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불자회가 다음 달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도정 발전과 도민 안녕,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등불을 밝혔다.25일 도청 불자회는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법회’를 봉행했다.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나’에 대한 집착을 끊고, ‘고통’으로부터 해방돼 모든 생명을 존중하라 말씀하신 부처님은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라며 “석가모니 부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르침의 정수는 바로 서로에게 자비를 베풀며 살아서 부처를 이루라는 것”이라고 말했
온양여중 사격팀이 지난 19일부터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지 온양여중 사격팀 코치는 "이 같은 성과는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노력과 애정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양여중 사격팀을 밀착지원팀으로 선정, 정기적인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현장지원을 통해 스포츠과학지원을 하고 있다.특히 사격팀의 현장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은 선임연구원은 선수들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족저압력과 영상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하
충남경찰청이 오는 29일부터 화물차 법규위반 단속에 들어간다.충남경찰청은 25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국도 등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중점단속 대상은 음주운전, 신호위반, 지정차로위반 및 과적, 정비불량, 속도제한장치해제, 불법 주․정차위반 등이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375명 가운데 화물차로 인한 사망자는 100명에 달했다.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7명, 일반국도 32명, 시․군도 포함 지방도에서 58명 등으로, 과속 위험이 높은
충남교육청이 자유학년제 안착을 위해 개발한 ‘수업준비OK 자료집’이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수업준비OK 활용연수에 참가한 교사의 98.7%가 자료를 현장에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며 수업준비OK 자료를 교과수업과 주제수업에 활용하는 교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어과 자료 개발을 맡은 천안동성중학교 한경화 수석교사는 “자료집이 교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서로 자료집을 돌려보며 수업에 활용한 후 학생들의 반응과 결과를 공유하는 모습을 자주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고고쓰커피’가 민간주도형 취·창업 카페 1호점으로 선정돼 24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도에 따르면, 취·창업 카페는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자 맞춤형 취·창업 상담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도는 도 일자리종합센터, 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도내 카페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민간주도형 공모 사업을 추진했다.취·창업 카페에서는 주 1회 전문상담사가 방문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입사지원 서류 상담,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예비 창업가 및
충남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코레일과 연계해 강원도 일원에서 지방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자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상호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충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연수 진행은 코레일 교육전용열차(E-트레인)을 이용해 ▲올해 충남교육행정의 이해 ▲3대 무상교육을 중심으로 한 충남교육정책 방향 ▲청렴연수 ▲지역 간 협의와 소통시간 등 열차 내 연수와 목적지 강원도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 적용방안 모색 등 현장연수로 이뤄진다.충남교육
충남도가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를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도는 24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산・학・연・관 전문가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강소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연구개발 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강소특구 육성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도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청회는 강소특구 육성 종합계획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윤준 연구위원)의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2019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대상에 도내 4개 시‧군이 공모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주민의 욕구와 지역 특성에 따라 주민자치와 복지‧보건‧주거‧일자리 등 사회보장 영역의 공공서비스를 연계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해결 하는데 주요 목적을 두고 있다.대상지 선정 시‧군은 천안시, 아산시, 논산시, 청양군이다.도에서는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군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적 특성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데 주력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단위학교의 진학지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단위학교 진학컨설팅을 진행한다.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24일 서산고등학교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단위학교 진학컨설팅을 실시했다.단위학교 진학컨설팅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전문분야별로 영역을 나눠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컨설팅 영역과 방향을 설정하는 사전 협의회, 사전 검토 및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는 사전 검토 단계, 학교 실무자와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대안 수립 단계, 컨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난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조치원 봄꽃축제기간과 연계해시범 운행한 봄꽃나드리 테마버스가 성황리에 운행을 마쳤다.교통공사는 예비차량(6대)를 활용해 세종버스터미널 ~ 신도심 ~ 고복저수지 간에 2개의 임시 운행노선(봄꽃 1번, 봄꽃 2번)을 개설하고 평일 10회, 주말 22회를 운행한 결과 3008명이 이용했다고 말했다.이용상황을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주말(토,일) 4일간에 76%인 2276명이 이용했고, 평일에는 1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공사는 운행차량에 봄꽃을 디자인해 랩핑했고 이용고객에
