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밝은 밤’, 청소년 ‘아몬드’, 아동 ‘친구의 전설’ 결정

금산군청.
금산군청.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2024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이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서 열린 금산군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밝은 밤’(최은영) △청소년 도서 ‘아몬드’(손원평) △아동도서 ‘친구의 전설’(이지은)이다.

금산군은 올해 1월 군민 도서 추천을 받아 총 97권을 후보로 정했으며 지난 2월 11명의 사서선정단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을 선정했다. 이어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부문별 1권씩 총 3권의 올해의 책이 결정됐다.

올해 2년째를 맞는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 선포식은 4월 13일 기적의도서관 앞 충효예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친구의 전설’의 이지은 작가와 어린이와의 만남이 예정됐으며 ‘밝은 밤’의 최은영 작가와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의 축하 손 편지도 낭독될 예정이다.

이지은 작가와의 만남 참여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글을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을 통해 작가님들을 금산에 모시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군민께서 올해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책 읽는 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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