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치열했던 순위 경쟁은 없었다. 그야말로 마지막 날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40년 차를 맞는 2021시즌,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최종 결정되는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최종 우승팀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결정되지 않으면서 끝장 승부까지 펼쳐지는 역사가 이루어졌다.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둔 2021년 10월 29일(금)까지도 최종 팀 순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우승팀은 물론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5강 팀도 결정되지 않았다.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최하위권 팀들의 순위만 결정되었을 뿐이었다.결국, 2021시즌의
[지상현 기자]대전체육회는 강도묵 이사가 대전시 체육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강도묵 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체육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대전체육이 더욱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강도묵 이사는 현재 토목과 환경 분야 설계 및 감리 등을 수행하는 종합엔지니어링 회사인 ㈜기산엔지니어링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전체육회 이사로 대전체육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의회는 백신 접종 후 투병중인 직원의 쾌유를 바라며 의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가족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투병중인 직원은 중구청 공무직으로 근무하며, 지난 8월 23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다음 날 의식을 잃고 쓰러져 언어마비, 오른쪽 팔다리 마비 증상으로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의원간담회를 열고 직원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모금을 결정했다.김연수 의장은 "건강하고 성실하게 일하던 직원이 두 달이 넘도록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중구청 직원들이
[지상현 기자]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간호학부가 지난달 29일 교내 성지관에서 이효인 총장을 비롯한 간호학부 총동문회 부혜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선서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전체 대상자 325명 중 142명은 성지관에서, 나머지 학생들은 7개의 강의실로 나눠 지도교수와 함께 온라인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효인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서식을 계기로 학문적 소양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할 뿐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맡은
[지상현 기자]충남대학교는 이희덕 교수(한국센서연구소 CTO 겸직)가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4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과학 선현 장영실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사)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상이다.충남대 이희덕 교수는 공학자와 교육자로 활동하면서 세계 과학자들과 소통하고,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역임 당시 지역 벤처기업 창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이희덕 교수와 공동으로 대상을 받은 이수민 대표이사는
▴ 길흉화복(吉凶禍福)의 인생사, 순환한다.지금 나의 인생사가 잘 나가고 있다면 이대로 죽 갈수 있을 것인가? 힘들게 꼬이고 있다면 언제 풀릴 수 있을 것인가? 누구도 그 답을 알 수 없다. 그러나 예측은 할 수 있다.인간사는 고정불변(固定不變) 한 것이 아니라 어떤 원칙을 가지고 변하기 때문에 다음에 올 수 있는 인생사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변화의 원칙을 가지고 밤과 낮이 변하고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변하듯이 인간사나 세상사의 변화에도 그 어떤 변화의 원칙이 있다.민족이나 국가는 흥망성쇠(興亡盛衰)의 원칙을 가지고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31일 최종전에서 경남에 패해 2위 탈환이 무산되면서 전남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2021 시즌 K리그2 3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했다.이날 대전은 주전급은 대거 휴식을 취한 가운데 그동안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한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파투와 바이오, 박인혁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허리라인은 민준영과 알리바예프, 이진현, 이호빈이 나란히 섰다. 수비는 변준수와 김민덕, 이호인이 책임졌고 골키퍼는 이준서.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친구의 친구들을 중심으로 금산지역 중고등학교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30일 금산군보건소는 10대 중고등학생 14명(금산 270~283번)과 이미 확진된 중학생의 가족인 40대 1명(금산 284번), 그리고 20대 1명(금산 285번) 등 총 16명이 확진됐다.이날 확진된 학생은 2개 중학교(10명)와 1개 고등학교(4명)에서 나왔다. 이들 모두 이미 확진된 친구들도 부터 전파됐다.가장 첫 번째 확진자는 중학교에 다니는 금산 224번 확진자를
[지상현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라운드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1 완승을 거뒀다. 현재 2위 안양(승점 59점)과 3위 대전(승점 58점)의 격차는 단 1점.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2위를 탈환할 수 있다. 즉 대전이 승리하고 안양이 패 또는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대전이 비기더라도 안양이 패할 경우 다득점 원칙에 따라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현재 대전은 53득점, 안양은 47득점으로
[지상현 기자]한때 대전지법 법원장 후보로 손꼽혔던 부장판사가 일명 김영란법을 위반한 혐의로 정직 처분됐다.29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지난 22일 대전지법 A 부장판사에 대해 정직 6월과 징계부가금 1000만원 처분을 내렸다.법관 등 공직자들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김영란법)직무 관련 여부 및 기부ㆍ후원ㆍ증여 등 그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 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해서는 안된다.하지만 A 부장판사는
[지상현 기자]교수로 채용시켜 주겠다며 억대 뇌물도 모라자 수십차례 골프 접대를 받아 구속된 대전지역 국립대 교수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특히 주범 격인 교수는 1심보다 형량이 올라갔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 부장판사)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과 강제추행 혐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립 H대학교 교수 A씨(58)에 대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5년 4월과 벌금 1억 5000만원, 추징금 1억 3000여 만원, 40시간의 성폭력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보건소는 10대 8명과 베트남 근로자 1명 등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2명(금산 261번, 262번)이 선제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또 중학생인 금산 263번 확진자와 264번 확진자는 각각 254번 확진자와 25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판정됐다.금산 265번, 266번, 267번 확진자는 중학생들로 이날 오전 확진됐다. 금산 268번 확진자는 중학교에 다니며 25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