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아트브릿지

[이미선 기자] 지역 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보급화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오스트링스'가 제 2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24일 오후 5시 대전 아트브릿에서 만날 수 있다. 

네오스트링스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멘델스존 현악 4중주 A단조 2번, Op.13', '차이코프스키 현악 4중주 D장조 1번, Op.11'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멘델스존의 낭만주의 음악적 생각과 풍부한 화성 그리고 종교음악의 주제를 따온 멜로디와, 차이코프스키의 우아하고 열정적이며 전체적으로 긴장감과 경쾌함이 어우러져있는 그의 천재성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네오스트링스만의 다채롭고 풍부한 해석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네오스트링스는 지난 2000년 12월 창단됐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조유림·김기남, 비올리스트 조용득, 첼리스트 신상옥 등 대전에서 활동 중인 음악가로들로 구성돼 있다. 

2006~2007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주최 ‘스트링 페스티벌’의 우수단체 공연작품으로 '로맨틱 바로크 시리즈'가 선정돼 기량을 인정 받았고,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연주를 위해 단원을 보강해 활동하고 있다.  또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병동 위문 연주, 찾아가는 음악회를 등을 꾸준히 기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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