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청소년이 직접 흡연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우수작품을 시상, 전시하는 ‘제5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흡연 예방 영상 ▲디자인(굿즈 및 이모티콘) ▲만화·웹툰 세 분야로 모집하며, 주제는 ‘전자담배의 위험성’과‘흡연(또는 담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1·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발표한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병원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2021년 5월~2022년 4월)과 천식(2021년 7월~2022년 6월)으로 치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비율 등과 △천식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ICS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ICS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대전 지역의 영유아를 둔 한부모 가정 23곳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 이번 후원은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병원은 영유아 가정에 필수 육아용품을 각 가정당 기저귀 2박스, 물티슈 10개씩 후원했고, 대전시 가족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전 조사로 각 가정별 영유아의 기저귀 사이즈를 확인해 맞춤형 도움이 되도록 했다.박건영 병원장직무대행은 “후원 대상자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을
[디트메디] 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위십이지장 내시경 검사다. 우리나라는 특히 위암의 발생빈도가 높은 나라여서 정기검진 항목의 일부로서 40세 이상의 성인은 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을 것을 권장한다. 왜 하필 2년일까. 이론적으로 조금 더 자주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 같은데, 정부 또 전문가들조차도 2년 간격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정구 교수의 도움말로 위암 진단을 위한 위내시경의 검사주기에 대해 알아본다. 2년이라는 간격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대부분 위암은
[박성원 기자] 대전자생한방병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4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대전자생봉사단 20여 명은 장병 제3묘역에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묘역 주변 잡초와 쓰레기 제거를 비롯해 1200여 개의 태극기를 꽂으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현충원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립유공자 신광렬 선생이
[디트메디] 어린 아이들은 충치예방과 충치치료 외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바로 여러 가지 외력으로 인하여 입 안이 찢어지거나,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부상이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구강외상 환자들이 늘어난다.특히 위 앞니는 유치열기와 영구치열기, 즉 유치와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치아인데, 유치열기엔 치아가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빠져버리는 탈구성 손상이 가장 많고, 영구치열기에서는 치아 머리부분이 깨지는 치관 파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집 안에서 다치는 경우도 있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윤형)가 23일 저녁 호텔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천안 연회장에서 ‘제1차 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리협의회는 올 1월 개소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말한다. 임상분과와 예방관리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23명의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윤형 센터장은 “관리협의회와는 연 2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겠다”며, “관리협의회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체계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22일 오후 3시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종합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양대병원의 의료 시스템을 활용해 충남공무원노조와 가족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건양대병원은 충남공무원노조와 상호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조합원 및 가족에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와 종합검진 우대 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최정희 충남공무원노조위원장은 “건양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지원을 받게 돼 든든하다”며 “우리 공무원노조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
전국이 젊은이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대학교들이 5월을 맞아 연이어 대동제(대학축제)를 개최하자 연초까지 지속된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억압됐던 학생들의 심리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모양새다. 이러한 대동제 릴레이는 전국적으로 이달 말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제 아무리 철도 소화할 수 있는 젊음의 패기라지만 축제를 종일 즐기다 보면 몸에 무리가 가는 경우도 많다. 대학 축제가 부른 후유증인 것이다. 전국 대학생들이 축제의 후유증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증상을 최소화 시키는 건강법들에 대해 대전자생한방병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3일 오전 연구동 고위과정 강의실에서 제1차 고위직 반부패·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위직 반부패·청렴위원회는 병원장과 고위직을 중심으로 반부패·청렴추진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반부패·윤리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청렴 추진 성과 공유와 청렴 정책 점검 등 병원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2023년도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을 위한 ▲반부패 청렴문화 기반 조성 ▲선제적 부패통제 시스템 구축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과 협력 등 병원의 청렴도 제고를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 및 가족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환우 가정의 안정적인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처한 환경에 공감하고, 이러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우와 가족
[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오는 24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사전 연명 의료의향서 등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 즉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다시 말해 생애 말기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사회적 행위다.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회생 가능성이 없고 회복 불가능하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돼 사망에 임박한 ‘임종 과정’에 직면했을
[박성원 기자] SGI서울보증 대전지점이 지난 18일 건양대학교병원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의료비 1000만 원을 기부했다.SGI서울보증 대전지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이나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행사에 참석한 곽재헌 SGI서울보증 대전충청본부장은 “지역민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건양대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의 의료비에 사용되어 건강을 되찾고 희망을 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한 달간 3건의 뇌사자 장기기증을 통한 장기이식수술을 진행했다. 뇌사자 장기이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의 기능이 완전히 소실돼 회복될 가능성이 없을 때 장기기능부전 환자에게 이식 가능한 장기를 기증, 새로운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의료 분야다. 뇌사판정 및 장기이식의료기관 지정‧운영 중인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3명의 뇌사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심장, 폐, 간 등 장기적출 수술을 진행했다. 대전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기증장기 수술 후 신장이식수술 3건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외 기
[박성원 기자] 대전 유성선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심장 진단에 특화된 ‘소아심장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클리닉은 많은 임상 연구와 10년여 동안 소아 심장 환아를 치료해온 소아청소년과 김현정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며,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 후천성 심장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동시에 내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조기 진단과 치료, 대비 및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한 클리닉이다.특히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의 구조 및 혈관의 형태, 심장 기능, 부위별 혈류속도 등을 검사하는 심장 초음파검사(Echocardi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건양대 의과대학은 이경민소아청소년과 이경민 원장과 좋아서하는의원 유광식 원장으로부터 3000만 원과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각각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영진 건양대 의과대학장, 황원민 발전기금관리위원장, 좋아서하는의원 유광식 원장이 참석했다.이경민 원장과 유광식 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의과대학 발전과 모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유광식 원장은 “스승의 은혜에 고마움을 전하고,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뜻깊을 일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과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는 16일 암센터 2층 실내정원에서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암 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통증과 치료에 대해 안내하고, OX 퀴즈를 통한 통증관련 상담 및 교육,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특히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올바른 진통제 복용 방법’ 등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5일 오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24대 조강희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이진숙 충남대학교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강도묵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임 조강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될 때까지 최전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근거하여 IRB의 구성과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인증하고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높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건양대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2022년 평가 및 인증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2개 영역, 5개 범주, 40개의 세부 평가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12일 오후 4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입사 1년이 된 새내기 간호사 111명을 대상으로 ‘손축복식’을 진행했다. 손축복식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치유의 손’임을 되새기고 그들의 손을 통해 환자의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덜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번 축복식에서는 대전성모병원 원목실 김제동 신부와 이은기 신부가 참석해 새내기 간호사들이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고귀하고 성숙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하고 기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