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가 석촌마을과 아침마을 아파트 사이로 신축 이전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입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난관에 부딪혔으나 대전지방경찰청이 대체 부지를 선정하며 일단락됐다.가양지구대에 따르면 대전청은 지난해 12월 가양동 86-11일원에 자리잡은 현 가양지구대 맞은편 부지를 신축이전 대체 부지로 선정, 기획재정부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오는 3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가양동 86-11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충남 청양군의원 선거 과정에서 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박빙의 선거결과가 있었다. 그런데 문제의 한표에 대해 선관위가 재검표를 통해 무효표를 유효표로 바꾸면서 후보자들의 당락도 엇갈렸고 결국 법정 소송까지 이어졌다.5개월여에 걸친 법정 공방 끝에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 판단은 선관위에서 재검표를 통해 무효표를 유효표로 바꾼 것은 무효라는 것이다.대전고법 제2행정부(재판장 최창영 부장판사)는 김종관 청양군의원이 충남도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당선무효결정 무효확인 소송에서 지난 해 7월 11일 충남
지난해 11월 단지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뜬 가운데 문화재 시굴 조사 중 유적이 발굴돼 이달 3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16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해 11월 중순부터 단지조성공사를 시작했다.단지조성공사는 오는 2020년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도시공사는 단지조성공사에 앞서 지난해 5월 (재)한국고고환경연구소와 시굴조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시굴조사면적은 6만 1565㎡이다이어 지난해 8월 1일 1차 학술자문회의(시
구본영 천안시장이 수뢰 후 부정처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원용일 부장판사)는 16일 구 시장의 선고공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800만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구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둔 2014년 5월께 김병국 전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부터 2000만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시장에 당선된 후 그를 임명한 혐의(수뢰 후 부정처사)를 받고 있다. 또
세종시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위장전입을 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16일 세종경찰서는 주택법 위반 등 혐의로 A(45) 씨와 B(3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 씨는 2017년 11∼12월 마치 세종시에 거주하는 것처럼 주민등록초본을 위조해 세종시 2-4 생활권 아파트 분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B 씨는 같은 기간 실제 충남 모 지역에 거주하면서 세종시에 사는 것처럼 위장 전입해 2-4 생활권 아파트 분양을 받은 혐의다.경찰은 건설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의 수사 의뢰를 받아 지난해 이들을 검거했다.또
최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에 이어 전 유도선수 신유용씨의 폭로로 인해 체육계 미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세종에서 태권도 협회 관계자가 제자들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강성일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며 연대를 구성한 피해자들은 지난 해 3월 29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을 폭로했다.당시 피해자연대 대표 이모(34)씨는 회견을 통해 강 전 이사의 범행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그는 "강씨가 체육관을 운영하던 시절 권력을 이용해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석순 공주시의원에 대해 징역8월을 구형했다.대전지법 공주지청은 16일 제1형사부 (오세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8월을 구형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6·13 지방선거 공주시의원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민주당 관계자에게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전 공주·부여·청양 민주당 당협위원장 대행 A씨에게 무상 숙소 제공과 지역위원회 관계자 B씨에게 1000만원을 이자 없이 빌려준 혐의도 받고 있다.변호인은 최후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이 지난해 소방공무원과 임신부 등 국민 15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의 효과를 수록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면역력 증진과 심신 회복을 돕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심리·생리적 효과검증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정책 근거기반을 마련하고, 대상별 맞춤형 정보를 구축해 산림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담사(477명)·직원(441명) 및 민원담당직원(48명) ▲교원(196명) ▲소방공무원(272명)
천안 라마다 앙코르호텔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호텔 직원 김모(51)씨로 불이 나자 소방서에 신고를 하고, 혼자 불을 끄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15일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호텔 시설 담당자인 김씨는 “지하 1층 환풍구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며 119에 화재를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최초 신고자로 파악하고 있다.출동한 소방관은 호텔 관계자로부터 “김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그는 오후 8시 30분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서 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14일 충남지역본부 신입사원 49명을 근무배치했다고 밝혔다.김종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 본부 대회의실에서 신입사원들에게 공사배지와 함께 장미꽃을 전달하고 “열정과 패기로 행복한 농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4일 오후 4시 56분께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천안 라마다 앙코르호텔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해 40대로 보이는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목격자에 따르면 불은 지하에서 발생, 이후 3층까지 옮겨 붙었으며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60여 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25대를 투입했다. 오후 5시 40분 현재 큰 불길은 잡혔고, 잔불을 진화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 및 피해 현황을 파악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4일 오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규직 전환 직원 및 노동조합 대표 등 지역본부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단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알리고 전환 근로자와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작년 12월 말 57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1월 1일부로 시설관리·경비 등 용역근로자 445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그중 대전지역본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