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다름의 동행'이 청양군에서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4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청양군과 청양군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KBS재능나눔봉사단이 함께한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다름의 동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자는 뜻이다.기념식에서 청양읍 이창우 씨
공주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91개 노선중 16개 노선의 폐지와 1일 운행 횟수가 16% 줄어드는 것을 골자로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다.유흔종 교통과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노선폐지 및 감회, 대체노선의 증설, 신규수요를 반영한 노선신설 및 증편 등에 대해 설명했다.공주시는 현재 91개 노선중 16개 노선의 폐지와 더불어 1일 운행 횟수가 1024회에서 861회(△16%)로 줄어든다.폐지된 16개 노선은 기본적으로 이용객 수, 운행 적자액, 노선연장, 운행시간, 대체노선 및 교통수
공주시가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공주시는 24일 지난해 8월 세종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과 관련. 최근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경우 세종,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여론을 골고루 수렴하는 기능을 수행해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작용할 수 있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연계해 세종시의 온전한 행정수도 기능을
공주시가 개원을 앞둔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의 원활한 운영과 편의를 위한 지원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24일 조중범 기획담당관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에 건립 중인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내 중앙소방학교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이전해 오는 6월부터 정상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총력지원책을 밝혔다.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는 총 42만㎡의 부지에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238억 원을 투입해 39개동 연면적 6만 8000여㎡ 규모로 건립됐다.중앙소방학교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을 비롯
공주시가 5월의 역사인물로 조선후기 ‘일동장유가’를 지은 퇴석 김인겸을 선정했다.공주시 무릉동이 고향인 김인겸(1707~1772)은 어린 시절 부친을 잃고 어렵게 살다 47세에 진사에 급제했으며 57세였던 1763년(영조 39)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11개월간 통신사의 수행원이 돼 일본을 다녀왔다.당시 조선에서 출발한 500여명의 일행은 서울을 떠나 부산항에서 승선해 대마도와 오사카성을 거쳐 약 6개월 만에 에도에 도착했다.이때 쓴 방대한 분량의 기행가사 ‘일동장유가’는 2017년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물(총 111건 333점)과
박정현 부여군수가 밤 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부대 군납 판로개척에 나섰다.박정현 군수는 23일 부여 밤 농가소득 증진 및 밤 소비 촉진을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를 방문했다. 부여 특산물인 밤의 군부대 군납을 건의하고 군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사후 대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기 위한 것.군에 따르면 전국 밤 생산량 1위를 점유하는 부여 밤은 전국 농협유통망과 각종 행사 등을 이용하여 밤 판매 및 소비촉진 활동을 하고 있으나, 계절 과채류 조기 출하로 밤 소비가 둔화돼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지난해 부여의
계룡산 권역 5개 면ㆍ동이 22일 공주 반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참여한 곳은 공주시 반포면과 세종시 금남면, 장군면, 대전시 노은1동, 계룡시 신도안면 등 계룡산과 인접한 5개 면ㆍ동으로, 앞으로 상호 정보공유와 상생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5개 면ㆍ동은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나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교환과 행·재정적 지원으로 민원해결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등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공주시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19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아름답고 쾌적한 도민의 생활공간 조성과 도내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1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에서 공주시의 ‘산성찬호길 체인지업 프로젝트’ 공공디자인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산성찬호길 체인지업 프로젝트는 지난해 완공된 박찬호 기념관과 그 일대 골목길에 대하여 공공디자인을 접목하고 주변을 정비 개선해 공산성과 산성시장을 연계하는 테마가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청양군이 농어촌지역 환경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산면과 남양면에서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남양지구는 총사업비 376억원 중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온직1리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며, 정산지구는 총사업비 230억원 중 44억원을 투입해 역촌리~학암리 구간 상수도 본관을 매설할 계획이다.남양지구는 현재 공정률 19%로 상수원 부족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며, 정산지구는 현재 공정률 26.8%로 공주시 신풍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과 연계해 1일 2300톤 규모로 대청댐 용수를 공급받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이 사업으로
청양군이 펼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ㆍ교육과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지난달 4일 정산면 용두리에서 시작돼 연간 150회 운영될 예정이며 산간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대상 농기계는 3~4월 관리기와 경운기, 5~8월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 중심이며 부품대가 1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져 농가 부담을 덜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산하 청양읍 서부지소와 정산면 동부지소에 두 곳의 사업소를 두고 61종 625대의 농기계를 빌려주는 임대사업에 대한 호
