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새롭게 제정된‘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제정된 법률의 주요내용은 기존의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외국인토지법(외국인 토지취득 신고·허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토지거래허가) 등 그동안 개별법으로 시행되고 있던 법률을 통합한 것이다.변경된 주요 내용은 부동산 매매 및 주택분양권, 입주권으로 한정하던 실거래 신고 대상이 주택·상가·토지 등의 최초 공급(분양)계약과 분양권 전매까지 확대된다.또 부동산
충남 아산지역 시민단체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결정을 비난하며 철회를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지역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산시민연대는 28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말 쌀 한 가마(80kg) 값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13만 원 아내로 떨어졌다. 물가인상분을 반영하면 30년 전 보다 못한 셈”이라며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삶은 파탄지경에 이르렀고 쌀값 이상으로 피폐해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상황임에도 27일부터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일부를 환급하라는 고지서를
충남 예산군이 주택건설 사업 시행사를 방문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내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 독려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공기는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정주인구 확보가 관건인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의 아파트가 올해 하반기 2개 단지 1077세대(LH RM-6블록 854세대, (유)토르시디 RL3블록 223세대)와 내년 상반기 1개 단지 329세대 등이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21일과 23일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한 ㈜중흥건설, ㈜모아주택산업, (유)토르시디
충남 보령시가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봄 가뭄 발생을 대비해 합동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28일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가뭄 예·경보’ 발표에서 보령시는 기상가뭄 ‘주의’단계로, 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 1년간 누적 강수량이 평년(1244.3mm)의 63%(782mm)에 불과하고, 최근 6개월 간 누적강수량도 전국이 115%인 반면, 보령지역은 7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 27일 기준 17.4%로, 현 상태로는 3월 하순 ‘경계단계’ 돌입이 불가피하고, 한국농어촌
지난 8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계룡면 기산리 5남매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27일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에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남매 가정의 주택 건립 등에 써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 : 왼쪽부터 유영근 계룡면장, 피해가정 세대주 오산권 씨, KDB산업은해 곽경탁 사회공헌단장)KDB산업은행은 복지 소외계층이나 위기가정 등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은행 직원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
= 충남 청양군 강정리 석면·폐기물 사태를 두고 이석화 청양군수와 공동대책위(강정리폐기물매립장반대 주민대책위원회, 강정리석면·폐기물 공동대책위원회, 이하 공대위)가 서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대치하고 있다. (본보 27일자 보도)공대위는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전날 열린 이석화 군수의 기자회견을 겨냥해 “그간의 과오에 대해 사과는 물론,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나서야 할 군수가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섰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 내 자체감사의 한계에도 불구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한‧중 문화 우호교류를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28일 유병덕 부시장이 (사)한중문화우호협회를 초청해 한중문화 우호교류 확대방안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유병덕 부시장 초청으로 취환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문화관광 및 교류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에 중국예술단 공연 참여 등 한중문화교류 및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다양한 협의를 가졌다.협회는 지난 2004년 설립돼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한·중 양국정부 및 문
박동철 금산군수는 제98주년 3․1절을 앞두고 지역 내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했다.박 군수는 28일 애국지사 이일남(92) 옹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의 위태로움에 커다란 용기를 가지고 독립을 위한 희망의 불꽃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존경과 흠모의 뜻을 전했다.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 했다.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근무했으며, 그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1986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금산문화의집 운영위원장 황승영)가 전국 105개 생활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우수 생활문화센터 공모’에서 광역시 등 대도시 후보센터를 모두 제치고 군 단위 최초로 운영분야 최우수 생활문화센터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6 우수 생활문화센터 공모’는 생활문화센터 선도모델 발굴과 사례 확산을 통한 생활문화센터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분야'와 '공간분야' 두 개 분야로 나눠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최우수센터에는 문체
