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3일 열린 회의에서 준비위원장에 박범인 금산군수, 부위원장에 이법연 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완보 금산부군수, 박정미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총 21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보조금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위원들은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군민과 도민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을 만드는 데 뜻을 같이 했다.금산군은 남은 기
[괴산=김도운 기자] 괴산군이 오는 23일까지 ‘2024년 괴산읍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괴산읍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리모델링), 외부 인테리어(간판 제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60개 업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난 3월 모집 때 제외된 괴산읍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1년이 경과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어야 한다. 전선 지중화 사업이 진행된 괴산교부터 금산삼거리까지 직진 구간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금산군청,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명·한식 특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식목일과 청명·한식이 이어지는 4월 첫번째 주말인 6일과 7일에 성묘객, 상춘객, 입산객이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특별활동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활동반으로 나눠 진행된다.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CCTV를 활용해 관내 화재 발생 현
[박길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지역 ICT전문기업 원텍㈜ 김종원 대표이사와 바이오 기업 삼남제약㈜ 김호택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지난달 제25대 회장으로 연임한 정태희 회장은 평소 회원사 간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으며, 기존 부회장 인원에 상기 2인을 추가 선임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회 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등 회원사 규모와 업종을 망라해 기업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현재 대전상의 부회장에는 지역 대표적 대기업인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장충동왕족발 신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와 홍성군이 서부면 양곡리 대형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해 편백나무 4500그루를 심었다.도내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홍성 산불’ 이후 1년 만에 진행된 조림 사업이다.당시 홍성군에서는 10개 마을, 53가구,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민 일부는 지자체가 지원한 임기거주시설에서 아직도 머무르고 있다.2일 도와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주민 등 350여명이 3㏊ 산림에 나무를 심었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인구 3만 명 붕괴 위기에 직면한 청양군의 총선 공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공약이 현실화되어 '청양군 소멸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일각에선 '알맹이가 없는 부실한 공약'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는 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게재된 선거공보물을 통해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도전하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의 청양군 공약을 살펴봤다. 먼저 박 후보는 공보물을 통해 "청정지역 청양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슬로건을 앞세웠다. 또 "(국회 입성시) 국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등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화 금산군 공무원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일회용품 줄이고 우리미래 지키고’라는 슬로건으로 나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자제, 재활용품 분리수거, 탈 플라스틱 등에 공무원부터 솔선할 것을 다짐했다.또 1회용품 줄이기 확산을 위해 청사 내 커피 등 일회용 컵 사용 후 반입을 금지하고 매주 점검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금산군은 탄소중립 생활화 실천 운동을
[서산=최종암 기자] 5월8일 서산시 대산항 국제크루즈 첫 취항을 앞두고 명칭변경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산’이라는 명칭을 ‘서산’이라는 큰 이름으로 변경해 국내외적 입지를 굳혀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실제 ‘대산’이라는 지명은 전국에 4곳 이상이 있어 지명으로 인한 차별화가 분명하지 않고, 서산이라는 큰 지명(서산시 대산읍)에 묻혀 불리는 게 현실이다. 즉, ‘대산’을 부각시키려면 먼저 ‘서산’을 거론해야 대중적 이해를 돕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산 지역민들은 ‘대산’이름을 고수하며 ‘서산항’으로의 명칭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1일 열린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황명선 후보가 윤석열 정권을 강력히 비판하며, 경제와 민생 문제에 대한 우려를 피력했다.이날 황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이 지났지만 정말 이런 정권이 있었는가 싶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대파 한단 사과 한 알 마음 편히 살 수가 없다”며 물가 상승과 일자리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실업 청년이 126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농업 분야에서도 그는 농가 수입이 줄고, 비룟값과 기름값이 오르는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소개했다.
