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대전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다.시는 14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추 1400포기와 무 500개를 수확했다. 이날 기부한 배추와 무는 공영도시농업농장 자투리땅을 활용해 조성한 ‘드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다. 시는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알리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수확한 배추와 무는 대전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배추와 무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
충남 서천군은 최근 관내 해역에서 발생한 김 황백화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6억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 김 영양제 구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달 초, 서천군 전역의 김 양식장에서 수온 및 해황 변화에 따른 황백화 현상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지난 10일 어업권자 대책회의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 영양제 지원을 통한 피해 최소화 방안이 중점 대책으로 제안됐다. 이에 군은 즉시 수요조사에 착수해 총 1만
대전시가 추진하는 3대 하천 야간경관 조성사업 투명성과 차별화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방진영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2)은 14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야간경관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한샘대교 미디어파사드 관급자재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 훼손 문제가 불거졌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느냐"고 질의했다. 방 의원은 또 “야간경관시설은 설치만큼이나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 지난해 행감에서 10여 개 사업에 대한 유지 관리 예산 확보 계획이 부재함을 지적한 바 있다”며 "한샘대교는
(사)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이 13일 원산도에서 지역 내 주거취약 가정을 위한 제16호 ‘사랑의 집’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박세영 선한이웃 대표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명패 제막, 열쇠 전달,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새롭게 완공된 제16호 사랑의 집은 연면적 56㎡(약 17평) 규모로, 총사업비 1억여 원이 투입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조성됐다.박세영 선한
김도운 디트뉴스24 주필/세종본부장 모친상, 14일 14시 숙환 별세,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세종은하수공원
보성군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21회 벌교꼬막축제를 벌교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벌교꼬막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꼬막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벌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향토 문화축제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청정갯벌의 선물! 벌교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회, 벌교꼬막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며,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벌교꼬막축제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농악 길놀이(시가행진)와 꼬
우주항공청 연구개발(R&D)본부를 대전에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서 나왔다. 대전은 우주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학연 연계 환경을 갖추고 있어 연구개발 기능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최적지라는 주장이다.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유성을)은 14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우주청 연구개발본부 설치와 우주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지금은 글로벌 우주 패권 경쟁 시대이며, 우주기술은 첨단 과학기술의 총화”라며 “한정된 국가 자원을 어디에 집중 배치하느냐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 “현 정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의 가을을 수놓은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가 총 5만 3000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원북면 반계리에 자리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당초 11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 및 군민의 요구로 3일 연장돼 더 많은 방문객들이 가을의 낭만을 즐겼다.올해 축제에서는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와 함께 연못, 연꽃정원, 국화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
대전 유성구는 14일 유성구청 본관 로비에서 상호 존중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해바라기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해바라기가 태양을 바라보듯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청렴을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캠페인 슬로건은 ▲‘해’보자!(존중 실천) ▲‘바’꿔서 생각하기(공감과 배려) ▲‘라’(나)부터 실천하기(솔선수범) ▲서로의 다름을 ‘기’억하기(다양성 존중) 등 4가지 실천 메시지로 구성됐다.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슬로건 스티커가 부착된 해바라기 꽃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동구)과 반도체 업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위기에 놓인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추진에 머리를 맞댔다.장 의원은 14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전 나노반도체산단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그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KDI(한국개발연구원) 수요조사 결과 기업 입주 수요 부족 문제로 시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철회한 사태, 시가 준공 3년 후 미분양 100% 매입보증을 약속한 사례 등을 지적하며 산단 조성 불확실성을 지적한 바 있다.장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 앞
대전 유성구는 14일 DCC컨벤션센터에서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민간 위탁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 위탁기관 종사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50개 민간 위탁기관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했다.프로그램은 ▲참석자 간 소통과 협력 위한 프로그램 ▲민원 응대·고객 서비스 교육 ▲민간 위탁금 집행·결산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으로 구성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모든 분야에서 민간 위탁은 행정서비스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
충남지역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화합 행사가 태안에서 펼쳐졌다.태안군은 1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과 김태흠 도지사와 가세로 군수, 국회의원,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충남도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한국자유총연맹충남도지부(지부장 권관희) 및 태안군지회(지회장 함용훈)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안보 의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충남·태안지역 회원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1호(이하 투자조합)’를 통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에이알티에 3억 원을 투자했다.에이알티는 스마트팜 기반의 정밀 환경 제어 기술인 Air-Grow 시스템을 개발 중인 기업으로 기존 실내 재배의 한계로 지적돼 온 광원 문제와 공기 유동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에 가까운 스펙트럼을 구현한 Hybrid 자연광 기술과 정량적 유체역학 기반의 공기 제어 기술을 접목해 딸기와 같은 과실류의 연중 재배를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 보호와 시력 저하 예방을 위해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함평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와 협력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3층)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한국실명예방재단은 안과 등 병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도서·산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무료 안과 검진을 펼쳐오고 있다.올해 함평군에는 안과전문의 2명과 검진팀 8명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이동검진팀이 정밀
신안군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남도의 사계절 풍경과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제1회 전라남도 명품 관광지 디카시(詩) 전시회'가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디카시(詩)’는 사진과 짧은 시(詩)가 결합된 문학 장르로, 한 장의 이미지가 전달하는 순간의 감각과 메시지를 시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제1회 문화관광해설사 전남 명품 관광지 디카시 공모전에서 당선된 60여 점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사계절 변화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특히 신안군의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가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와 함께 지역사회 기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교육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14일 대전보건대에 따르면, 이들 대전지역 4개 전문대학은 전날 대학 간 공유·협력 강화를 뼈대로 업무협약을 맺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산업 환경 속에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하는 게 목적이다.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ESG 교육경영 혁신
계룡시가 깨끗한 농촌 이미지 제고 및 농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촌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쓰레기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농촌 방치폐기물 수거 △농촌 쓰레기 전담수거반 구성·활동 △쓰레기 거점 장소 운반 △재활용 가능 폐기물 분리선별 △분리배출 안내 및 홍보 △불법소각 예방 활동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단체인 계룡시 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을 농촌 쓰레기
천안시는 14일 담헌 홍대용 선생의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체험 공간 ‘담헌달빛관’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담험달빛관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천체과학자인 담헌 홍대용 선생이 태어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설 천문대인 ‘농수각’을 재현, 인문학과 자연과학적 요소가 결합한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유교 정신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조성됐다.해당 사업은 2016년 문체부의 충청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돼 충청 유교문화의 체계적 보존·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을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14일 의회 내 의장실에서 홍성표 의장을 비롯, 정거묵 회장과 이한욱 부회장을 포함한 의정동우회 회원 13명과 의정동우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홍성표 의장은 “아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의원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선배 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22일, 선배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의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오는 19일, 대학 내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금융부동산학과 창설 2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개세미나–도전의 20년 그리고 도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4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금융부동산학과는 2005년 학부 과정 개설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뤄 2023년 석사과정, 2025년에는 박사과정을 새롭게 도입하며 국내 부동산학 연구 및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의 금융부동산학과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돌아보고, 향후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