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이 신학기부터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통학차량 9대를 직영 통합관리한다.

통학차량의 직영 통합관리는 도교육청의 기본 방침에 따른 것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이번 방침으로 운전원들 소속은 각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변경된다.

또 벌곡초와 상월초 차량은 성덕초와 원봉초로 이동, 차량 수요가 많은 논산시내와 가까운 인근 배치로 이동시간 최소화 하는 등 공동 이용률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통학버스 공동이용 신청방법은 해당 학교에서 업무포털시스템에 접속, 공유설비예약을 신청하고 교육지원청의 승인을 받아 활용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교육지원청은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어린이 통학차량 통합관리에 따른 운전원 유의사항 전달 및 자체 차량 안전점검도 병행하여 실시 중이다.

특히 차량 외부에는 기관명과  교육지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새롭게 부착하는 등 , 어린이 통학차량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일규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차량 통합관리가 예산절감은 물론 차량의 효율적 운행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면서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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