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부여군의 5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5개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보부상(기념품 개발), 만세장터봉사회(식음료 개발), 부여 선샤인(여행상품 및 체험), 부여수북치유정원(체험 및 기념품 개발), 장암면 정암2리 공동체(체험)이다.주민사업체는 지역관광 연관성, 자발성 및 역량, 활용가능자원, 사업성,사업체 구성내용 등을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서면평가 후 대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공
최근 김치공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지역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청양군이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잠시 휴(休)’ 캠페인을 전개한다. 김치공장에서단감염 사태에 이어 최근 확진자 가족 중 2명이 지난 4일과 6일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7일 오전 김돈곤 군수는 상황실에서 영상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고리를 끊어내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어디서 누구에게 감염될지 모르는 만큼 모든 군민이 철저한 사회방역과 개인방역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한울농산’과 관련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7일 충남도와 청양군 등에 따르면 청양읍에 거주하는 60대가 청양 20번 확진자(충남 383번)으로 기록됐다.20번 환자는, 지난 3일 확진된 한울농산 직원 청양 17번(충남 366번) 5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환자는 17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3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엔 음성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 6일 오후 기침,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발현됨에 따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한울농산과 관련된 충남지역 코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한울농산)에서 발발한 코로나19로 지역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4일 청양군에 따르면, 운곡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청양 19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앞서 확진된 김치공장 60대 직원(청양 13번)의 남편으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청양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 2일 한울농산에 근무하는 네팔 국적 20대 여성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며 청양 2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이 여성의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특히 다
충남 청양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3일 군에 따르면, 청양군 비봉면의 H김치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공장은 전날 네팔 국적 20대 여성(청양 2번)이 확진된 곳이다.앞서 군은 2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밀접접촉자 26명, 일반접촉자 113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하고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밀접접촉자 26명 중 8명이, 일반접촉자 113명 중 9명이 양성 판정이 나온 것. 문제는 근무자 중 청양을 비롯해 보령, 홍성 등 인근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있어 인
충남 청양군에서 2일 오전 코로나19 2번 확진자(충남 348번)가 발생했다. 지난달 25일 1번 확진자가 나온 지 8일만이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영상브리핑을 갖고 “비봉면 소재 한 기업에 근무하는 20대 네팔 국적 여성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는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지하겠다”고 밝혔다.김 군수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하루 전인 1일 오후 1시 30분경 발열 증세로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일 오전 10시 양성 판정을
충남 부여지역 기독교단체가 부여군과 충남도의 행정명령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영세한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어렵기 때문에 별도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것.부여군은 1일 부여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와 부여군기독교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한 도의원 및 군의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갖고 기독교계의 의견을 경청하며 방역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이 자리에서 한성호 연합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교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회장은 “그동안 교회 자체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청양지역 6개 업체가 선정됐다.2일 청양군에 따르면, 관광두레사업은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한 주민들이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육성을 추진해왔다.선정된 6곳은 마을여행사 ‘청보리’, 기념품점 ‘실로암공방’, 숙박업체 ‘어슬티굿밤’, 채식주의 식당(비건 레스토랑) ‘소찬’, 향토음식관광플랫폼 ‘청양의봄(청춘)’과 ‘백제에프앤비’ 등이다.선정된 업
공주대학교는 1일 국제회의실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대외협력본부장, 관계자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외국인 학생 온라인 영상 입학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주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신입생을 포함한 대학원 43명, 학부 24명 등 총 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축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입학 및 오리엔테이션은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원 총장의 축사, 범죄예방 교육, 성폭력 및 성희롱 예
코로나19 방역에 매진하고 있는 부여군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부여여고 학생들이 감사편지와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부여여고 2학년 3반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부여군 보건소 소장실에서 의료진들을 위한 위문품과 감사편지를 전달했다.학생 대표 김주리 학생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보건소 직원과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김갑수 보건소장은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코로나19 검사대상이 지난 8월 15일 이후 늘어나 제한된 인원이
충남 청양군이 군내 가로수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로 우드칩을 만들어 녹색자원으로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잘게 부순 우드칩을 화단 등의 바닥 자재로 사용할 경우 토양 산성화 방지와 수분 유지, 잡초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또 원래 형태로 폐기 처리하는 것에 비해 부피가 줄어 운반비 절감과 함께 작업 편의성까지 높일 수 있다.군은 지난 7월 가로수 정리 결과 발생한 부산물을 전량 수집해 8월 하순 우드칩으로 만들었으며, 향후 도시공원 및 녹지대 조성 시 활용할 계획이다.이종현 산림축산과장은 “그동안 폐기물로 치부되던 가지
박정현 부여군수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재난지원을 위한 예산확보를 주문했다.박 군수는 31일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군 차원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관련부서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재난 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자체 지급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이는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예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실제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코로나19용 백신이 적어도 8개월이 지나야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