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는 2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지금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노 군수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모든 군민이 마스크 착용과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친지나 손님이 있으면 밀접 접촉을 삼가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노 군수는 이어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하며 방문판매 설명회와 소모임 등 밀집·밀폐된 장소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아울러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활동을 중단하고 보건소와 서해병원
서천군은 2일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초점을 맞춘 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발표했다.예산안 규모는 당초 5833억2000만원보다 169억5900만원 증액된 6002억7900만원(일반회계 5559억9000만원, 특별회계 442억8900만원)이다.한덕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날 287회 서천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규모의 4회 추경 예산안을 설명했다.주요 사업으로는 긴본형 공익직불사업 107억1500만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27억8800만원,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15억 원,
보령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시 보건소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광역 시도 및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권역재활병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지자체 포상과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우수 보건소는 보령시를 포함해 전국 5곳만 해당되며, 최우수 유공기관 포상을 비롯해 사업유공자, 협력사업 유공자도 각각 선정됐다.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간호사,
서천군은 적극적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11월까지 총 33억 원 예산을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일상감사를 통해 168건 대상사업 중 24억 원, 계약심사는 181건 대상사업 중 9억 원을 절감했다. 분야별로 보면 공사분야 30억 원, 용역분야 3억 원이다.군은 자체 감사인력을 통한 적정한 공법 선정, 설계서의 각종 단가와 수량 점검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한 것이 예산절감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과 더불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 차단
보령시는 이달 중 보령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품권은 올 상반기 229억 원, 하반기 111억 원 등 총 350억 원을 발행됐고, 이중 11월 기준 72%(251억 원)가 판매됐다.또 12월 중 농어민수당 2차 지급액이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에 있어 그간 발행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12월 중 상품권 추가 발행이 이뤄지면 올해 발행된 상품권은 총 50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은 25일 “2021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을 통해 보령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이날 232회 정례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 해 마무리와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에 24일간 열리는 중요한 회기”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장은 “예산 심사에 있어 민생과 약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효율적인 배분으로 시정 공동 책임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위험에 처해있는 시민을 위한 예산을 꼼꼼히 심의하겠다”고 말했다.집행부를 향해선 “동절기 도움의 손길
김동일 보령시장이 25일 보령시의회를 찾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했다. 김 시장이 밝힌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0.3% 늘어난 7876억 원이다. 김 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보령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연실에 안주해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는 조직은 토대된다.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더 나은 보령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경제도시 보령 ▲안전한 환경도시 ▲문화관광도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예산을 중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김 시장은 “코로나1
서천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 진작과 서천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애(愛) 온(On)-장’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서천애온장’에서 양일간 생방송으로 ‘서천 특산품 먹방(먹는 방송)’과 ‘특산품 요리교실’을 진행한다.또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20% 할인 특별 판매전이 실시간 방송과 함께 진행된다.이밖에도 여행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서천이야기, 방콕 콘서트 및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라
서천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해소와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내년 초부터 시행하는 ‘수요응답형 콜버스 시범사업’에 참여할 운송사업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시범사업 대상마을은 문산면 일대 18개 마을로 콜버스 전용 호출번호를 통해 예약 및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1인당 100원이다.운행구간은 마을별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승하차 거점장소에서 문산면 행정복지센터까지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1일 10회가량 운행할 예정이다.서천군 지역 내 사업장(주소)을 둔 법인 또는 개인으로서 여객자동차
보령시는 24일 올해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관급공사를 발주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분석한 결과 시 본청 내 공사 발주 건수는 986건 862억 원, 물품은 280건 252억 원 등 모두 1266건 1114억 원으로 도내 전체 건수 대비 9.9%, 금액 대비 8.7%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이는 일반회계 본청 발주건만 해당되며, 특별회계와 읍면동 사업을 포함한 실제 발주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
