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전경

부여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2018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목표액인 2282억 원을 반드시 확보할 것을 다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액은 전년대비 20% 증액된 규모로 정부세계유산 도시에 걸맞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인프라 확충과 농업, 복지 등 모든 분야에 골고루 배정됐다.

내년도 군이 계획 중인 주요 예산확보 대상사업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을 비롯해  충청산업문화철도 착공,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 등 이다.

또 KTX 공주역 연계도로망 구축과 국도29호 부여․청양 구간 확포장,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성장촉진지역개발, 옛길 및 옛물길 조성(복원)사업 등도 포함됐다.

군은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건설의 군정 목표 실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용우 부여군수는 "국내외 정치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정부예산 순기가 당겨질 요인이 상존해 있다"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또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 사업타당성을 뒷받침할 근거자료와 논리개발에 노력해 정부예산 확보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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