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몽골에 ‘대전형 첨단 ICT활용 교실’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대전형 첨단 ICT활용 교실구축 사업'은 협력국에 ICT활용 교육정책과 노하우가 집약된 교실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과 몽골 교육과학부,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협력한다.시교육청은 교실 구축 후 5년간 교원 연수와 한국 교사단 현지연수, 추가 기자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해당 사업 추진 협의차 오는 13~17일 몽골을 방문할 예정이다. 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고 이후 세종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역 사회의 대응이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 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교사노동조합(이하 교사노조) 등 주요 교육단체와 세종시의회, 시민사회단체간 간담회가 성사된데 이어 그 후속 조치인 '조례 제정안'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역 첫 주민 발의에 의한 '교육활동보호 조례안(가칭)'을 말한다. 세종교육을 위한 교육활동보호조례 주민발의 추진단(이하 주민발의 추진단)은 11일 오전 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교사의 교육 활동 침해 체감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세종특별자치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교사노동조합(이하 교사노조) 등 주요 교육단체가 지역 사회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는 사이 또 다른 '학부모 갑질'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더욱이 세종교총이 지난 8일 교원 894명 대상의 설문조사((7월 25일~8월 1일) 결과를 발표하고 난 뒤 터져 나온 사건이라 '서이초 파장'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교총의 조사 결과 침해를 경험한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 산하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연구소)가 10일 ‘대전지역 교사의 교직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다’는 취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하지만 최근 지역 교사노조의 교직 만족도 설문조사와 배치되는 데다 교직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누리집을 통해 ‘대전교사의 교직 만족도 및 수업 개선 활동 현황 분석(교직만족도 분석)’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지역 초·중·고 교사 15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대전교육종단연구 1차 예비조사(예비조사)’를 토대로
[이미선 기자] 태풍 '카눈'이 북상한 가운데 올해 두 번 째 충북교육청 검정고시가 10일 실시됐다. 이날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청주 금천중학교, 충주중앙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등 4개 고사장에서 진행됐으며, 1245명 지원자 가운데 1100 여명이 응시, 88.35%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4월 치러진 올해 제1회 검정고시 90.32%(1054명)보다 낮은 수치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응시생 및 감독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응시생과 감독관들에게 우산‧우의 준비와 안전이동 관련 등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으로 충남 6개 학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했다.10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등교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이며, 휴업 학교는 초·중학교 각각 1곳씩이다.도교육청은 전날부터 ‘재난 상황 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도내 학교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도내에서는 지난 7월 발생한 폭우로 학교 시설 14곳이 피해를 입었다. 도교육청은 세력을 키운 태풍 북상 소식에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 대상 비탈면, 옹벽 등
[이미선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충북 지역 유초중고 대부분이 10일 휴업이나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101개의 유초중고가 개학한 가운데 98곳이 휴업 또는 원격수업 등으로 학사를 조정했다. 도내 255개 초등학교 가운데 11개 학교가 개학, 6개 학교는 휴업, 5개 학교는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으며, 중학교는 128개 학교 중 10개 학교가 개학했지만 2개 학교가 휴업, 8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돌렸다. 84개 학교 중 18개 학교가 개학한 고등학교는 2개 학교만 정상 운영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일부 학교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하루 재량휴업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상 학교는 개학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37곳이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일 밤 ‘제2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풍수해 위기경보대응이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재량휴업과 원격수업 전환 조치를 내렸다.시교육청은 상황 단계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태풍 진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9일 6호 태풍 '카눈' 대비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와 학생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각 학교와 기관에 학생 안전과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출입을 금지하고, 창문 잠금장치와 이동 시설물 사전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 현재 개학한 학교는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 수업, 원격 수업 등을 통해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하도록 지시했다. 학생 등·하교시 보호자 동행을 원칙으로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교원단체들이 9일 교육당국과 시교육청에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사 대다수가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무너진 교육현실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지역 교원단체 6곳은 이날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사의 사망사건을 접하면서 분노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지역 교원단체가 이념과 성향을 넘어 한 목소리를 낸 건 처음이다. 이날 회견에는 대전교사노동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2학기 연합교양대학 수강신청을 받는다. 