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ㆍ공주시 일원에서 모텔 여관객실에 몰래 들어간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11일 세종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3개월여 동안 세종·공주시 일원 모텔, 여관 객실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J씨(45세)를 상습절도죄로 구속했다.피의자 J씨는 기간동안 주로 새벽시간대 모텔, 여관에 들어가 잠금장치를 하지 않고 잠을 자는 객실 손님의 지갑과 지갑속에서 총 12회에 걸쳐 현금 560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다.또 J씨는 지난달 25일 영업중인 세종시 조치원소재 A모텔 3
정무경 조달청장은 11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12일 전북권, 14일 수도권 등에서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소통 행보에 들어갔다.정 청장의 이번 창업‧벤처기업 간담회는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조달기업을 위한 나라장터 전용몰인 ‘벤처나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정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벤처나라 등록 업체, 다수공급자계약 업체, 우수조달 업체, 여성벤처협회와 여성경제인
수년 동안 검경의 수사를 받아온 임동표 MBG 회장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그의 사기 행각 또한 민낯을 보이고 있다.11일 대전지검이 밝힌 수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임 회장이 오랜기간 범행을 벌이는 과정에서 언론을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찰은 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추진사업이 성사돼 조만간 주권 상장을 통해 엄청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알려 1214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보고 구속했다.검찰
천안시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 2층 창고에서 10일 오후 5시 3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내부 264㎡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인근을 지나던 시민과 터미널 이용객은 대피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천안동남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은 입주 상가들의 물품보관 장소로 화재 당시 창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전화가 수차례 접수됐다”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안전보건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안전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019년도 안전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신청자격은 산업·재난·소방안전 관련 제품 또는 서비스 관련 신기술(IT기술 포함)을 보유한 창업 7년 이하의 벤처·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이다. 또 안전관련 신기술 개발 인증일로부터 3년 이하인 기업도 참가 가능하다.최대 10개팀을 선발하고 대상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 등 총 33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선정업체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기술개발 자금,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충남 금산군에 있는 납골당 분양 업체 대표 등이 사기 혐의로 법정구속됐다.대전지법 형사1단독 김용찬 부장판사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납골당 분양업체 회장 A씨와 이 업체 대표 B씨에 대해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이 운영해 온 납골당은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2017년 사기 혐의로 구속된 일불사 주지와 함께 분양사업을 진행해 왔다. A씨는 2009년 일불사 주지로부터 납골당 분양권을 외상으로 양수했고 이후 B씨도 납골당 분양 사업에
9일 오전 7시16분께 세종시 반곡동 한 도로에서 최모씨(50)의 5톤 라이노 트럭이 정차중에 갑자기 불이나 반소됐다.운전자 최씨에 따르면 이날 불은 운행후 도로변에 잠시 정차한 사이에 엔진부분에서 불이 붙었다.이날 불로 소방서추산 44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결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의 기계적인 요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보령경찰서는 7일 오후 9시, 동대지구대 관내의 번화가인 동대동 먹자골목 등지에서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시민 50여명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을 전개했다.양윤교 보령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직접 주축이 되어 범죄예방과 경찰홍보를 위한 합동순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평온하고 안전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들의 높은 질서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이 MBG 임동표 회장을 12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임 회장과 MBG 공동대표 6명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임 회장은 공동대표들과 공모해 지난 201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네이버밴드와 언론보도 등을 이용, 해외 사업들이 조만간 성사돼 나스닥에 상장될 것처럼 허위 홍보하면서 MBG 주식을 판매해 피해자 2131명으로부터 주식대금 명목으로 121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또 금융투자상품인
3월 8일 오전 4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인다. 아침 기온 서울 영상 1도, 대전 영하 1도에서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 13도, 강릉과 대전 15도, 대구 17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다.9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한차례 내릴 예정이다.9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 3시부터, 전남은 밤 6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0일은 남해상
오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천안농협 조합장 선거가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7일 충남지역 한 인터넷신문은 ‘농협 윤노순 현 조합장, 제3자 기부행위 의혹’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이 기사에는 천안농협 전·현직 지점장과 직원들이 윤 조합장 배우자가 목사로 있는 A교회에 수 천만 원 헌금한 뒤 인사 상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특히 비정규직으로 입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9명 중 6명은 A교회에 2000만 원씩 헌금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이 같은 의혹은 헌금을 낸 전·현직 지점장과 직원들
대전지역 여성단체들이 7일 시청 앞에 모여 성 평등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노동현장에서 겪는 임금 차별과 출산으로 인한 부당대우 등을 호소하며 한국사회의 여성에 대한 불평등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꼬집었다.대전여성단체연합과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 등은 채계순 대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시청 북문 앞에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 대전여성대회 기자회견 및 캠페인을 열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근절되고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과 “여성들의 용기와 변화의 열망에 대해 국가와 사회는 제대로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