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일 내년 시행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유치원 관리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연간·월간·주간·일일 교육계획 수립 의무를 줄이고 자율성을 보장하며, 유아들이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창의성, 감성, 사회성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박혜숙 교육과정과장은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은 유아의 행복감 증진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자율·창의·융합 능력을 키
충남도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중국 장쑤성에서 환경보호청(청장 우쩡룽)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환경행정교류회는 매년 5〜6명의 방문단을 꾸려서 상호 방문하는데 이번 제29차 환경행정교류회는 장쑤성이 주최, 그동안 양 기관 간 대기환경 시책 공유와 환경 보전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을 폭 넓게 논의했다.양 도-성 간의 환경행정교류회는 지난 2004년 처음 체결한「환경행정교류협약」에 따라 그동안 28차례의 환경교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왔으며 도내 기업 중국 진출 지원 및 국내 환경 신기술
충남교육청은 석면철거공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모니터단 활동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여름방학 공사부터 활동을 시작한 학교 석면 해체·제거 모니터단은 교장 또는 교감, 학부모, 환경단체, 민간단체, 외부전문가 등이 참가하며, 공사 관리·감독과 공정 과정이 매뉴얼에 맞게 진행되는지 확인한다.도교육청은 올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98개 학교에서 석면 철거를 실시할 계획으로, 공사업체는 모니터단의 승인이 있어야만 후속 공정을 진행할 수 있어 석면 해체·제거 공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도교
충남도는 수소자동차 사용자의 원활한 연료 수급을 위해 내포수소충전소 운영을 주말과 심야 등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내포수소충전소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지만 최근 수소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민간으로 수소차 보급(판매) 등이 이어지면서 심야·주말 충전소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실제 지난해 기준 도청 소속 수소차량을 제외한 외부기관(법인·민간)의 이용 횟수는 하루 평균 4.1회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전년 대비 외부기관의 하루 평균 충전 횟수가 8.8회로 두 배 이상 이용객이 증가했다.
충남도와 롯데마트가 지역 농산물의 유통활성화와 판매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양승조 충남지사와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19일 롯데마트 서울역지점에서 ‘충남도 농산물 유통경로 개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충남도-롯데마트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와 롯데마트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 도내 농산물 유통활성화 및 판매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서에는 생산지와 소비지 간 직거래 등 농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입정 및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충남도가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저출산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규모 토론의 장을 편다.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저출산 극복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토론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임신·육아 부모, 신혼부부, 미혼남녀, 청년, 종교·산업·사회단체 대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장·군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비롯한 중앙정부 관계자, 도와 시·군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양 지사는 기조발언에서 저출산 위기와
충남을 대한민국 유교문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다.19일 충청유교문화원 기공식이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종학당 인근에서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예정수 한국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을 비롯한 유교 관련 인사,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충청유교문화원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핵심 거점이자 대한민국 대표 유교 전문기관으로 오는 2021년 문을 열 예정이다.대지 4만 6581㎡에 건축연면적 5000㎡, 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는 충청유교문화원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성격을
충청남도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세종시에 있는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남도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세종사무소는 서울사무소에 이은 또 하나의 대외협력 전진기지로 정부예산확보 지원, 각종 자료와 정보 및 정책 동향 수집 등 주요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담당한다.신설하는 세종사무소는 접견실과 재정협력관실, 그리고 시ㆍ군 대외협력부서 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 센터,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양승조 도지사는 "기존 서울사무소를 중앙협력본부로 격상시키고 세종사무소를 신설해 대외업무능력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충남도교육청이 실시한 교육과정 몰입의 달 운영이 교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실시한 교육과정 몰입의 달 운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교원 64%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월 각종 계획 일괄 수립 안내, 2월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3월 교육과정 몰입의 달을 연계 운영한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7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교육과정 몰입의 달 운영의 최대 성과
충남교육청은 지난 14일 여름철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도도교육청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외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아산초등학교에 대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안전점검은 풍수해 시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은 학교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교육시설 상태점검 등 학교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해당 학교관계자, 민간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아산초등학교는 목천고, 부석중, 장항고, 장항초에 이어 올해 5번째 민관합동 안전점검 대상
