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학부모 대상 4개 강좌 총 80명 선착순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슬기로운 민주시민생활-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에 참여할 학부모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일정은 ▲5일 학교폭력의 정의로운 해결 ▲12일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19일 회복적 질문 만들기 ▲26일 회복적 평화 학교 세우기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선착순 20명씩 총 80명이며, 큐알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폼(naver.me/xcJYFAPt)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최근 학교폭력 문제로 학교공동체 내의 갈등이 심화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피해·가해의 대립 구도에서 벗어나 대화를 통한 평화롭고 정의로운 문제 해결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안내한다.

한편, ‘슬기로운 민주시민생활’은 타인을 존중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삶의 방식을 학습함으로써 민주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민주시민교육 학습프로그램이다. 

김종남 원장은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사후 절차에 대한 이해와 온건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로써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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