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처음학교로'를 통해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입학신청은 국‧공‧사립에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 접수 가능하며, 선발은 자동추첨으로 한다.우선모집 일정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일반모집 일정은 11월 17일~21일 우선모집에서 탈락한 유아와 우선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 등을 대상으로
[이미선 기자] 충북대학교 도서관은 '2023년도 도서관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학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제고하고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학술정보서비스 및 도서관 시설, 자료 등 도서관 이용 활용 사례이다.참가를 원하는 자는 관련 내용을 A4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에 첨부된 양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다. 심사 결과에 따라 참가자 중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을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직무대리 장보람)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주간으로 정하고 지역민, 동아리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평생학습주간은 ▲다람쥐 에코가방 만들기(1일) 등 3종, 자료실 행사 ▲도서관에 가을이 수북수북(1일), ▲학교로 찾아가는 난주 작가 초청공연(3일) 등 3종, 체험행사 ▲킁캉킁캉, 북퍼퓸 만들기(6일) ▲수제도장 만들기(3일), 작가특강 ▲쏭내관과 함께 떠나는 궁궐기행(4일) ▲김동식 작가의 글쓰기로 바꾼 내 인생(4일) ▲대출정지 해제행사 ▲도서관 십자말풀이
[유솔아 기자] 전국 교사들이 25일 고 대전 용산초 교사 49재를 맞아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대전과 서울 등 지역 교사 33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전시교육청, 세종 인사혁신처, 서울 국회 앞에서 동시에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대전교사노동조합과 초등교사노동조합 주도로 진행했으며,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용산초 교사 진상규명과 순직처리를 촉구하고자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한 교사들은 시교육청에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었다. 피켓에는 ‘학교 관계자에 합당한 징계 처분을 내릴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2023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도내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탄소중립 동참과 환경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충남교육청이 ‘생태환경학교 조성사업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숲 자연생태학습장 조성 및 유지관리방법을 공유한다.교육청은 24일 지역 교육공동체(초중고 교장 및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 환경교육 기반구축사업인
[이미선 기자] 충북 지역 초·중·고 교장과 교감 등 학교 관리자가 갑질로 신고를 당해도 대부분 처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초·중·고등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갑질 신고는 748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532건(71%), 10명 중 7명은 갑질 관련 '해당없음'으로 처리됐다. 충북은 같은 기간 60건이 신고됐지만 55건(91.7%)를 '해당 없음'으로 처리, 사실상 갑질로 신
[이미선 기자] 충북 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해결을 위한 연석회의'(연석회의)가 25일 교육청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을 유린한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안의 철저한 조사를 위해 국회 청문회와 교육부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논란은 지난 1월 김상열 전 단재교육연수원장이 SNS에서 "도교육청 정책기획과로부터 연수강사에 대한 의견이 장학사를 통해 USB로 전달, 작년 강사 800여 명 (중복 있음) 중에서 300여 명 정도의 강사를 배제해 달라는 것이었다.
