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사랑이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남상선 봉사자가 발간한 수필집 「감사와 사랑이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남상선 봉사자가 발간한 수필집 「감사와 사랑이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에서 지난 2017년부터 해설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남상선 봉사자가 수필집 「감사와 사랑이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를 발간했다.

남상선 작가(자원봉사자)는 “우리의 행·불행이 결국 자신의 인간성에 의해 초래된 것임을 안다면, 우리는 인간성 상실이 아니라 부활된 인간성으로 살아야 한다. 공도동망(共倒同亡)의 비운에 처하지 않기 위해 서로 사랑하는 따뜻한 가슴으로 살아가며, 이 수필집이 인간성 부활의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대전문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은 이 수필집 해설을 통해 “남상선 수필은 작가가 살아온 7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삶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온다. 작품 속에서 스스로 사색하기도 하지만 독자를 사색하게 하는 마력을 발휘하는 장점이 있다”며 남상선 수필가에게 박수를 보냈다.
 
문용훈 원장은 “남상선 작가는 진흥원에서 6년째 전시체험관 해설 자원봉사를 하시면서 진흥원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으로 틈틈이 작품활동을 통해 이번 수필집을 내셨고 진흥원 도서관에 수필집(5권)을 기증해 주셨다”며 “감사와 사랑을 바탕으로 효를 실천하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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