미세먼지와 황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양 맥문동 수확이 한창이다.맥문동은 환절기 감기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청양맥문동은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 효험이 있으며 항암성, 항당뇨, 특히 봄철 황사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국 최대의 맥문동 생산량(70%)을 자랑하는 청양맥문동은 4월 중하순부터 수확에 들어가 5월 중순까지 수확과 분주작업을 동시에 하게 된다.지난 1993
공주시가 22일 공주학연구원에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공주 유치를 위한 백제기악 학술세미나를 가졌다.‘백제기악, 공주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학생,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재용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은 ‘백제기악 복원을 위한 연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백제기악에 대한 연구는 국문학자와 민속학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그 결과가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되어 왔다"며 "이 과정에서 백제기악은 한・일 가면극의 원류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지난 19일과 20일 부여군 홍산면에서 옛 보부상의 신명난 놀이판이 펼쳐져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길 위에 보부상’이란 주제로 열린 보부상공문제는 봄나들이를 나온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따뜻한 봄 햇살이 비친 아름다운 꽃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옛 보부상의 문화를 온 몸으로 체험했다.행사는 보부상 공문제례, 임소영접, 보부상총회와 같이 때로는 엄숙하고 때로는 흥이 넘치는 보부상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다듬이소리, 동동구리모, 길쌈놀이, 전통풍물과 같이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특히 굿뜨래가
사단법인 숙모회는 지난19일 오전 11시 계룡산 국립공원내 초혼각지에서 숙모전 춘향대제를 봉행 했다.이날 대제에는 전국의 유림들과 후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신들의 정신을 추모했다.국립공원 계룡산록에 위치한 숙모전(조선시대이 단종과 그 신하의 충혼)과 동계사(신라시대의 충혼), 삼은각(고려시대의 충혼)은 민족사에 빛나는 충의절신을 모신 곳이다.신라, 고려,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삼국조의 충신을 모셨으며 우리나라 사우(祠宇)중 가장 오랜 역사와 가장 많은 위패(351위)는 민족사적 큰 의미를 담고 있다.특히 살신성인의 충의정신을
공주소방서가 지난 20일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의당면 중흥리, 반포면 하신리 일원에서 산불화재가 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소방서는 산 · 들불 저감을 위해 최근 3년간 산 · 들불이 발생했던 46개 마을의 이장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화재예방 마을방송, 마을주민 대상 화재예방교육 등 맞춤형 집중 안전관리를 펼친다.또한, 관내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원들도 발 벗고 나서 산불조심기간 동안 1일 1회 차량 및 도보로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화재감시, 쓰레기소각 단속 및 계도, 화재예방 홍보로 더 이상의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읍복지센터 3층 여성회관에서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수립 용역 민관 합동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마을만들기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귀농귀촌인, 도시재생 관계자 등 마을 만들기와 관계된 행정 및 민간중간지원조직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자료를 바탕으로 ▲서정민 (재)지역순환경제선터장의 계획수립 진행과정 및 발전방향 소개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마을 만들기 개념 및 통합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과 조직구성의 방법 안내 ▲정환열 지역파트너플러스 이사의 통합
청양군 대치면이 지난 19일 서울 개포4동 헌혈의 집 앞에서 올해 네 번째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자매결연단체인 강남구 개포4동에서 매월 셋째 주 직거래 장터를 여는 대치면은 이날 장터에 시금치, 햇고사리, 구기자 순 등 청양에서 나는 봄나물과 직접 만든 각종 반찬, 두부, 기름, 표고버섯 등을 준비해 반가움을 샀다.특히 이날 장터에는 조용근 대치면장, 남상현 대치면 명예면장, 개포4동 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면서 활기를 더했다.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장터는 대치면이 준비한 농산물이 모두 팔리면서 오후 4시 아쉽게 폐장했다.조용근
청양군 민원봉사실이 장승과 봄꽃이 가득 담긴 어린이들의 그림 작품을 선 보여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군이 제21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 부대행사에서 출품된 초중고 학생들의 그림 30여 점을 전시, 민원인들에게 문화적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시 도입한 유니버셜 디자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적 요소를 가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민원실은 현재 아이들 놀이터, 북카페, 건강코너 인바디 측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한 잔의 차와 함께 그림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공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5개 마을과 도랑살리기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탄천면 안영2리와 유구읍 만천2리 등 5개 마을 대표와 주진영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랑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마을의 역사와 문화,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협약식을 통해 마을주민은 마을도랑에 물고기가 살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랑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일상적인 정화활동과 도랑관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이어 시는 금강으로 유입되는 마을의 도랑보전을 위해 마을의
공주시가 시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지방세 감면제도 안내’ 리플릿에는 취득세에 대한 개념 및 취득세를 중심으로 주요 감면제도 내용과 함께 감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추징요건을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다.또한, 추징사유 발생 시 60일 이내에 자진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시는 이러한 안내 리플릿 1500부를 제작해 관내 법무사와 세무서 등 유관기관에 이달 중 배포, 완료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사례별 감면신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