[유솔아 기자] 정부가 최근 의대정원 확대를 공식화하자, 대전지역 학교와 학원가가 들썩이고 있다. 구체적인 의대정원 확대 규모와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학원과 학교는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일부 학원은 의·치·약대 진학을 위한 수업을 개설,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대전 모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지역 고교 최초 의학계열 진학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24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의 한 자사고는 오는 30일 교내에서 ‘의학계열 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은 의학계열(의대·치대·한의학·약대·수의학) 입학을 희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4일 배방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심동행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교통안전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 확보와 초등학생 전동킥보드 사용 금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캠페인에는 아산교육지원청 외에도 아산경찰서, 아산시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도 참여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 정문 및 주요 통학로에서 학생들과 운행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특히 초등학생들의 전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에듀힐링센터의 ‘교육활동보호 종합지원 대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교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총 9편에 걸쳐 연속보도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유솔아 기자] “최근 교권 이슈와 업무 가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지난 21일 대전지역 교사들이 ‘힐링(치유)’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 가르침을 받는 자리가 어색했나 처음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서 환경교육 현안에 대해 강조했다.24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에서 대전‧충북‧충남교육청과 ‘2023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방향으로 설정하여 올 한 해의 충청권 공동사업을 마무리하고, 환경교육이라는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충청권 4개 교육청은 지난 4월 상반기 교육감 정책협의회 결과에 따라 미래교육을 주제로
[이미선 기자] 충청권 교육감들이 24일 오전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동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정책협의회 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정책협의회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참석, 환경교육 상생플랫폼을 둘러보고 실천 중심 환경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해 실천 중심의 학교 환경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돼야 한다"며 "지방교육재정 위기 등 당면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충청권 교육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2023 행동중재 프로그램 보호자 연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통합교육지원단(행동중재지원단) 프로그램으로 지난 20일 소통과지원연구소 김성남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이뤄졌다.김성남 소장은 '장애학생 도전행동에 따른 보호자의 역할 및 지도 방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신경발달 및 감각처리 장애, 정보처리방식,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상황 인식의 어려움, 발달장애인의 행동중재와 행동지원 등에 대해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최근 카이스트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23학년도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1일 실시된 체험학습에는 초등팀 105명, 중등팀 6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카이스트 투어와 특강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해 미리 탐구해보고 간접 경험을 하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또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멘토와 함께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깊은 이해를 키웠다.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으로 과학에 더욱 관심을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지속가능한 충북 창의예술교육을 위해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충북 창의예술교육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교육 분야 상호 자문을 위한 협의체 운영 ▲각 기관의 예술교육 사업 참여 및 홍보 협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 향후 교육문화복합시설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문화예술시설을 상호 활용하는 방안과 학교예술교육과정과 공예‧예술‧콘텐츠를 연계한 모델 개발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21일 관내 초등학생회 연합회 임원 24명을 대상으로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적지에서 평화·통일·역사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헌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렴 등을 실시했으며 5·18 자유공원을 방문해 법정 상황극을 통해 당시의 사건을 생생하게 재연하고 주먹밥 체험 등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이정석 교육장은 “앞으로 다양한 평화, 통일, 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유솔아 기자] 대전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감과 연구부장이 교사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을 빚고 있다. 교감과 연구부장이 교사 휴가를 허락하지 않거나, 학교장에 정당한 이유 없이 교사 징계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지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해당학교 교감과 연구부장 갑질 피해 교원 6명으로부터 받은 증빙자료와 진정서, 녹취록 등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부에 따르면 교사 A씨가 지난 5월 자녀 재량휴업에 맞춰 자녀돌봄조퇴를 신청했으나, 교감은 이를
전국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축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부터 오래된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담은 축제까지. 대전·세종·충남의 다양한 축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상현 기자]매년 대전에서는 효와 뿌리를 주제로 한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무엇보다 나의 뿌리를 알 수 있다는 점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그 주인공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가을이 한창 무르 익어가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가 진행된 뿌리공원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도란유치원(원장 최남희, 이하 도란유)이 20일 마련한 ‘종촌에서 도란도랑 마을 축제’가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연출했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먹거리 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원아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주변 마을 기관, 이웃 등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승화했다. 또한 마을 교육의 연장선을 넘어 다양한 공동체 간의 유대감 강화, 생태 및 환경에 대한 감수성 향상 등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신명희, 이하 세종교육원)이 오는 11월 2일까지 ‘2023 지속가능 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기후와 환경, 자원 고갈 등이 전 세계적 문제로 급부상하면서, 교육계에 부여된 미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무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세종교육원은 이에 발맞춰 선도적인 생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 교사 및 교장‧교감, 원장‧원감 대상의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 관리자 대상의 연수는 ‘잃어버린 자연, 지켜야 할 환경, 해야 할 생태전환교육’이란 세 가지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