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극단 아신아트컴퍼니는 575돌 한글날을 맞이해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공연되는 창작뮤지컬 '청사초롱' 관람티켓 350장을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대전 동구청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국어문화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창작뮤지컬 '청사초롱'은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의 '나'와 '봄봄'의 '나'가 한날한시에 같은 장소에서 혼례를 치르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녀노소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극단 아신아트컴퍼니 관계자는 "고전소설의 공연화를 통해 한글의 언어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슬기로운 민주시민생활-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에 참여할 학부모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교육은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일정은 ▲5일 학교폭력의 정의로운 해결 ▲12일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19일 회복적 질문 만들기 ▲26일 회복적 평화 학교 세우기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선착순 20명씩 총 80명이며, 큐알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폼(naver.me/xcJYFAPt)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최근 학교폭력 문제로 학교공동체 내의 갈등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길재환)은 20일, 원내 숲 속 무대에서 정신과 의사 김지용 작가를 초청해 ‘치유 살롱, 마음 상담소’라는 주제의 특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마스터 밴드의 숲 속 힐링 공연을 시작으로 김 작가의 ‘어쩌다 정신과 의사’ 도서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김 작가는 정신적으로 힘든 일들은 일상에 필연적으로 온다는 점과 함께 ‘마음이 힘들 때에 극복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공감을 일으켰다.특히, ‘마음 상담소’라는 주제에 걸맞게 참여자들이 익명으로 제출한 고민 사연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갖으며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에서 지난 2017년부터 해설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남상선 봉사자가 수필집 「감사와 사랑이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를 발간했다.남상선 작가(자원봉사자)는 “우리의 행·불행이 결국 자신의 인간성에 의해 초래된 것임을 안다면, 우리는 인간성 상실이 아니라 부활된 인간성으로 살아야 한다. 공도동망(共倒同亡)의 비운에 처하지 않기 위해 서로 사랑하는 따뜻한 가슴으로 살아가며, 이 수필집이 인간성 부활의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대전문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은 이 수필집 해설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산과 나무, 저수지와 바위들. 여기에는 각각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중에는 ‘이게 우리 동네 이야기였어?’라고 놀랄만한 이야기도 있다. 우리 지역의 전설을 잠들기 전 아이들에게 들려줄 옛날이야기로 꺼내면 어떨까? 대전·세종·충남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는 영험함을 간직한 칠갑산(七甲山)이 있는데요. 칠(七)은 천지만물의 생성원리인 지·수·화·풍·공·견·식(地,水,火,風,空,見,識)을, 갑(甲)은 천체운행의 원리가 되는 육십갑자(六
[이미선 기자] 지역 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보급화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오스트링스'가 제 2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24일 오후 5시 대전 아트브릿에서 만날 수 있다. 네오스트링스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멘델스존 현악 4중주 A단조 2번, Op.13', '차이코프스키 현악 4중주 D장조 1번, Op.11'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멘델스존의 낭만주의 음악적 생각과 풍부한 화성 그리고 종교음악의 주제를 따온 멜로디와, 차이코프스키의 우아하고 열정적이며 전체적으로 긴장감과 경쾌함이 어우러져있는 그의 천재성을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이 운영하는 대전시민대학 수강생 17명이 가곡 발표회를 통한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오전 진흥원 로비에서는 대전시민대학 ‘우리가곡 부르기(강사 이영재)’ 강좌의 수강생들이 독창 공연 겸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업에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이날 오라, 그리움, 마중 등 우리 노래 17곡을 발표했다. 긴장이 돼 음정이 흔들이는 70대 참가자를 위해서는 관객 모두가 합창으로 격려의 화음을 만들어 여운을 남겼다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동구 이사동 유교민속마을에서 '이사동에서 만나는 인류무형유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문화재청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행되는 2022 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사업으로, 이달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를 위한 해설이 있는 마을 탐방과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대전무형문화재 매사냥, 판소리, 가곡, 웃다리농악 등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해설이 있는 마을 탐방은 이사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을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사동 지역의 역사적 배경
[아산=안성원·최찬룡 기자]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 기슭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 고즈넉한 돌담길이 정겹게 이어져 있는 이 마을에는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195호로 지정된 ‘참판댁’이 있다. 참판댁은 명성황후의 인척으로 대한제국 규장각 직학사, 비서원승, 궁내부특진관 등 요직을 지낸 퇴호 이정렬(1868~1950)의 고택으로, 큰집과 작은집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자리잡고 있다.조선 고종 때 하사받은 이 집은 창덕궁의 낙선재를 본떠 지어졌으며, 영왕이 9세 때 직접 쓴 현판이 남아있다. 퇴호 선생은 퇴거 후 독립운동과 저술을 통해 근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추석을 맞아 「효가족영화관」을 특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9월 11일 ‘댄싱퀸’, 12일 ‘대호’를 양일 오후 2시에 상영할 예정이다.「효가족영화관」은 효문화 확산 및 지역 내 문화복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한국효문화진흥원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이다.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이번 추석연휴 효가족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인앤인연구소(대표 윤선희)의 2022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이 가을의 결실로 맺어졌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세종시 어린이·청소년 및 가족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 주최, 세종시 주관으로 마련됐다. 인앤인연구소는 지난 달 27일에도 세종시 장군면 김종서 장군묘에서 시민 50여 명과 함께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이어 갔다. 세종대왕 시기 북방 6진 개척의 위업을 이룬 용맹한 장수 김종서 장군묘와 만남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왔다. 오전에는