[금산=디트뉴스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의회는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결산검사 위원은 정기수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곽영선, 권문석, 문경주, 양현환, 장실호, 최병숙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첨부서류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자료를 분석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김기윤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의 삼색 봄꽃축제가 첫발을 뗐다. 만개한 벚꽃은 없었지만 지난 3월 30일 금산읍 금산산업고 일원에서 제14회 금산천 봄꽃축제가 개최됐다.금산읍 주최, 금산천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공연, 청소년 퍼니콘서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등이 진행됐다.이날 주민들은 금산천 둔치의 주무대와 양쪽 법면 위의 들어선 체험과 음식 부스를 찾고 금산천 데크길을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금산천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금산군에서는 봄꽃축제 잔치가 계속 이어진다. 13일부터 21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남 금산군에 조성되는 국립금산자연휴양림 신규조성 사업지를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자연휴양림은 국민의 정서함양, 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한 휴양시설로 지난해 기준 전국에 197개소가 운영중이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휴양림 건축물 등 시설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진입도로는 금산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금산군 및 공사담당자들과 자연휴양림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별 역할 등을 토론하고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2024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이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서 열린 금산군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밝은 밤’(최은영) △청소년 도서 ‘아몬드’(손원평) △아동도서 ‘친구의 전설’(이지은)이다.금산군은 올해 1월 군민 도서 추천을 받아 총 97권을 후보로 정했으며 지난 2월 11명의 사서선정단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을 선정했다. 이어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부문별 1권씩 총 3권의 올해의 책이 결정됐다.올해 2년째를 맞는 책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의 개최일이 기존 4월 6일에서 13일로 연기된다. 이에 따라 축제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충남 금산군은 당초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축제 개최 시기를 앞당겨 추진코자 했으나 최근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산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개최일 연기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금산군은 발 빠르게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해 음식, 교통·주차, 편의시설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전국 최대 산벚꽃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의회가 2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을 만나 계룡시 학생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본 건의문은 충청남도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를 만나 직접 전달했다.김범규 의장은 건의문을 전달하며 “지역간 교육정책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계룡시에 독립적인 교육지원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 설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두 후보는 독립된 교육지원청의 부재로 인해 계룡시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에 어려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앎과 삶을 잇는 교육을 위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함께, 봄’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함께, 봄’은 보건·상담·영양·사서·특수·진로 교사로 구성돼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지속 발전 가능한 삶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3월에는 ‘생명 존중’을 주제로 동물권 및 동물 복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의 적극적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작지만 강한 도시' 청양군의 인구 3만 방어선이 사실상 무너졌다. 올해 3월 22일 기준 청양군 인구는 3만 48명. 유례없는 지역 소멸 위기에도 3만 방어선이 좀처럼 깨지지 않던 청양군 인구가 이제 2만 명대로 내려가기까지 40명 남짓 남은 것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청양군 인구는 3만 선이 붕괴된 적은 없다. 만약 3만 붕괴가 현실화된다면 '충남도 최초'라는 오명도 피할 수 없다.통상적으로 지자체가 존속할 수 있는 마지노선 인구를 3만 선으로 본다는 견해가 일반적인 것을 고려할 때, 인구의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의 지지세 확장 행보를 비판했다.류 후보는 “김 후보의 오락가락 행보에서 전형적인 기성 정치인의 모습을 본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더니 다시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둥지를 튼 뒤, 다시 민주당을 향해 구애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 파동 이후 두 후보는 상대 진영에 대한 공세 없이 표심을 관망하며 선거운동을 이어왔다. 지역에선 민주당 지지층 분산 양상이 선거 판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전북 정읍시와 충남 계룡시를 잇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 추진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금산군의회는 25일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금산군 통과 결사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금산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한국전력공사는 34만 5000V의 고압 송전선로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무시하고 비효율적인 송전선로 경과대역을 결정했다"며 "전문가들의 사업 타당성 의견을 수렴해 송전선로를 결정해야 함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저 개인의 위상보다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의 획기적 변화가 우선”이라고 밝혔다.양 후보는 25일 와 인터뷰에서 “이번에 당선된다면 지역 변화를 이끄는데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저에겐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이 넘치는 우리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줄곧 ‘충남 민주당 정치 맏형’이라는 타이틀을 부여받아왔는데, 자신에게 쏠리는 정치적 타이틀보다 ‘지역 발전과 책무’를 더 중요시 한 대목이다.그 방안으로 이른바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