충남도가 14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2차 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청렴 대책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이필영 도 기획조정실장과 감사위원장, 관련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관련자로부터 편의를 제공 받는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상 직무관련자에 대한 개념·해석을 명확히 하는 ‘직무관련자 바로알기 운동’ 전개 상황을 공유했다.또 갑질·특혜·불공정에 대한 직원들의 부패 민감도 강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대책을 종합 점검하고, 분야별 청렴도 취약 요인에 대한 개선조치 상황도 살폈다. 아울
충남교육청 초등학교 전환학기제가 공교육 혁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환 자유학기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가 희망하는 학기 동안 동아리활동, 예술체육활동,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 활동 등 자유학기제 활동을 운영한다. 소규모 학교는 다른 학년과 연합하거나 인근 학교와 공동 운영한다.도교육청은 지난 해 13개교 전환학기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자료집을 발간했고, 올해는 17개교를 선정해 담당자 사전연수를 마치며 본격적인 전환학기제 사업 운영에 접어들었다.올해 전환학기제 운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원내 농업인대학에서 오는 13∼14일, 27∼28일 농촌 교육농장 교사 양성 기초·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을 초중고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계적인 학습과정으로 발전시켜 농촌 현장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농촌 체험학습 현장으로 활용할 교육농장 농장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는 이번 교육은 1차 기초과정, 2차 심화과정 순으로 개최할 예정이다.13∼14일 진행하는 1차 기초과정에서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교육농장의 개념 △교육프로그램 개발 원리 △농촌자원 발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서해 연안 가두리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과 새로운 고부가가치 품종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해 점농어 양식 실험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점농어는 서해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지만 몸에 점이 있다.최대 1m까지 성장하는 점농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여름철 횟감으로 인기가 있다.점농어는 특히 천수만에서 주로 양식하는 우럭이나 숭어보다 고수온에 강하고, 겨울철 천수만 최저 수온인 2℃에서도 잘 견기는 것으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보고 있다.도매가도 1㎏ 당 1만 20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융합 과정중심 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이커교육’이 외국어 표현으로 인해 일반인에게 쉽게 의미가 전달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알기 쉬운 우리말 표현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메이커교육은 학생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등의 작업을 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말한다.‘메이커’라는 용어는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해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메이커 문화가 널리 퍼지지
충남교육청이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가 운영하는 통학버스 850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운영현황 조사와 안전점검을 시작해 오는 14일 완료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차량 안에 갇히는 어린이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설치한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장치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아울러 통학버스 안전장치인 안전벨트, 승강구, 블랙박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회장 박성진)는 남성의 육아참여를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고,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경험을 확산하는 여론 주도자로서 육아 가사에 참여하지 않는 남성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남100인의 아빠단은 3 ~7세자녀를 둔 초보아빠들을 대상으로 놀이, 건강, 교육, 일상, 관계등 5개 분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어지는 주간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을 '아빠를 위한 육아정보 카페' 에 게재하여 공유하게 된다.주간미션 우수 아빠에게는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므로 육아
때 이른 더위 등으로 충남도 내 첫 오존주의보 발령일이 20일 이상 빨라지고, 발령 횟수는 4배 폭증했으며, 지속 시간도 훨씬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도내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총 32회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8회와 비교하면 4배나 증가한 규모이며, 2016년 한 해 동안 발령된 횟수와 같고, 2017년 전체 16회보다도 많다.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은 지난달 4일 최고 농도 0.129ppm를 기록한 공주와 예산 두 지역에서 내려졌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금산, 홍성,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회장 박성진. 본부장 정관순)는 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제 3차 충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참여단체 위원들과 함께 저출산 대응 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하는 육아캠페인홍보를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가족, 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했다.이날 홍보부스에서는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 퍼즐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임산부 만삭체험 등을 통해 함께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부가 함께
충남교육청 지난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영화창작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의 첫 발을 내딛는 충남 학생 영화창작 캠프를 개최했다.도내 초·중·고 영화창작 20개 동아리 221명의 학생이 이번 영화제에 참가 신청을 하고 작품 제작 준비에 들어 간 상태다.이번 영화창작 캠프는 참여 학생들에게 창의적 자기표현의 기회 부여와 영화제작의 기본 소양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영화 ‘해피엔드’, ‘은교’, ‘모던보이’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을 초청해 국가인권위원회 후원으로 만든 2015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