[박길수 기자] 대전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학점 교류 프로그램 연합교양대학이 6일 개강했다. 진흥원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종남 진흥원 원장과 대학 관계자, 대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연합교양대학은 대전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지역 대학의 협력 사업이며, 이번 2학기 강의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운영 강좌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인문학의 향기’와 대전의 역사·문화·지리를 알아가는 ‘대전의 재발견’ 등 2개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수기 공모전을 추진한다.‘다르고 다양한 우리의 몸’이란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 비건과 논비건, 신체로 나타나는 불편함 등 몸과 관련된 다양한 실천과 고민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A4용지 2페이지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한 명당 하나의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원고를 포함한 참가신청서, 저작권 및 유의사항 동의서를 이메일(dcaf2022@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다.접수된 수기작품은 부합성, 작품성, 글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2 해외레지던시 작가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2022 해외레지던시 작가파견지원’ 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와 국제적 교류 기반을 확대하고자 기획했다.대전문화재단은 선정된 지역 예술인에게 입주 예정인 해외레지던시 기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 외 항공료, 체재비, 재료비 등 활동에 소요되는 사업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지난 7월에 진행되었던 사업과 달리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모집한다.자세한 공고내용과 신청양식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
[박성원 기자] KT&G가 국내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제1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 6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미만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오는 7일~2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15일~20일까지 KT&G 상상마당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을 비롯한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청렴한빛네트워크’(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가 7일 오후 2시 대전중앙시장에서 청렴캠페인을 펼친다.‘청렴 확산, 친환경 실천, 전통시장 활성화’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청렴 홍보물과 친환경인증 청렴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명절맞이 장을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지난 3일 삼대 가족이 함께하는 다도 및 밥상머리 예절 체험이 진흥원에서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ʻ어르신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체험 프로젝트ʼ에 참여하기 위해 삼대 가족이 모인 것이다.이날은 박상도 한국사회공헌운동본부 총재의 가족 11명이 모여 삼대가 함께 체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체험은 조부모님과 부모님께 차를 올리는 예절을 배우고, 전시실을 관람하는 순서로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진행됐다.박상도 총재는 ʻʻ전통 효 문화유산을 답사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올바른 후원 문화 정착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2 문화예술후원 네트워크지원’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시범사업 참여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의미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참여예술인 모집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선정되면 대전문화재단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대전예술 씨앗(SEE-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종남) 등 지역 6개 공공기관 혐의체인 청렴한빛네트워크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반부패청렴 갑질근절 주간’을 공동 운영한다.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반부패청렴 갑질근절 주간을 맞아 5일 오전 원내 컨퍼런스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갑질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진흥원은 자체적으로 ▲시민참여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청렴 화면보호기 설치·운영 ▲SNS 반부패 주간 홍보 등 행사를 갖는다.또 청렴한빛네트워크는 전통시장에서 청렴 홍보물과 친환경인증
[한지혜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권한대행 민병운)가 한국관광공사 제페토(3D 아바타 플랫폼)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조성사업 협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전 세계 2억 명 메타버스 이용자들이 대전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대전 월드’를 구축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시장의 잠재 관광객 확보를 위해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협업기관으로 선정된 대전, 삼척, 무안, 영광, 춘천 등 5개 지역은 현재 지역별로 특색 있는 메타버스를 기획 중이다.대전관광공사는 꿈돌이 캐릭터로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게임처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