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도내 주요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11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용접·용단 작업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총 1205건이며, 이 중 86건(7.1%)이 도내에서 발생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계속적으로 발생되는 건축 공사장 화재 원인이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도내 유사 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공사 현장 집중 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했다.공사장 현장 교육은 지난해 599회 2277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상태다.주요 교
충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사업’ 공모에 도내 7개 문화예술교육단체가 지원해 최종 3개 단체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광역문화재단 중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단체가 도내 장애인 시설에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교육(미술, 음악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해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교육 향유와 문화예술 역량강화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단순 이론 및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표현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들이 삶 속에 자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을 두고 있다.재단
충남교육청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학생·학부모·교직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갔다.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10일부터 설문조사를 시작했다.모두 22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예산 편성, 단위학교 교육활동, 기초학력 강화과 참학력 신장, 교육복지 강화 등을 위해 우선해야할 분야를 선택하도록 했다.도교육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충남교육의 정책 결정과 2020년 예산 편성의
최근 충남도 내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노사민정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공동선언에 따르면, 충남 노사민정은 산재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동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산재 예방 및 감소 대책을 수립·추진하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도는 공공 부문 산업안전과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교육과 관리 체계를 정비하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자가 배치된 통합학급 관리자로서 특수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학생 인권 향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9일 아트센터고마에서 공감 특수교육 학교(원)장 연수를 개최했다.통합교육이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일반학교에서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차별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일반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조정, 보조인력 지원, 학습보조기기 지원 등 장애학생이 교육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야 한다.현재 도내에는 유치원 51곳, 초등학교 271곳,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홍역 차단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도는 지난 1월부터 홍역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설치, 시·군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 중이다.또 천안과 공주, 보령 등 15개 시·군 17개 종합병원 등에 선별진료소 설치를 마치고, 홍역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선별진료소에서는 홍역 의심 환자 발생 시 격리 및 검체 채취 등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도는 이와 함께 15개 시·군 150개 병·의원을 성인 홍역 예방접종 의료기관으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내포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충남스포츠센터 설계공모를 실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및 큐빅ENG 이종철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설계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도내 체육인들의 숙원 사업이자, 충남 체육 발전 역량 결집과 화합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 체육 활동의 기반이 될 충남스포츠센터 설계 결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3개 업체가 도전장을 냈다.당선작은 건축 및 구조 분야 전문가로
충남교육청정보원이 제작한 진로진학토그쇼 ‘대입뻥뻥’ 동영상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입뻥뻥 동영상은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대학입시 진로진학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답변(Q&A) 방식으로 구성됐다.대입뻥뻥은 지난해 12월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제작․배포해 큰 호응을 얻은 진로뻥뻥의 후속작이다.지난 5일 발표된 대입뻥뻥 1회분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월별 준비사항,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학교활동 정리 방법 등을 담았고, 오는 12일 발표 예정인 2회분에서는 대학입시 지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는 충남도립대학교와 8일 도립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 연구 인프라 등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상호협력은 물론 도내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개공은 개발전문공기업으로서 도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공공개발 및 건축현장을 대상으로 도립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장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장견학은 도립대학교 토목, 건축전공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대한 지식함양을 목적으로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감성디자인 사업 참여 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과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학교공간 속에서 창의성, 협력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 이를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것. 도교육청은 획일화된 학교 공간 혁신을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학교 공간혁신 계획을 8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교실이나 작은 유휴공간 단위로 색채 환경 조성에 주력하던 감성디자인 사업을 학교 공간의 적극적 활용과 유기적이며 유연한 공간재구조화에 역점을 두고 학교급별·유형별로 사업을 추진할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5일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을 함께 체험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안전한 등굣길 1일 수호천사’로 변신했다.이날 홍성군 광천초등학교 등굣길 수호천사로 나선 김 교육감은 이른 아침 학교에 도착해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하고 시골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의 안전띠를 채워주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며 학생들의 승하차를 도왔다.이번 행사는 형식적 지도점검을 벗어나 간부들이 통학차량에 탑승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운전자와 통학차량 동승보호자들의 의견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어린이 통학버스 갇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가 봄맞이 내포신도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충개공 임직원 60여명은 5일 봄맞이 내포신도시 대청소를 실시했다. 겨울동안 길가에 쌓인 오물과 방치 가설물, 상가 주변 쓰레기, 공원 내 무단설치 된 광고물 등을 일괄 정리했다.이번 대청소는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민이용 밀집도가 높은 이주자택지와 애향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이주자택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겨울 내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공사 직원들 덕분에 주변이 깨끗해졌다
서천군체육회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제우린’ 소주를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와 손을 잡고 홍보 강화에 나섰다.지난 3일 서천군체육회는 신동순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 및 윤승진 맥키스컴퍼니 서부지점 고객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맥키스컴퍼니는 서천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개최 홍보 문구를 디자인 한 라벨이 붙은 총 25만병의 소주를 대전·세종․충청권에 유통시키고 포스터 제작을 통해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신동순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은“이번 맥키스컴퍼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충남 도내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100% 보급해 운영 중인 충남교육청이 미세먼지 대응체계에서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올해 교실 내 복합공기정화장치 구축을 위해 천장형 공기청정키트 1417대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는 것.도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4일 2회에 거쳐 환경부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담당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충남 도내 유치원과 각 급 학
새조개, 해삼 등 고부가가치 갯벌자원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양식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진기지’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3일 친환경 양식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보령시 웅천읍 도 수산자원연구소 본소 내에 위치한 친환경 양식특화연구센터는 지난 3년 동안 국·도비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시설은 유생 및 모패 배양·관리, 먹이생물 종 보존 등의 연구를 진행할 다목적 배양동, 최첨단정보통신기술(ICT) 사육시설과 트랙식 수조 등을 갖춘 특화연구동, 기계동 등 3개 동 2층으로, 연면적은 209
충남도는 3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도의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면 성연리 일원에 밀원수 4200그루를 식재했다.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도가 자연과 사람을 잇는 녹색도시로 성장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내 각 시군에서는 식목일을 전후로 도민 등 4000여명이 참여, 도내 57㏊의 산림에 편백나무 등 6종의 나무
충남교육청은 3일 과학·수학·정보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3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찾아가는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제공하고, 수학 불안감을 치유해 조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를 줄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과학‧정보영역에서도 도내 창의융합형과학실 모델학교 7곳,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95곳에 대한 컨설팅 지원, 교사연수 지원 등 공간구성과 수업방법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
충남 도내 문화시설과 접목한 유아 문화예술산업이 충남문화재단을 통해 첫걸음을 뗀다.충남문화재단은 도내 문화시설 및 자원을 토대로 한 지역 중심의 생애주기별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운영 문화시설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추진한다. 또 오는 4일에는 신규추진 사업에 대한 목적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다.충남문화재단은 도내 문화기반시설의 고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과정과 차별화된 맞춤형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지원 자격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3.1운동 100년 그리도 세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해 “3.1운동 평화운동 정신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의 정신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양 지사를 비롯한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계승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지사는 “3.1만세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단초가 됐고, 마침내 조국광복을 이루는 힘찬 원동력이 됐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려 7509명이 희
충남교육청은 지난 29일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도내 방과후학교 민간위탁 업체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는 민간위탁 업체와 입찰계약에 따른 효율적 운영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협의회는 교육혁신과 박동인 팀장의 ‘청렴한 세상 함께 생각해보기’ 특강, 민간위탁 업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민간위탁 업체와 소통 협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청렴하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