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채널 ‘대전컴온TV’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참여 방법은 유튜브 ‘대전컴온TV’에 접속한 후 공개된 영상에서 정답을 찾아, 콘텐츠 하단에 첨부된 온라인폼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2023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도내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의 탄소중립 동참과 환경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보령 학부모 환경사랑동아리(회장 김나영, 이하 동아리)의 활약이 눈부시다.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실천운동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청정보령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몇 해 전 동
[유솔아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이 '청소년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두고 온도차를 보였다. 박주화 대전시의원(국민의힘·중구1)은 12일 273회 임시회 시정·교육행정질의에서 청소년 독서 활성화를 위해 개인에게 도서구입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시교육청이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서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먼저 박 의원은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들 연간 종합 독서율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며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노란버스' 부족 사태로 인해 올 가을 예정됐던 세종시 수학여행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앞서 지난해 10월 법제처는 '노란 버스'로 불리는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차량만 학교 체험학습 이동수단으로 쓸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유권해석에 따르면 '노란 버스'는 학생 통학을 위해 쓰이는 차량으로, 차 전체를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안전띠와 황색·적색 표시를 설치해야 한다. 그동안 학교에선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수학여행에 일반 전세버스를 임차해 사용해왔다. 이에 신고된 노란 버스를 구하지 못한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 3명 중 1명이 '졸업생·검정고시생'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접수를 마감한 내년도 수능 대전지역 응시자는 총 1만 5,080명이다. 각각 재학생 1만 98명, 졸업생 4,367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61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 검정고시생 비중은 33%다.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9.9%(1,114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18.4%(679명), 검정고시 및 기타학력 소지자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최근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와 통화에서 “감사관실을 비롯해 관련 업무 담당부서 전문직 위주로 자체 조사반을 꾸렸다”며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여부, 악성민원 제기 당시 학교장 조치 등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조사 과정에서 위법사항을 발견한다면 경찰에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대전교사노동조합은 지난 9일 해당 교사가 교사노조
[유솔아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관련해 시교육청을 질타했다. 9.4 추모집회 당일 현장체험학습 불허 논란엔 "교육공동체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지역의 초등학교 교사가 4년여간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를 들며, 교원 보호·상담 역할을 하는 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실효성을 지적했다.교육위는 11일 273회 임시회 조례안 심의·의결 직후 현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민숙 "체험학습 철회지시로 교육공동체 신뢰 잃어"김민숙 의원(더불어민
[이미선 기자]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충북 참가자 전원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1일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대회다.전국 17개 시도에서 9896명이 참가, 1차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300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충북에서는 김예서(생명초, 4학년) 학생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창문을 열고 닫는 한 번의 동작만으로 잠금장치가 잠기고 풀리도록 제작된 ‘잠김도 EASY 풀림도 EASY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지난 9일 도내 중·․등학교 교사 258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연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이 함께 기획한 '교과세특 기재 예시 도움 자료집' 내용을 실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가상의 수업상황에서 학생 활동을 직접 관찰한 교사의 관점으로 교과세특을 직접 작성하고, 이에 대해 분임 공유와 전체 발표의 과정을 거쳐 피드백을 제공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13세 미만 초등학생들이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을 위해 일반전세버스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교육청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8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10월 법제처에서 교육과정 목적으로 이뤄지는 비상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이동도 ‘어린이의 통학 등’에 해당한다고 해석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 혼란이 일었다.각 시도교육청이 합리적인 방안 마련까지 현장체험학습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안내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나 인솔교사가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부담감이 여
[유솔아 기자]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장기간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지난 7일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A씨 배우자 안 모씨는 그가 악성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오래 힘들어했지만,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는 8일 오전 대전 서구 모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남편 안 씨를 만났다.안 씨는 “고인이 교직생활을 하면서 학교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한 적 없지만, 2019년 모 초교 담임을 맡으면서 유달리 어려움을 호소했다”며 “몇몇 아이들이 말썽을 많이 피웠고, 학부모들이 상당히 압박을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하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해결책을 모색한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학생 수는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4년간 초등학생 수는 ▲2019년 8만 2,743명 ▲2020년 7만 9,807명 ▲2021년 7만 7,884명 ▲2022년 7만 6,960명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 수는 점차 감소해 오는 2026년 6만 5,743명으로 예측된다.올해 입학생이 한자릿수인 지역 초·중학교는 총 7곳(분교장 포함)이다. 정원 100명 이하 '소규모 학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6일 개학기(2학기)를 맞아 논산중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학기를 맞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논산시청, 논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6일까지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는 지난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된 충북 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로 선발된 학생 20명과 교사가 팀을 이루어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해외 우수 대학 탐방 및 한인 학생 간담회 ▲과학연구기관 및 과학박물관 탐방 ▲전문가 특강 ▲현지 학교 학생과의 교류 ▲팀 프로젝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노벨 생리학․의학상 선정 기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최근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서 ‘가장 우수한 편성으로 연주한 오케스트라’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교향악 축전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28개의 단체가 참가했다.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신세계 교향곡 4악장’과 ‘New York, New York’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대회를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지선호 교육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3 충남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중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총 25개(금 12개, 은 8개, 동 5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논산여자중학교 임연희 학생은 여자 중학부 장대높이뛰기 2m 20cm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논산중학교는 중등부 2위, 계룡중학교 중등부 3위를 입상하는 등 값진 결과를 거뒀다. 이정석 교육장은 “논산·계룡시를 대표해 출전한 육상 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유솔아 기자] 대전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은 6일 대전시교육청이 9.4 추모집회 당일 현장체험학습 불허키로 한 것에 "학교장 재량권을 침해한 행위"라며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가 뒤늦게 '연가와 병가를 내고 추모집회에 참여한 교사를 징계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꾸자, 시교육청도 이에 따라 교사에 일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다만 시교육청이 교사 입장에서 단 한번도 의견을 피력한 적 없고, 정당한 교원휴가를 불법이라고 징계하겠다고 한 것부터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보호인력을 확대 운영한다. 정흥채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5일 시교육청 ‘교권강화·안전한 교육활동 환경조성’ 정례브리핑에서 “배움터지킴이가 기존 1명 배치된 학교는 2명씩으로 증원하겠다”며 “아침부터 야간까지 운영하는 고등학교는 공백 없이 출입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3명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 지역 초·중·고교에 배움터지킴이 100여 명을 추가 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입 예산은 9억 원이다. 그는 이어 “교문, 담장이 없는 학교에는 출입문 통제 원격 자동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교육부가 5일 '추모 행사' 참여 교사에 대한 징계안을 철회하자 교육 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 재량(임시) 휴업 학교는 모두 37개로 파악됐고, 중·고교 및 특수학교의 참여는 확인되지 않았다.전국 6286개 초등학교 대비로는 약 5.9%의 참여율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교육부가 있는 세종시 초등학교의 참여율이 15.09%로 가장 높았고, 광주(4.55%)와 서울(1.82%), 충남(1.66%), 인천(1.14%)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3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입상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청렴 DNA를 보여주세요’를 표어로 지난 4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47편이 입상했다.공모전에는 ▲시(詩) ▲포스터(만화) ▲캐릭터 ▲영상물 ▲후크송 등 5개 분야 총 23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가 2차에 걸쳐 이뤄졌다.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작으로는 시 분야 ▲초등부 문백초등학교 6학년 1반 윤서준 학생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