운영강좌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인문학의 향기’와 대전의 역사·문화 탐구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대전의 재발견(대전학)’2개 과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대학 수강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되고, 정원은 과목별 400명 씩 총 800명이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수 시 과목당 2학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연합교양대학 학생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지난 2012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내년도 공립 교사 598명을 신규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31명 줄어든 수치다.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계획을 사전 예고했다.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사 37명, 초등교사 199명, 중등교사 262명, 특수학교 교사 45명, 보건 18명, 영양 14명, 사서 5명, 전문상담 18명 등 모두 598명의 신규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유치원ㆍ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3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10월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초중등 공립 신규교사 182명 선발 계획을 9일 사전 예고했다. 이는 2023학년도 385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24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10명 ▲초등 26명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등) 2명 ▲중등 교수 교과 19과목 104명 ▲특수(중등) 10명 ▲비교수교과 4과목 28명이다.제1차 시험은 유초등 11월 11일, 중등 11월 25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 폐지 ▲교육과정 관련 출제 범위 변경 ▲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선생같지도 않은 개000(욕설)', '00씨 밤길 조심해(협박)', '학생에게 신체폭력을 당해 병원 치료(학교폭력)', '학부모의 학교생활기록부 수정 요구(성적 조작)', '늦은 밤 또는 이른 새벽에 휴대폰으로 연락', '학생 옷에 녹음기를 꿰메 보내 감시'. 세종시 교원들이 현장에서 겪은 실제 체험담들로, 교육활동 침해 및 민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세종교총, 회장 남윤제)가 지난 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 교원 892명을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침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원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교육당국과 시교육청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8일 대전시교육청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활동 침해 건수는 지난 2020년 35건에서 지난해 70건으로 2배 증가했다.올해의 경우 지난 7월까지 접수된 사례 건수는 55건으로, 올해 안에 100건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 건수는 ▲2020년 35건 ▲2021년 66건 ▲2022년 70건
[이미선 기자]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회복을 위한 해맑음센터가 오는 9월부터 충북 영동군에서 지원활동을 재개한다. 해맑음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위탁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다.지난 2013년부터 대전교육청 관내 폐교(구 대동초) 공간을 활용해 운영했지만 지난 5월 시설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 사용 제한 등급인 ‘E등급’을 판정받았다.이에 교육부는 해맑음센터 운영 재개를 위한 임시장소 마련을 지원하기로 결정,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임시장소 후보지들을 검토해 왔다.새롭게 마련된 임시장소는
[유솔아 기자] 지난 4일 대전 모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20대 남성은 자신을 '졸업생'이라고 속인 뒤 정문을 통해 학교 교무실까지 들어갔다. 대전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사흘 만인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학교안전 특별 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학교현장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외부인 출입관리를 강화겠다고 했다. 는 8일 일부 학교를 찾아 외부인 출입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폈다. 이날 오전 10시경 방문한 서구 둔산동 A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은 열려있었다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교사 10명 중 6명은 교권보호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아동학대 처벌법 개정'을 꼽았다. 대전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은 지난 3~5일까지 지역 교사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활동 보호 10대 정책과제’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 결과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교육활동보호 방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아동학대 처벌법 개정'을 꼽은 교사가 64%(679명)로 가장 많았다. 현행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 처벌법)'은 아동의 심리적 발달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정서학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7~18일 ‘학교안전 특별 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성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사건과 관련한 조처다.시교육청은 이 기간 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안전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김진수 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학교안전 특별 점검단'이 학교 현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출입문 통제시스템 현황, 외부인 출입관리 실태, 배움터지킴이 근무·휴게시간 운영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학교 등·하교시간 외 출입문 통제와 외부인 출입 관리를 강화한다. 외부인이 학교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3 충청남도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7일 교육청에 따르면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충남에서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 충남도, 충남기능경기위원회가 학교경기장을 수시 점검하고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있다.폭염 속 충남 21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 학생선수들은 숙련기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도 필승과 안전을 다짐하며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