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가 ‘대한건축학회 2020 학생작품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온라인 전시로 개최됐다.최우수상은 박지민 학생의 ‘주민 모두의 평생학교_은혜초등학교 리노베이션’으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하고 있는 폐교 은혜초등학교를 리노베이션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저출산 현상 지속에 따른 인구감소로 인한 문제를 건축적으로 풀고자 한 프로젝트다. 동네 소통의 단절을 시킨 요소인 폐교 초등학교에 기존의 학교가 갖는 특수성을 되찾아줘
충남 아산시에서 10일 코로나19 90번·91번 확진자 두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아산 90번(50대·충남 662번) 확진자와 91번(50대·충남 663번) 확진자는 모두 아산 60번(충남 5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9일) 각각 아산충무병원과 아산시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아산 60번은 천안의 포차 업주 등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생한 'n차 감염' 지표 확진자로 지목돼 비난 여론이 불거지기도 했다.검사 당시 아산 90번은 무증상이었지만, 91번은 발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충남이, 일부 전력 이용요금을 오히려 대도시보다 비싸게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충남환경운동연합이 국회 산업통상위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실에서 제공한 ‘2019년 지역 종별 판매단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남의 ‘가로등’ 전기 이용료는 KWh당 115.24원으로 경기(115.7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쌌다.충남의 일반용 요금도 132.74원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비쌌으며 서울(129.71원)보다도 높았다. 교육용(104.52원)의 경우 11번
'2020 창작문예현상공모 제4회 아산문학상 전국공모전'이 지난 7일 대상작 소설 등 모두 8개의 당선작을 시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4회 아산문학상 전국공모전은 아산문화재단 주최 및 (사)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지부장 장미숙) 주관으로 개최, 지난 7월 10일~9월 30일 자유 주제로 시(3편), 수필(원고지 15매 내외 2편), 단편소설(원고지 80매 내외 1편), 평론(원고지 60매 내외 1편) 부문을 모집했다.또 총상금 1100만 원을 내건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지난달 17~18일 예선 및 24~25
권혁문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이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촉식 행사에서 정부위원으로 위촉됐다.정부혁신추진협의회는 국민의 정부혁신 제안을 심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참여·범정부 정부혁신 추진체계다. 협의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 등 민간위원 33명과 관계부처 차관 등 13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되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간위원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게 된다.권 사장은 사회적 저출산 문제극복을 위하여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충남개발공사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
충남도의 농업인 보조금 지금 행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중복지급은 물론 주소만 충남에 둔 사실상 외지의 영농법인에 수백억 원의 보조금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9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농업인 보조금 중복지급 및 부적정 지원 사례를 지적하며 모든 농업인이 골고루 혜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먼저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 “농업인 보조금 중복지급 사례 중 청년농업 관련 보조금 중복지원이 최근 3년간 167건이나 된다”면서 “가난은 참아도 불공정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연, 충남도의원)는 8일 분과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회의는 충남도당 여성위원회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22명의 여성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분과별 소개에 이어, 분과위원회 토론 및 사업발표를 통해 6개 분야 14개 과제를 도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충남도당 여성위원들은 앞으로 ▲복지(아동, 청소년, 노인 등) ▲문화·체육 ▲환경·보건 ▲경제(일자리, 취업, 창업 등) ▲교육·안전 ▲농수산해양 등 6개 분야에 걸쳐,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김연 위원장은
오세현 아산시장이 9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관련, 일부 과하다는 의견을 일축했다.오 시장은 이날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여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겸 ‘코로나19 제34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31차 생활방역대책 회의’에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주문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일부에서 아산·천안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이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감염 추세나 n차 감염 사례 등을 볼 때 선제적 대응은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하며
충남 아산시에서 9일 코로나19 89번째(30대·충남 655번) 확진자가 추가됐다.아산 89번 확진자는 대전 44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8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445번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산 89번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이 9일 충남도 사회서비스원(이하 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분명한 정체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출범 2개월이 지났음에도 미진한 부분이 많고, 추후 적자운영 등 불안요소가 많다는 이유에서다.먼저 여운영 의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은 효율적인 인적구성을 주문했다. 여 의원은 “서비스원 출범 이후 인원이 대폭 늘었는데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온라인 홈페이지 내 업무소개를 보면 2~3개 항목만 나와있고 7~8개는 아예 없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
