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은 21일 중구 대흥동에서 재단 대강당에서 사회서비스 담당 및 제공 인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전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총 24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분야 9개 ▲노인 분야 5개 ▲장애인 분야 5개 ▲기타 분야 5개의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이 산림의 공익기능과 국유림 경영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사유림 매수에 131억원을 들여 1148ha의 사유림을 매수한다.매수된 산림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이루어지도록 산림의 기능별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산림자원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 등 국유림 정책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매수 중점 대상지는 국유림에 연접되고 산림경영이 가능하거나 산림 보호·경영·관리 및 국유림 확대 권역에 있는 산림이며 매수 대상 제외지역은 저당권 등 사권 설정,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변동, 국유림 집단화가 어려운 산림 등이
2억 여원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던 현금수송업체 직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형량을 늘리는 판단을 내렸다.18일 법원에 따르면 현금수송업체 직원 A씨는 지난 해 7월 자신이 관리하던 수송차량에서 현금 2억 3500만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인 대전지법 형사1단독(한대균 부장판사)은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하지만 A씨는 항소심에서도 죄를 뉘우치기보다 공황장애 등을 거론하며 심신 미약을 주장했고 이같은 A씨의 모습은 항소심 재판부 눈에는 좋게 보
대전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오영표 부장판사)은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한 어린이집 원장 A씨에게 징역 8월 및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B씨에게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했다.A씨와 B씨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이며 '누구든지 아동의 신체에 손상을 주거나 신체 건강 및 발달을 해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된다'는 아동복지법을 더욱 준수해야 하는 직위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1·원아)에 대해 신체적·정서적 학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회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대전 서구노인회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11단독(재판장 김동희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14년 4월부터 서구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박씨는 2015년 10월 23일부터 2017년 6월 5일까지 총 39회에 걸쳐 298만원을 경조사비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박씨는 공판 과정에서 "개인적인 직책보조비 등을 사용한 것 뿐이고 사용처 역시 노인회 활동과 관련돼 있으므로 불법 영득의 의사로 횡
18일 대전 세종은 맑음 속에 아침에 반짝 춥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주춤하겠다. 오늘 아침 일부 중부와 경북북부 지방은 영하 10도 내외를 보여 강추위가 예상되며 낮부터 포근해지겠다. 낮 최고기온 4~11도로 예상된다.건조특보는 오늘도 지속되어 강원영동과 전남동부 경상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등산객 등은 산불과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18일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서쪽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 했다.19일 주말 날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해제 주민대책위원회가 지난해 12월 5일 장대 B구역 재개발 반대 집회를 가진 데 이어 17일에도 집회를 열고 “재개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주민대책위와 민주노련 충청지역연합회는 이날 오후 2시 유성구청 앞에서 ‘장대B구역 재개발반대 및 유성지키기 결의대회’를 갖고 “100년 역사를 지닌 유성오일장 다 죽이는 재개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책위는 “유성시장이 포함된 장대 B구역 재개발은 유성시장의 발전 방향을 주도해야 하는 상인, 상가 소유자가 아닌 외지인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고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직원들이 17일 동절기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비롯해 부서별 직원들이 헌혈참여를 위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매 시간대별로 꾸준히 헌혈 참여자가 모집됐다고 밝혔다.한편 대전·세종·충남지역 관내 원할한 혈액수급을 위해 1일 약 800여 명의 헌혈참여가 있어야 한다.
지난 해 치러진 지방선거 당시 불법선거자금 요청 사건을 폭로한 김소연 대전시의원(서구6, 무소속)이 자신의 폭로로 구속된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 등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선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정미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15분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전 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 전 비서관 변재형씨, 그리고 불구속 기소된 방차석 서구의원에 대한 2차 준비기일을 열었다.이날 공판에는 기소된 피고인들과 이들의 변호인들이 모두 참석했다. 검찰측에서는 이번 사건을 수사했던 대전지검 공안부 송준구 검사가
정의당 충남도당과 충남지역 시민단체가 유성기업 사태 해결을 위해 충남도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17일 정의당 충남도당과 충남인권교육활동가 모임 '부뜰',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는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급히 유성기업 사태를 총결하기 위해 충남도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지난 11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유성기업이 장시간 노사분쟁으로 노동자 정신 건강이 심각하다고 발표했다. 또 차별시정 권고 및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충남도가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 노력과 피해 노동자 지원 방안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85개 종교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7일 오전 대전지법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농단 몸통 양승태를 즉각 구속하라"며 "국민의 명령이다. 양승태를 구속시키고 사법적폐 청산하자"고 주장했다.이들은 회견문에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사법부 수장이었던 양 전 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양 전 원장이 저지른 사법농단의 실체가 하나 둘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경악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양
대전지법 형사1단독(김용찬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와 집사 B씨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사기죄 등으로 2012년 7월 말 대전교도소에서 출소한 B씨는 이후 A씨의 교회에서 안수집사로 활동해 왔다. 이들은 교인을 상대로 돈을 편취하기로 마음먹고 목사에 대한 믿음을 악용해 “하나님으로부터 교인들이 잘 살도록 도와주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말하며 교인들이 B씨에게 투자하도록 유인했다.B씨는 본인이 300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나에게 돈을 맡기면 연 80%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