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루에 3건 산 들불발생...3년간 산 · 들불이 발생 46개 마을 이장과 면담
공주소방서가 지난 20일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의당면 중흥리, 반포면 하신리 일원에서 산불화재가 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산 · 들불 저감을 위해 최근 3년간 산 · 들불이 발생했던 46개 마을의 이장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화재예방 마을방송, 마을주민 대상 화재예방교육 등 맞춤형 집중 안전관리를 펼친다.
또한, 관내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원들도 발 벗고 나서 산불조심기간 동안 1일 1회 차량 및 도보로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화재감시, 쓰레기소각 단속 및 계도, 화재예방 홍보로 더 이상의 산 · 들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산 · 들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화기취급 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