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질환자 경제적 부담 해소...의료비 1억 원 지원 
올해부터 ‘메디체크 건강방학’ 지정…환자 가족 대상 무료 종합검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우측)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좌측)이 23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 및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우측)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좌측)이 23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 및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 및 가족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환우 가정의 안정적인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처한 환경에 공감하고, 이러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우와 가족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4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 179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와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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