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자녀 둔 대전 지역 한부모 가정에 기저귀‧물티슈 전달

대전보훈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대전 지역의 영유아를 둔 한부모 가정 23곳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대전보훈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대전 지역의 영유아를 둔 한부모 가정 23곳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대전 지역의 영유아를 둔 한부모 가정 23곳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 이번 후원은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병원은 영유아 가정에 필수 육아용품을 각 가정당 기저귀 2박스, 물티슈 10개씩 후원했고, 대전시 가족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전 조사로 각 가정별 영유아의 기저귀 사이즈를 확인해 맞춤형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박건영 병원장직무대행은 “후원 대상자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려고 했다”며 “공공의료기관인 대전보훈병원은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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