 인구 대비 성장률이 37.9% 증가해 태안군 23% 성장률에 비해 15%포인트를 앞서며 1위에 올랐다. 또 인구는 3만5000명이 늘어난 12만8000명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0~14세 유소년 인구와 15~64세 생산가능 인구의 인구증가율 추이도에서도 각각 26%와 15.3%로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
예산군 내진설계 확보율이 63.8%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다음해인 2017년 11월 15일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운 관내 건축되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설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시공감독에 나서는 동시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도내에서 내진설계 확보율이 가장 높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먼저 군은
예산군이 오는 19일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개통한다.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에서 대흥면 동서리를 잇는 느린호수길은 지난 2016년 8월 1일 착공해 19일 개통하게 됐으며, 총연장 5.4㎞, 폭 2.3m에 21개소의 진·출입로가 설치됐다.느린호수길 조성 구간에는 그동안 자동차 도로만 존재하고 사람이 보행할 수 있는 인도가 없었으나 이번 호수길을 조성으로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느린호수길은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해 푼툰다리, 데크시설 등의 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 '이달의 걷기 여행길
예산군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주거지 지원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2020년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한다. 예산읍 예산리 600 일원(111,108㎡)에 옛 군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건립, 주거복지 환경 조성 및 지역자산 활용, 창업 인큐베이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안전안심 골목길 등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활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주거환경복지 실현 :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