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온라인작성시스템 (csatapply.kice.re.kr)을 이용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작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현재 주소지가 충북으로 돼 있는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응시원서 접수처 방문 전에 집에서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단, 기타학력인정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응시원서 온라인작성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수험생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단(간편·공동인증서,휴대폰)을 통해 해당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고,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8월 한달간 세차례 유공교원 국외연수에 2억 원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 일정 중에는 '외유성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돼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운동부 우수교원 30명(시교육청·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4명 포함)은 지난 16~20일(3박 5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선진 스포츠 현장 체험을 통해 학교운동부 시설 선진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여기에는 1인당 207만 원씩, 총 6200만 원의 예산이 들었다. 하지만 출장계획서에는 스포츠 관련 일정은 ‘싱가포르 스포츠
[이미선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1일 충북학생참여위원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학생참여위원회는 도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자치회 네트워크로, 10개 지역별 학생참여위원회 대표인 지역위원 39명과 충북 전체에서 선발한 비례위원 8명, 총 47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충북학생참여위원회는 146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의견을 모아 북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방향을 묻고 제안했다. 충북학생참여위원회 회장인 영동고등학교 박수윤 학생은 “충북학생참여위원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학생 관련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다양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대학교와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의 주용 내용은 ▲졸업예정자 대상 기간제 교사 인력풀 등재 추진 ▲예비교사 역량 강화 ▲교사 연수 지원 체제 강화 ▲학교현장교육실습학기제 정착 등이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교원 양성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충북교육에 맞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솔아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전교조 대전지부)는 21일 교육부의 ‘늘봄학교 확대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늘봄학교 확대정책 폐기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현희 전교조 대전지부장은 현장발언을 통해 “늘봄학교는 실효성 없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대전지역 20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당국이 핵심이라고 밝힌 ‘저녁 돌봄’ 참여율은 0.07%(6월 8일 기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 지부장은 “이는 전체 대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단재교육상' 후보자를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충북교육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올해 40회를 맞고 있다. 선정은 사도부문, 학술부문, 공로부문 총 3개의 부문으로 각 1명씩 충북 유․초․중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진다.사도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대상이다. 학술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9월 1일 유·초·중등 교육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 직원 9명, 교장(원장) 46명, 교감(원감) 25명, 신규 교사 5명 등 모두 85명이다. 승진과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 요인 등을 고려한 인사 관리원칙에 따른 배치안이란 설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수도 세종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고 이후 세종시 교육계에도 의미 있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지 주목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세종지부와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세종교총) , 세종교사노동조합(이하 세종교사노조) 등 교육계 제 단체가 모처럼 만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지역사회 공감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부 등 중앙정부 대책과 별도로 오는 29일 종합 대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도 이 같은 흐름에 올라타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시의원은 지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학생용 스마트기기 명칭 공모 결과 '이(E)로미'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E)로미'는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김건년 교사가 제안한 것으로, 인터넷 하면 떠오르는 알파벳 E와 동일 발음인 한자 ‘이로울 이(利)’를 합친 말로, 충북 학생들의 학습에 이로움이 되는 스마트기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충북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1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9만 8000여 대를 지원했고, 올해 5만 3500여 대를 지원하면 100% 보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18일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64명을 발표했다.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 명단(응시번호)를 공개했다.직렬별로 ▲교육행정(일반) 44명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전산 3명 ▲사서 2명 ▲시설관리 13명이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과 남성은 각각 62.5%(40명), 37.5%(24명)이다.연령별로는 20대가 64.1%(41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8.1%(18명)와 40대 이상 7.8%(5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은 2024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참여 대상은 대전 시민이며, 진흥원 홈페이지(dile.or.kr) 공지사항에서 큐알코드 또는 링크(https://forms.gle/6surYZt97tWuksnX6)를 통해 응답하면 된다.진흥원은 설문에 응한 선착순 2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은 9월 26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대전시민대학, 권역별 캠퍼스, 배달강좌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근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를 넘어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의 '중도 자퇴' 등 세종교육의 문제가 연이어 수면 위에 올라오고 있다. 올 들어 사교육 참여율과 지출 규모 지표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교육계 전반 지표에서 다양한 개선점을 노출하고 있다. 당장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교육활동 침해'는 세종시에서도 예외적 상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교사노동조합(이하 교사노조) 등 교육계 제 단체는 다양
[이미선 기자] 오는 9월부터는 교사가 상담거부권과 중단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교권침해 학생에 대한 물리적 제지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게서 교사가 휴대전화를 압수하거나 교실 밖 분리 조치 등을 취할 수 있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을 발표했다. 해당 고시안은 ▲ 학업 및 진로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그 밖의 학생생활 관련되는 분야에서 교원이 생활지도를 할 수 있는 범위를 정했다. 오는 28일까지 행정예고 후 2학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스승찾기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최근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사건으로 불안감을 겪는 교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서비스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 11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최근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사건과 관련, 가해자가 피해교사 정보를 ‘스승찾기 서비스’로 알아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스승찾기 서비스’는 교사 이름을 입력하면 재직 중인학교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단, 재직 중
[이미선 기자] 충북교사노조는 충북교육청에 '공교육 정상 화와 교권 회복을 위해 충건의서'를 전달, 오는 25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교사노조는 건의서를 통해 교권침해에 대한 미온적 태도와 실효성 없는 정책에 대한 비판과 교권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다음달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정해 '임시 재량휴업일'로 지정할 것도 요구했다.학교장 권한 사항인 임시 재량휴업일 지정을 통해 학교공동체의 권리 회복과 상호존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또 건의서에는 아동학대 관련법과 학교폭력 관계법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16일 오전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 본격적으로 작은학교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작은학교'는 학생 수가 6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인 초․중학교를 말한다. 이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브리핑을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준비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은 ▲3년간 분교장 개편 기준 완화 (학생수 20명→12명 기준) ▲농산촌 특색학교 선정 및 공동 일방학구 확대 ▲공동 일방학구 통학지원 개선 ▲작은학교 공동교육
[유솔아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4일(현지시각) 몽골 교육과학부에서 몽골 최고 훈장인 ‘친선우호훈장’을 받았다.이날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간바야르 간볼드 몽골 교육과학부 차관이 훈장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2년 교육부 주도 17개 시·도교육청 교류협력국 이러닝 세계화 사업에서 몽골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후 교육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간바야르 간볼드 차관은 “친선우호훈장은 몽골과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크게 이바이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라며 “설 교육감은 지난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책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를 8월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여행과 휴가 관련 14권을 어린이 및 종합자료실에서 각각 전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어린이자료실에서는 8월 주제에 어울리는 추천 도서를 읽고, 주위 사람에게 하고 싶은 좋은 말, 함께 하고 싶은 일 또는 같이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하고 사탕을 받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아울러 예술 특화 도서 전시, 책방지기 추천 도서, 동아리 추천 도서 등 다양한 주제와 참여자들의 추천 도서 또한 전시 중이다.충남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앞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유‧초‧중‧고‧특수학교 53개교에 휴게시설 조성비 3억 6000만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27개교에 걸쳐 10억 68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8월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를 위한 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휴게실 신설 및 환경 개선 공사비, 비품 구입비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에듀힐링센터의 ‘교육활동보호 종합지원 대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교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총 9편에 걸쳐 연속보도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교원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운영하고 있다. ‘교원배상책임보험’이란 교원이 학교 또는 교육활동 관련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로 배상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