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유치원 교사들은 7일 “유치원이 교권침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유치원 및 특수학교 교권보호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했고, 이중호 의원(국민의힘·서구5)이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과 서울 등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1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유치원 교사들은 자신들이 제도적 측면에서 소외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라헬 대전유아교육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주간 관내 11개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초학력 캠프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여름방학 기초학력 캠프는 방학기간 동안 학습지원대상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개인별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글 지도, 기초연산 지도,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초학력 캠프 강사 지원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교육에 대한 책무성 제고와 지원 확대를 위한 것으로, 천안교육지원청 소속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초등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이영진)은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7일 초등학생 1~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어울림 캠프를 개강하고 오는 8일까지 이틀간 프로그램에 돌입했다.다문화어울림캠프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다문화이해교육, 환경생태 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 옛 이야기 속 궁궐문화, 최신 K-POP 방송댄스 배워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다문화어울림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다문화 친구들에 대해 몰랐던 점도 알게 되고 만들기나 체험을 같이 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충청남도
[이미선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 응원에 나섰다. 7일 윤 교육감은서한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이자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수험생 여러분들의 뒤에는 항상 격려하고 지지하는 선생님과, 부모님이 계신다”고 격려했다.그러면서 윤 교육감은 남은 시간 동안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심신(心身) 조절과 구체적인 계획 및 실천,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굳은 마음가짐 등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한 명 한 명 빛나는 수험생의 목표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지난 5일 '2023년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 봉사활동 2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12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는 문화원에서 2011년 도내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13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문화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험을 지닌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글과 그림으로 기록해 책으로 발간하는 사업이다.그동안 1,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300여 종의 자서전을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무궁화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4일 교육청 안뜨락에서 ‘2023년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를 열었다.교육청은 무궁화의 날인 8월 8일을 기념해 매년 전 직원 참여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충남 교육공동체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학교와 직속기관에 6만1567주의 무궁화를 보급했다.‘무궁화 관리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도 운영, 무궁화 전문가 272명을 양성했다.무궁화 이끎(선도) 학교를 선정해 진행하는 무궁화 나라사랑 교육에는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4년 ‘꿈품은 공감교실’과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 대상학교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를 진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장실사는 교육시설과 공간그린스마트팀장, 장학사, 주무관 등이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학교 공간 개선의 필요성 ▲학교구성원의 참여의지 ▲학교 교육계획과의 연계성 ▲사업물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충북교육청은 모든 현장 실사가 종료된 후 이달 중 중 선정협의회를 통해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학교는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한편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
대전교육청은 학생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위한 ‘2023 학교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지역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체계적인 학교예술교육활동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학생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1교 1예술동아리'와 '학생 예술심화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원하는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선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초등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맞춤형 학교지원을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3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초등 CEO와 함께하는 학교지원 이야기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정책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고려대학교 조대연 교수가 ‘창의성과 Engagement(참여) 증진을 위한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어 ▲학교지원 사업 안내 및 홍보 ▲교육감과의 톡&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3년 하반기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예방 환경 조성사업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전문적인 불시 점검단 운영이 가능해 촘촘하고 내실 있는 업무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청은 주요업무로 ▲불법촬영 근절·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불법촬영 관련 실태조사 ▲국내외 사례 연구·정책 자료 개발 ▲학교 불시 점검단 구성‧운영 ▲원활한 불법촬영 점검 현황 관리‧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관련 사업 위탁기관인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촬영 근절‧예방 업무를 전문적으로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내달부터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만 3~5세)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반면 대전시가 관할하는 어린이집 외국인 아동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대규모 원아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일 누리집을 통해 ‘2023학년도 외국국적 유아학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외국인 아동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 국내 아동들만 받던 지원 범위를 넓혀, 외국인 가정에 균등한
[김다소미 기자]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용호, 이하 충남교총)가 교권옹호기금으로 교권침해 사건 관련 소송과 행정절차를 감당하고 있는 교원에게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교권옹호기금은 교권침해 사건으로 고통 받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 1975년 도입,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충남교총은 1일 2023년도 제1차 교원옹호기금운영위원회를 열고 교권침해 관련 소송 7건을 심의했다.교권옹호위가 심의한 7건 중 5건이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교원의 아동학대 피소 건으로, 역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교원의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일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지역 58개교(3290실) 냉난방기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투입 예산은 총 410억 원이다. 교체대상은 내용연수 10년을 경과한 냉난방기다. 각각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7개교, 특수학교 2개교다. 시교육청은 내달 초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2회 추경예산으로 41억 원을 편성해, 겨울방학 동안에도 해당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유지관리 지침을 안내해 기존 기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1일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122명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올해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관리직렬에 응시한 54세(남)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에 응시한 21세(여)다.최종 합격자 현황을 보면 공개경쟁 부문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장애, 저소득 포함) 71명 ▲전산 11명 ▲사서 3명 ▲공업 1명 등 86명이며, 경력경쟁 부문 합격자는 ▲조리 3명 ▲시설관리 29명 ▲운전 4명 등 36명이다.특히,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합격자 68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진상 조사가 오는 8월 4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세종 교육계 현실도 하나, 둘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 세종시 역시 제2의 서이초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주소가 엿보이고 있다. 당장 국민의힘 정경희 국회의원실(비례)이 지난 30일 공개한 '공립 초중고 교원의 6년간 사망' 사고가 눈에 띈다.전체 100명 중 세종시 교사도 3명 포함됐다. 경기도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3명)과 부산(9명), 경북(8명), 충남(7명), 전남북(각 6명), 대구 및 대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동구가 교육부 공모 ‘학교복합시설 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31일 오후 동구청에서 ‘학교복합시설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민을 위한 교육, 돌봄, 문화 시설 등을 설치·운영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학교복합시설이 없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0개 사업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심화 진로체험 활동으로 지역 전문가와 함께하는 ‘늘오름 진로체험활동과 도내 초등 5학년~고등 3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진로상담’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늘오름 진로체험활동’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김민아 미스터 스튜디오 대표와 함께하는 캐릭터콘 제작, 카페디저트, 영상컨텐츠 제작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여름방학 진로상담’은 평일 오후 6시~9시에 운영하던 '해질녘 진로상담’에 더해 여름방학 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추가적인 상담 시간을 마련해 더 많은 학생과
[내포=최종암 기자] 김지철 교육감이 31일 교육청 민원실 업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한 교육민원에 관해 논의했다.김 교육감은 교육일선에서 민원업무를 보는 공무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경청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했다.이들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집단민원에 대한 해법으로 해당부서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가 필요하다는데 생각을 공유했다.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논산계룡 청소년 오케스트라 다울림 여름 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다울림 오케스트라는 2020년 7월에 창단해 2020년 작은 음악회, 2021·2022년 연주 발표회를 개최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논산계룡 지역의 청소년 연주단체이다.이번 여름 음악회는 으로 경쾌하게 막을 올렸으며 이 외에도 영화음악을 주제로 ost를 비롯한 총 8곡의 관현악 연주를 하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다울림’ 학생들의 열정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용산2초등학교와 천동중학교 신설 계획안이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용산2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및 작은 학교부지 해소방안 마련’ 천동중은 ‘학군조정계획 이행’으로 조건 이행 결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 두 학교 개교를 목표로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결정은 지역 숙원사업인 동·서부 교육격차 해소에 의미가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