국내 굴지의 의약 전문 기업인 보령제약이 충남 예산에 최첨단 생산단지를 건설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도에 따르면, 보령제약 예산 신 생산단지 준공식이 23일 양승조 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보령제약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보령제약 예산 신 생산단지는 응봉면 중곡산업단지 내 14만 5097㎡의 부지에 1600억 원을 투입, 착공 2년 만에 준공했다.이 생산단지는 생산동과 지원동 등 4개 동에 연면적 2만 8551㎡ 규모로, 고형제와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이 들어섰다.특히 예산 신 생산단지는 생산과 포장, 배송까지
충남도는 노동자 권익 보호 체계를 마련하고 노동 정책을 개발·추진할 전문기관인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6월 내포신도시 내에 설치할 도 노동권익센터는 도내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노동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를 실시해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역할을 맡는다.또 노동법 관련 법률 및 노무 상담을 진행하고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노동 인식 개선 등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아울러 노동자 권리 구제 활동 지원 등의 사업과 이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운영 조직은 정
충남교육청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8.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일반)9급은 187명 모집에 1796명(9.6대1), 보건9급은 7명 모집에 54명(7.7대1), 사서9급은 6명 모집에 57명(9.5대1), 전산9급은 3명 모집에 26명(8.7대1), 운전9급은 13명 모집에 133명(10.2대1)이 접수했다.이외 직렬별 접수결과는 충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별로는 남성 840명(38.2%), 여성 1358명(61.8%)이며, 연령별로는 20
충남도가 공무원 신규 임용과 승진, 전보·근무성적평정·포상 등 인사제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도는 구성원 모두가 쉽게 인사제도를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인사 관리를 위해 ‘누구나 알기 쉬운 인사제도’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60여 쪽으로 구성한 이번 책자는 공개경쟁과 경력경쟁 등 신규 임용, 시보 임용, 승진 임용 기준 및 절차, 특별승진 및 근속승진 등 공무원 임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또 전보 원칙 및 제한, 직무대리의 책임과 권한, 파견 사유·기간 및 대상 기관, 대우 공무원
충남교육청은 공립 유치원교사 18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동시 실시되는 2019학년도 유치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공립 유치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된다.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cne.go.kr)을 통해 접수한다.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올해 8월 이내 취득예정자이어야 하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1차
충남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관리자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난 19일 고운식물원에서 60여 명의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관리자 수업코칭 연수를 실시했다.수업 코칭은 교사와 수업 나눔을 함께 하는 수업 코치가 수업 전 인터뷰, 수업 관찰, 수업 후 수업나눔 등 3단계를 통해 수업을 성찰하는 수업 개선 방안이다. 교사가 성찰하면서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피드백을 주는 기존 수업 컨설팅과 차이점이 있다.이번 연수는 ▲수업공동체 세우기 ▲수업나눔, 그 안에 머물다 ▲수업친구와 수
충남교육청은 4.19혁명 59주년을 맞아 학생 인권교육,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전담기구인 민주평화교육센터 개소식을 19일 도교육청에서 가졌다.도교육청은 지난 3월 조직개편에서 학생 인권 보장과 생활 지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하고 민주평화교육센터를 설치했다.민주평화교육센터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인권 침해에 대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상담할 수 있도록 북카페 형태의 ‘다름다움’ 상담실을 마련했으며, 지난 3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다름다움 상담실은 학생인권과 학생
충남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2일까지 제11회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인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도민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를 전개함으로써 저탄소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와 관련, 도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일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폐건전지 1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온실가스 등 인위적 원인에 따른 기후변화를 예측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액자 전시 및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물을
충남교육청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한다.도교육청은 오는 22일, 23일, 5월 2일 3회에 걸쳐 공립 유치원 원장,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교장, 도교육청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직속기관장·교육장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학교장과 고위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해 소통·공감하고, 청렴리더십을 향상시켜 충남교육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다.연수에서는 지난해 청렴강의 경연경진대회 강의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서은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의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
충남도가 금강보 처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 환경단체, 도의회, 시군 관계자 등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지난 17일 도청에서 20여명으로 구성된 ‘금강보 처리방안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민관협의체 위원장에는 충남도립대 허재영 총장이, 부위원장에는 오인환 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민관협의체는 향후 △농업용수 부족 △공주보 부분해체 시 공도교 안전성 △가뭄 대비 금강수원 활용 도수로 운영 가능 여부 △백제문화제 등 지역축제 시 적정 수위 유지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관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