충남 청양군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운영성과 공유 심포지엄’에 참석, 농촌지역 맞춤모델을 소개하면서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통합돌봄사업 시행 1주년을 점검하는 자리로, 전국 16개 참여 지자체와 관련 부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허성곤 김해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과 함께 토론자로 참석해 사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김 군수는
충남 예산군은 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주진하)에서 운영하는 예산군연합사업단이 충남 시군연합사업단 7개 중 최초로 판매실적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판매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4억 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 목표액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군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총 판매실적이 230억 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예산군연합사업단은 군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지역농협과의 상호간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판매를 위해 설립된 통합마케팅조직이며, 2015년 61억 원의 판매실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연구·수립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이하 청년협의회, 상임대표 김광민)’ 발대식이 열렸다.청년협의회는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경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보승희(국민의힘) 국회의원 주관으로 17개 광역 시·도 청년대표 및 자문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협의회는 지역 간 청년 정책의 온도차 해결, 청년 기구의 구조화 지원, 청년 기구 네트워킹, 국제 청년교류 등
충남 부여군은 지난 6일 송국리유적 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송국리선사공원 조성 및 선사문화연구센터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주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유적정비 대상지 토지소유주와 송국리 유적정비지원 추진위원회, 초촌면 기관·단체장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간담회에서 군은 송국리 유적 정비사업 목적과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고, 토지소유주에게 정비사업을 위한 토지매입 협조를 구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오는 2029년까지 송국리유적 정
충남 아산시에서 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아산 87번(40대·충남652번) 확진자와 88번(40대·충남 653번)이 전날 아산현대병원에서 조사를 받은 결과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87번 확진자는 공주의료원, 88번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각각 입원조치됐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6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농업인이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일관성 있는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도내 농민 12만 명 중 중소농이 10만 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며 “그런데 올해 농림축산국 예산 총 1조 5443억 원 중 중소농을 위한 지원예산은 10.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반면 대농가 전업농인 2만 명을 위해 11%인 1691억 원을, 대자본인 농협 등 협동조합에도 6.2%인 96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6일 열린 충남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대에 맞는 교원연수와 해외현장체험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교육방식에 맞춰 각 직속기관 교원연수 방법 또한 바뀌어야 한다”며 “시기적으로 필요한 사업예산은 신속히 집행하고 교원연수 활동도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으로 기반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외국어교육원에서 해외현장체험학습을 대체한 전화·영상 프로그램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원해, 실질적
충남도내 일부 출연기관의 경영평가와 성과평가 결과가 1년 새 큰 편차를 보이며 대민 신뢰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이 의원이 기조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남연구원은 2019년 ‘가’등급을 달성했지만 2020년 경영평가결과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충남경제진흥원의 경우 ‘나’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다. 두 기관의 성적은 기획경제위 소관 출연기관 중 최하위 경영평가 기록이
양승조 충남지사의 선거공약인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사업과 관련, 충남도가 ‘눈치보기식’ 운영을 지적받았다. (본보 10월 18일자 “공약은 지켰다” 충남도 반론 아쉬운 이유 보도 등)어린이집연합회의 반발을 의식해 다른 명목으로 우회 지원하는 현행을 조례에 근거해 지원하도록 개선하고, 도민들이 원하는 대로 현 만5세에서 3~4세까지 지원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진행된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의 학교 무선환경(Wifi) 구축사업(이하
충남 아산시에서 8일 코로나19 85번(40대·충남 650번) 확진자가 추가됐다.이 확진자는 7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아산생활치료센터(경찰교육원)에 입원조치 됐다.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 확진자가 아산 76번(충남 611번) 확진자와 관련자인 것으로 확인돼 일가족 확진자의 ‘n차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5일 확진된 아산 76번은, 지난달 부산 친척 결혼식에 다녀온 뒤 확진된 일가족 중 한 명인 아산 72번(충남 577번)의 접촉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