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 상생협력 하나로 추진...공무원,시민들에 국민청원이유 알려 동참유도

 

24일 조중법 공주시 기획담당관이 세종시의
24일 조중범 공주시 기획담당관이 세종시의'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간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주시가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시는 24일 지난해 8월 세종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과 관련. 최근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경우 세종,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여론을 골고루 수렴하는 기능을 수행해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작용할 수 있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연계해 세종시의 온전한 행정수도 기능을 담보할 수 있어 공주시도 동반상승의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주시도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 우리 시 공직자를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발판으로 세종시와 더욱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향후 세종시와 연계한 국립 충청국악원, 공공기관 유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중범 "공주시와 세종시는 앞으로도 단일생활권을 영유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 하에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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