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고등학교가 전문적 학습 공동체 ‘함께, 봄’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금산고 제공
금산고등학교가 전문적 학습 공동체 ‘함께, 봄’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금산고 제공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앎과 삶을 잇는 교육을 위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함께, 봄’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함께, 봄’은 보건·상담·영양·사서·특수·진로 교사로 구성돼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지속 발전 가능한 삶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3월에는 ‘생명 존중’을 주제로 동물권 및 동물 복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은 “이 기회를 통해 생명 존중의 의미를 확대하여 동물에 대한 존중을 익히고 표현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동물 복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함께, 봄’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역량 향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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