보령시는 23일 내년도 본예산으로 7876억 원(일반회계 7216억 원, 특별회계 75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7141억 원보다 10.3% 증가한 규모다.내년도 예산편성은 2022해양머드박람회 및 국도77호 개통 대비, 도시계획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시책구상 및 민원상담 건의사하으 일자리 창출 및 인구정책 등에 중점을 뒀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528억 원, 세외수입 320억 원, 지방교부세 3070억 원, 조정굡금 271억 원, 보조금 2591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가 345억
내년에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열린다.보령시는 20일 머드박물관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9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에 열릴 24회 보령머드축제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보령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전초전이 될 24회 보령머드축제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준비한다.특히, 올해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머드축제를 바탕으로 K-POP 콘서트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하여
서천군은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5055억 원(일반회계 4762억 원, 특별회계 293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올해 예산 4932억 원보다 223억 원(4.61%) 증가한 규모다.세입 부분에서 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노력에 따라 국·도비보조금은 13.49% 증가했으며, 경상적 예산의 20% 절감, 행사성 예산의 사업 순기를 고려한 예산 편성으로 합리적인 재정운용 체계를 마련했다.세출 분야를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1399억 원(27.70%), 농림해양수산(21.68%)
공군과 지역민 간 13년째 이어져 온 사격장 환경피해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며 해묵은 난제 봉합에 탄력을 받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이동원 공군 방공유도탄사령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보령 공군대천사격장 주변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민관군협의회 위원과 주민대표인 문수환 환경피해협의회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합의를 축하했다.도에 따르면 보령 공군사격장은 1977년 미군이 철수한 이후 국군이 인수해 사용 중이다. 최근에는 방공유도탄사령부가 공군으로 편입, 공군 사격장으로 활용하면
서천군이 지역 내 입주 기업체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공동 기숙사가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숙사는 지난 2017년 착공, 지상 3층, 건축면적 512㎡ 규모로 총 51명이 생활할 수 있다. 군은 또 내년에 16억 원 예살을 들여 생활복지관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상 2층 규모의 복지관에는 공동식당과 실내체육시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폐수처리장 노후시설 교체, 40대가량의 노상 주차장 설치도 함께 진행한다.앞서 군은 지난 9월 종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노 군수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추경호 간사, 엄태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 등을 만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요청한 내용은 국립 해양바이오 통합인증센터 건립 용역비,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용역비, 신서천화력발전소 특별지원 사업비 증액,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설계비, 서천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이다. 노 군수는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상임위에 반영된 사업들
김동일 보령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시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은 정성호(경기 양주·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이원욱(경기 화성시을·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김태흠(보령·서천·국민의힘)·정일영(인천 연수구을·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엄태영(제천·단양·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을 잇따라 만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먼저 김 시장은 정성호 국회의원을 만나 보령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과 보훈회관 건립사업 2건을
보령시는 18일 보령항과 대천항이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앞서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에 도내 항만 기본계획을 제출했으며, 해수부는 오는 12월 4차 항만기본계획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10년 단위 항만 최상위 계획인 4차 항만기본계획은 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 이후 경제여건 및 해운·항만 변화에 대응하고, 전국 60개 항만에 10년간 국비를 투입해 전국 항만의 개발 방향은 물론 운영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담게된다.보령항은 30년 숙원사업인 보령신항 개발
서천군은 13일 지역 중요 문화재인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보물 224호)’의 과학적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은 지구온난화 및 환경 변화로 인해 생물학적 피해가 심화되고 있었다. 옥개석과 면석에서 균열이 관찰되고 해방 이후 보수한 것으로 보이는 수평을 맞추기 위한 고임쇠가 부식됐다. 이로 인해 구조적 변형과 녹물이 발생해 무기오염물이 석탑을 오염시키고 있어 보존 과학적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석탑 상륜부의 완전하지 못한 구성석재로 인해 찰주공에 우수가 침투하고 있어 고임쇠 등의 부
보령시는 13일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수와 이월 사업 방지를 위해 신속집행‘합동설계 TF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운영된 합동설계 TF팀은 내년 2월 19일까지 본청 및 읍・면 시설직 등 모두 18명이 참여해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북부와 중부, 남부로 나눠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본청 160건 32억 원, 읍면동 220건 44억 원 등 모두 380건 76억 원으로, 이를 자체 설계로 진행해 실시설계비 약 4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