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에 가면 동네 이미지에 딱 맞는 도로명이 눈길을 끈다.'경찰충혼로'와 '정관장로' 등 2곳의 도로명으로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명예로운 도로명 부여로 지역 이미지를 한 껏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부여군이 스토리를 담은 명예도로명을 일부구간을 지정 부여해 호국영웅의 충혼을 기리고 지역내 대표기업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이번에 군이 부여한 명예도로명은 '경찰충혼로'와 '정관장로' 다. 양 도로명 모두 부여지역민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경찰충혼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석성 십자사거리까지 경찰충혼탑을 지나는 왕릉로 일부구간
금강대(총장 한광수)가 2016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54명과 석사 2명, 박사 1명 등 모두 5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학위수여식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금강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한광수 총장과 김도용 학교법인 이사장(대한불교 천태종 종정)을 비롯, 변춘광(천태종 총무원장), 김용암( 천태종 감사원장)이사와 초청인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구다혜(중국어통번역)씨가 전체수석을 차지, 이사장상을 받았다.또 이정미(불교)씨와 김재연(사회복지), 허준미(행정), 박예슬(국제통상통역), 이주원(영
논산소방서가 제2의 동탄메타폴리스 화재 발생 방지에 주력 중이다.권주태 논산소방서장과 소방관계자들은 지난 24일 소방서 관내에 소재한 CJ제일제당 논산공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펼쳤다.이번 점검은 얼마전 경기도 화성시 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많은 인명과 재산를 피해를 낸 데 따른 조치다.소방서장이 적극 나서 1급 이상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을 방문, 화재취약 요소 점검과 관계자 간담 등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이번 CJ제일제당 논산공장 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반 확인과
부여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군은 지난 2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2018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목표액인 2282억 원을 반드시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내년도 정부예산 목표액은 전년대비 20% 증액된 규모로 정부세계유산 도시에 걸맞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인프라 확충과 농업, 복지 등 모든 분야에 골고루 배정됐다.내년도 군이 계획 중인 주요 예산확보 대상사업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을 비롯해 충청산업문화철도 착공,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 등 이다.또 KTX 공주역 연계도로
충남지역 초·중학생 학부모들의 급식만족도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로컬 푸드 급식 시행지역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2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1만5000가구(만 15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충남도 사회조사’ 결과, 지난해 초·중학교 학교급식 만족도에 대해 ‘만족’ 33.2%, ‘보통’ 45.9%, ‘불만족’ 20.8%로 집계됐다.특히, 소득수준별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소득수준과 만족도가 반비례 했다. 월 평균소득 100만 원 미만 가구는 5.65점으로 가장 높았고, 500만 원 이상 가
제33대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이혜주 충남어린이안전학교 천안시지부장(56)이 취임했다.부회장은 김정수 3.1여성동지회장과 문명순 천안시간호사회장, 감사는 김기숙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이 각각 선임됐다.천안시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지역 여성단체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신임 이혜주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충남어린이안전학교 천안시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여성단체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뿐 아니라 여성권익 증
충남 예산군이 올해 교육경비로 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군은 지난 24일 ‘201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보조금을 신청한 25개 사업에 총 7억 원을 지원할 것을 결정했다.위원들은 학력 신장 교육 지원과 관련 ▲초등 기초 학력 책임 지도제 ▲방과 후 우수프로그램 ▲중등 학력신장 프로젝트 ▲중등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예산고 특별교육프로그램 ▲예산여고의 자기 주도 학습력 강화를 통한 학력 신장과 진로 디자이너 Two Track 사업 등의 경비로 교육지원청에 3억9000만 원, 7개 고등학교에 2억 원을 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K리그 챌린지 리그 첫 참가를 앞두고 구단의 상징요소를 한껏 담은 선수단의 등번호를 전격적으로 공개 했다.아산무궁화는 홈 필드 유니폼을 연고지인 아산시를 상징하는 은행나무의 노란색을 주색으로 사용했다. 또한 경찰의 존엄성과 용맹함을 상징하는 군청색을 세컨 컬러로 사용해 선수단의 강인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왼쪽 가슴에는 아산시의 상징새인 ‘수리부엉이’와 경찰의 상징인 ‘참수리’의 날개를 형상화한 엠블럼을 적용해 팀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이번 유니폼의 특징은 상의 전면과 후면의 컬러가 다르다는 점이다. 전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25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충청지역 인공신장실 의료진을 대상으로 ‘혈관접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혈관접근로 관련 다양한 최신 의학정보들을 공유해 지역사회 혈액투석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00여명의 지역 인공신장실 의료진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혈관접근로 만들기(송인학 흉부외과 교수), ▲새로 만든 동정맥루가 잘 자랐나(길효욱 신장내과 교수), ▲중재시술의 최신지견(이웅희 영상의학과 교수), ▲혈관접근로 간호 잘하기(김석경 인공신장실 간호사)