충남도가 3월부터 경제 분야 정책에 대한 ‘투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3월 2일자로 경제산업실을 경제통상실과 미래성장본부로 분리하고 경제분야를 강화했다.28일 김영범 경제통상실장과 김현철 미래성장본부장은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 방안을 설명했다.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기구정원 규정 개정에 따라 미래성장본부를 출범시키고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전환기 미래발전 전략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행자부 행정기구 설치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인구 200~300만 시·도는 실·국을 12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도의 경우 이번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역 대학생의 전입유도를 위해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전입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자를 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홍성군으로 전입한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다. 해당 대학교는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 혜전대학교, 한국 폴리텍 대학 홍성 캠퍼스 등 3개 대학이다. 전입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최초 전입 시 10만 원을 지급하고, 주소유지 기간에 따라 6개월마다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졸업 시까지 1명당 최대 9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 구비서
충남 홍성군의 종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인근 청양에서 AI가 발생한 지 5일만에 추가된 것.28일 충남도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쯤 홍성군 은하면 유모 씨의 종오리농장 내 오리 분변에서 H5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오리 8000여 마리와 500m 내 2농가 65마리를 살처분 했다. 또 3㎞ 내 40여 농가 415 마리에 대한 살처분 진행할 예정이다.이 농장 인근 600m에는 월곡저수지, 2㎞에는 벽정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항원여부검사(
최근 3년간 조류독감과 구제역 등으로 중단됐던 3.1운동 ‘아우내봉화제’와 기념행사가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천안시 병천면 사적관리소와 아우내 장터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2017아우내봉화제’는 3.1운동 제98주년을 기념한 국내 최대의 만세축제로 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천안시가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 제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전종한 시의장, 아우내봉화제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인 이혜훈 유관순열사기념사업 회장과 박상규 문화재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이 신학기부터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통학차량 9대를 직영 통합관리한다.통학차량의 직영 통합관리는 도교육청의 기본 방침에 따른 것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이번 방침으로 운전원들 소속은 각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변경된다.또 벌곡초와 상월초 차량은 성덕초와 원봉초로 이동, 차량 수요가 많은 논산시내와 가까운 인근 배치로 이동시간 최소화 하는 등 공동 이용률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통학버스 공동이용 신청방법은 해당 학교에서 업무포털시스템에 접속,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주말을 어린이들이 박물관 속 문화재와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를 운영한다.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 참여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신비로운 향로 속 세상', '부채에 담긴 백제무늬', '나무 속 암호, 목간', '정림사지오층석탑, 색을 입다!' 등 4가지를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첫째와 셋째, 다섯째 주 토요일 운영한다.특히 '정림사지오층석탑, 색을 입다!'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정림사지5층석탑에 담긴 과학
천안시가 외부 감사에 몸살을 앓고 있다.세종종합청사 이전이후 오가는 중앙부처의 지리적 여건에 따른 수시감사로 직원들이 일상 업무까지 지장을 받을 정도다.28일 천안시에 따르면 2017년 충남도 정기 감사를 앞두고 이미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사전감사를 받았고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10일 동안 대대적인 감사를 실시 한다.감사대상은 2014년 4월 이후 시정업무 전반으로 광범위한 감사에 대비 직원들이 초긴장이다.천안시는 이미 지난 2014년 충남도의 4월 7일부터 10일간의 정기 종합감사를 받아 총70명이 경징
천안시가 올해 ‘고객감동 행정 서비스 지향’을 목표로 3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올해 수립한 중점 추진 계획은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전자민원이용 활성화 추진, 민원처리 관련 법령상 제도 운영 활성화다.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친절 민원행정 통합 컨설팅, 주민등록증–운전(국제)면허증 분실재발급, 시민 민원 배심원제를 운영해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반복·지속 고충 민원을 해결한다.이와 함께 민원마일리지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 고객서비스 표준매뉴얼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시는 최근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논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로부터 경작지에 피해를 입고 있거나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이며, 전기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의 60%(자부담40%)가 지원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10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출금리가 1%P 상승하면 한계가구의 금융부채가 25조 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 소속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이 한국은행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 수준(2016년 3월말 기준)에서 대출 금리를 0.25%P씩 1%P까지 올리면 한계가구 수, 금융부채, 이자지급액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계가구란 순금융자산(금융자산-금융부채)이 마이너스이면서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이 40%를 초과하는 가구를 말한다. 2016년 3월말 한계가구 수는 약 150만 명으로 전체 가구의 8.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2017년 장애청소년가족캠프와 다문화청소년가족캠프’에 참가할 청소년기관과 학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취약계층청소년가족 여가문화를 위한 이번캠프는 전액 무료다. 환경적 요인으로 청소년 활동 참여가 어려운 장애청소년가족캠프는 오는 5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문화청소년가족캠프는 오는 6월 3일과 6월 17일 각 1박 2일 일정으로 2회 운영되며 캠프 참가청소년가족은 1박2일 일정 속에서 부모와 청소년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장애청소년가족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