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대전방송 노조(이하 노조)가 강선모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노조는 2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사장은 지난 11일 노사협의회에서 '행사가 실패할 경우 임기 중이라도 사퇴하겠으며 필요하면 금전보상까지 하겠다'고 말했다"면서 "행사는 실패다. 호기롭게 선언한 임기 중 사퇴약속을 신사답게 지켜라"고 주장했다.노조가 강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대전 SF 뮤직페스티벌 2017' 때문이다. TJB가 주최하고 SBS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SBS인기가요
CMB 대전방송은 제69회 국군의 날을 맞아 사상 최초로 마련된 전야제 행사를 녹화 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26일 오후 7시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개최되는 전야제는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이라는 주제로 군과 대학, 지역사회 모두 함께 어울리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며, 변진섭과 소냐 등 인기가수 무대도 펼쳐진다. CMB대전방송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오전 9시 CMB 채널(대전 12번, 충남 22번)을 통해 전야제를 녹화 중계한다.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전국 케이블TV SO채널을 통해 방송
지난 4일부터 총파업 중인 대전MBC 노조가 검찰을 향해 정수장학회 장학생 출신으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인 김원배 전 목원대 총장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전국언론노조 대전MBC 본부는 20일 오전 11시 대전지검 앞에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통해 "지역에서 교육 적폐와 언론 적폐 청산의 대상자로 지목된 이가 있다"며 "과거 목원대학교 총장을 지냈고, 현재는 MBC의 이사회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이기도 한 김원배가 그렇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이사는 총장 재임 시절 대학 정상화를 바라는 구
전국언론노조 대전MBC 지부와 KBS대전 지부가 언론장악저지와 공정방송사수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나선지 12일째를 맞아 ‘대전 돌.마.고!(돌아와요! 마봉춘·고봉순!) 언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김경섭 대전MBC 아나운서와 전유미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계속될 이번 문화제는 대전MBC와 KBS대전지부 조합원 100여 명이 함께 준비한 공연과 촛불 점화식, 파업경과보고, 시민 지지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언론문화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KBS 대전총국 노조와 대전MBC 노조원들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김문식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대전충남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원과 이한신 대전MBC 노조위원장과 노조원들은 13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함께 항의성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노조가 한국당 당사를 찾은 이유는 최근 한국당이 KBS와 MBC를 두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한신 위원장은 "한국당은 국회를 파행하고 방송장악을 저지한다면서 거리로 나서더니 국회로 다시 돌아와 하는 것
법원이 횡령 혐의로 기소된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노조와 언론단체가 남 사장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대전일보 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남 사장이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면서 "올해 67주년을 맞은 지역 최대 정론지 대전일보의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날"이라고 토로했다.이어 "대전시민이 이번 선고에 대해 어떻게 볼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개탄스러움을 넘어 슬픔이 짓누른다. 그야말로 사장이 대전일보와 구성원의 숨통을 조인 것과 다름없다"면서 법원 판결에 대한
대전MBC 노조가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2012년 당시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30일 동안 파업했던 이후 5년만이다.이번 파업의 이유나 배경은 5년 전과 흡사하다. 다만 5년 전에는 보수 정권에서 힘든 싸움을 벌였지만, 이번에는 '적폐청산'이란 시대정신에 따라 내적 단결과 외적인 지지가 한층 견고하다는 점이 사뭇 다르다.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파업 찬반투표'에 전국 MBC 조합원 가운데 95.7%가 참여했고, 찬성률은 93.2%였다. 지난 2011년 파업 찬성률 71.2%, 2016년 파업
장재완 기자가 특종 보도한 '입에서 연기 나는 '용가리과자' 먹고 위에 구멍'이 목요언론인클럽이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목요언론클럽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오덕)는 6일 클럽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신문 부문에서 장 기자의 기사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장 기자가 쓴 '입에서 연기 나는 '용가리과자' 먹고 위에 구멍' 보도는 질소주입과자를 먹은 뒤 위에 구멍이 나는 피해를 당한 어린이의 사례를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허술한 관리체계와 안전부실에 대한 실태를 고발했다. 보도 이후 전국적인 사회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4일부터 시작한 KBS와 MBC의 총파업에 대해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다.우희창 대전충남 민언련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MBC에서 진행된 총파업 출정식에서 "공영방송 MBC와 KBS 정상화를 위한 전면파업을 지지하며 환영한다"며 "단순히 펜과 마이크를 내려 놓는 것이 아니라 망가진 MBC KBS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최후의 결단이며 의지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부역자 김장겸, 이진숙, 고대영, 정지환을 즉각 퇴진 시켜야 한다"면서 "지난 겨울 국민들은 대한민국 적폐 1호인 박근혜를 몰아
KBS와 MBC가 4일 0시부터 총파업을 시작함에 따라 KBS 대전총국과 대전MBC도 총파업에 돌입했다. 양대 공영방송이 함께 파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5년만이다.전국언론노조 소속인 KBS본부 대전충남지부와 MBC본부 대전지부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MBC에서 함께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양 방송사 노조와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민주노총 대전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한신 대전MBC 노조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오늘은 MBC, KBS 언론 노동자들이
대전·충청 1등 신문 임직원 20여명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연수를 떠난다.디트뉴스 전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연수에서 본사 임직원들은 방문 첫날인 7일 오후 3시 빈증성 응웬 광 히엡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양국 및 양신문사의 우호증진과 언론문화교류를 통해 베트남 빈증성과 대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양사는 언론인들의 상호 방문을 통해 언론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기사교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언론문화
MBC 노조에 이어 KBS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대전MBC와 KBS 대전총국도 다음달부터 파업에 들어간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9월 4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9월 4일 0시부터 전국 1800여명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들어간다. 총파업 참여 대상자는 언론노조 산하 모든 조합원들과 야간 당직이나 교대 및 시파 근무자 등 이른바 유보조합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다.전국언론노조 KBS 기자협회도 28일 0시부터 무기한 제작거부를 시작한 데 이어 서울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