3.1절 행사의 상징인 태극기와 횃불을 놓고 주최측이 고민에 빠졌다.탁핵 심판을 앞두고 촛불집회와 박사모를 중심으로 한 탄핵기각을 요구하는 보수 측이 태극기를 앞세우며 대규모 태극기집회를 열고있는 상황에 자칫 그들의 행동을 지지하는 세력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3.1절을 기점으로 보수층의 태극기 집회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돼 행사 주최측을 고민스럽게 하고 있다.천안시문화재단은 유관순 열사의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2017 아우내봉화제’를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9시 까지 천안시사적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병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2017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대세돌 ‘세븐틴’과 인기 트로트 요정 ‘현숙’이 뜬다.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역사적인 첫 홈 개막전을 아산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신나는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가장 야심차게 준비한 부분은 바로 축하공연이다. 최근 타이틀곡 ‘붐붐’으로 여중‧고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세븐틴이 화려한 군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요
충남 아산시 시민들이 민주주의 확산과 공정사회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결성한 ‘충무행복포럼’이 최근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초대 상임대표로 박성순 아산시의원을 선출했다. 공동대표에는 이동현 전 아산예총회장과, 고범석 영은감리교회 담임목사, 이규호 유원대 교수, 정종환 법률사무소장, 김태중 강원도민회장이 선임됐고 감사는 최종복 아산문화관광진흥협동조합 감사와 이동소 효담요양원 이사장이 맡았다.포럼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아산의 발전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사회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지역·성별·세대 등의 모든 차별을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오는 3월 1일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명예독립운동가 1919명의 독립만세 행진을 비롯한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와 ‘독립기념관 30년’ 야외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1,919명의 명예독립운동가와 함께하는 ‘대한독립 만세 행진’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20분부터 30여분 3·1절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진행한다.이어 ‘온 겨레의 한마음으로’라는 주제의 ‘비빔밥’, 독립투사 고문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볼펜 만들기, 역사인물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홍성군 성·가정 폭력 통합 상담소가 23일 문을 열었다.군에 따르면 그 동안 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접수와 상담, 의료․법률적 지원연계, 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가정폭력 피해접수와 상담, 피해자 임시보호, 법률적 지원연계,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사업 등을 개별 추진해왔다. 개별 추진하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번 통합 상담소 개소로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 이원화됐던 피해자 상담체계가 일원화돼 폭력유형에 상관없이 한 자리에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군은 피
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국가안전대진단 대상건축물과 500㎡ 이상 건축공사장 400여 개소다.군은 터파기 공사 단계에서 굴토부분 흙막이공사 및 경사지에 대한 안전조치 확인, 골조 공사 단계 안전시설(낙하물방지망, 분진망, 가설울타리 등) 설치 여부, 공사장 주변 정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축공사장은 건축 관계자에게
충남 서천군은 23일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기본계획보고회’를 가졌다.이 날 보고회에서 군은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의 바람’ 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한산모시문화제는 한산모시의 바람을 △어머니의 바람 △시원한 바람 △트렌드의 바람 등 3가지의 바람으로 표현하였으며, ‘모시야, 여름을 부탁해!’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여름전에 꼭 가야하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적을 표명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시에 따르면 24일 조직위원 18명 위촉을 시작으로 체험활동을 보강한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그동안의 축제 경험을 토대로 고품격 선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석기 체험활동 및 야간 프로그램을 보강해 체류형 축제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이다.올해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고품격 선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
충남 보령시가 인구 11만 명 돌파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이다. 지난해와 올해 인구 1000명이 감소하면서 좀처럼 11만 명의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까지 10만8865명이던 보령시의 인구는 ▲2013년 3927명 ▲2014년에는 617명이 감소해 10만4321명으로 줄었다. 이에 정주여건 개선,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 공무원 1인당 3명 이상 전입 유도 등의 총력 대응에 힘입어 ▲2015년에는 433명이 늘어난 10만4754명으로 인구가 증가추세로 전환되는 듯 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농산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군수실에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과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황선봉 군수와 김영배 태신목장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과 아그로랜드 태신목장과 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생 협력 발전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을 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태신목장의 진입도로를 예산 지역으로도 관광 차량이 진·출입할 수 있도록 2차선 도로를 새로이 개설하는 한편 태신목장은 도로 개설에 필요한 편입 토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대학 캠퍼스 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24일 한국폴리텍대학교 바이오 캠퍼스 신입생 215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조수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학교생활에서의 성불평등 사례’, ‘불합리한 성적차별 편견 바로잡기’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바이오캠퍼스를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건양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진행한다.시는 지난달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