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을)이 대전지역 국민의힘 정치인들과 기자들 앞에 서서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이 의원은 10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소속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과 윤창현 국회의원, 양홍규 서구을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김선광 정명국 김진오 대전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또 이 의원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했던 조원휘 이금선 시의원도 동석했다.이 자리에서
[지상현 기자]김연수 전 대전 중구의회 의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의장은 10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전시당사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초유의 구청장 공백사태에서 '첫날부터 익숙하게' 중구를 살리기 위해 애끓는 심정으로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지지자들을 호응을 유도했다.이어 "중구청장 선거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허울 좋은 스펙을 과시하는 경진대회가 아니다"면서 "평소에 구민의 삶을 보살피고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이 원하는 바를 경청하고 실천하는 그런 구청장이 필요하다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지곤 예비후보가 출판이 아닌 출반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행보에 나섰다.유 예비후보는 8일 이수아트홀 소극장에서 서구 청년들과 함께 제작한 음반 '그대에게' 출반기념회를 열고 '서구 도시경쟁력은 어디서 오는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유 예비후보는 서구 청년들과 결성한 밴드 '서갑소년단'과 함께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응원하는 응원가 '그대에게'와 '내일을 향해'를 부르며 행사를 시작한 뒤 서구가 발굴해 육성해야야 할 미래 먹거리와 가
[지상현 기자]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갑)은 9일 "이낙연 신당은 명분도 가치도 없으며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낙연 신당에)따라갈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한 뒤 "신중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 데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조 의원은 또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과 관련해 "그분을 따라 시구의원이 동반 탈당한 만큼 부정적인 영향도 있다"면서도 "정치적인 생존을 위해 택한 만
[지상현 기자]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을)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대학생들이 이 의원을 향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촉구했다.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대전시당 대학생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유성구 소재 이 의원 사무실 앞에서 가진 규탄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은 국민들에 의해 선출돼 그 뜻을 이어받아 이를 대변하는 자를 말한다"며 "그러나 5만 3785명의 유성(을) 구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이 의원의 행태는 국민 모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이 의원의 이런 행보는
[지상현 기자]이상민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가운데 민주당 대전시당이 이 의원을 '미스터 헌신짝'으로 표현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민주당 대전시당은 8일 발표한 논평에서 "이 의원은 열린우리당, 선진당, 민주통합당을 거쳐 이번에는 국민의힘 의원으로 변신했다"며 "지난 20년간 탈당과 입당을 반복하며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이 된 이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은 전혀 낯설지 않다"고 꼬집었다.이어 "이 의원은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왔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입당의 이유를 밝혔는데 자신을 지지해 준 유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가운데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은 출마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구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각오다.이 부구청장은 최근 와의 통화에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의사는 전혀 없다"면서 "구청장 궐위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행정을 책임지라고 임명됐기 때문에 구정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중구 부구청장에 발령되는 것도 인사발령 하루 전에 알았다"면서 "구청장 궐위로 인해 직원들이 불안해 하는 것 같아 불안해하는
[지상현 기자]김찬훈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예비후보가 9일 저녁 7시 대전ICC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다르다! 김찬훈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김 예비후보는 27년‘지식재산’ 전문 ICT기업가로서의 경험과 비전을 담은 책 ‘경제야, 지식재산이 답이야’를 통해 미래 경제대국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 과학지식 경제를 이야기한다.또 지식재산이 세계 경제 지도를 바꾸는 ‘지식재산 경제 시대’에 대한민국이 디지털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국가의 지식재산전략, 중소벤처기업이 기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전방향, 국제정치무대에서 우리 기술을 보호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대전과 충남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승리의 상징"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정당이 되겠다"면서 덧붙인 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천에 대해서는 "잡음이 최소화되고 그 과정이 공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충청권 총선 이슈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이슈가 있는데 각각의 이슈에 대해 국민 입장에서 공유하고 시민 입장
[한지혜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등록 첫날, 여야 3명의 후보가 예선 레이스 채비를 마쳤다. 이밖에 출마 후보군으로는 10명 안팎이 거론된다. 29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 국민의힘 소속 1명이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중구청장은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직위를 상실, 재선거가 확정됐다. 민주당에선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이광문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지역에서 세무사로 일하며 6~8대 대전시의원 역임한 권 전 의장은
[한지혜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장은 28일 시의회 연말 결산 기자회견에서 “올 한해 의정활동을 하며 비판과 오해도 있었지만,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일해왔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장은 “2023년은 제9대 의회 의정활동을 실질적으로 평가받는 해이자 22명 의원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전력질주한 해였다”며 “의회 조직체계 구성, 130건의 의원 발의안 등 시민 뜻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주요 성과로는 도시철도 2호선 착공 후 예상되는 교통
[한지혜 기자]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택시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마련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택시업계 대표 10여 명과 만나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관계자들은 운수종사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화장실 문제, 휴식 공간 마련 등을 건의했다.이 예비후보는 “택시는 지역 경제와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택시업계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 어려움에 놓인 택시업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지혜 기자]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대전 서구갑 지역에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기준 더불어민주당에서 6명, 국민의힘에서 5명이 등록을 마쳤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26일 장종태 전 서구청장, 유지곤 중앙당 보건의료특위 부위원장을 서구갑 지역 후보자로 ‘적격’ 판정했다.유 부위원장은 심사 결과 발표 당일, 장 전 청장은 이튿날인 27일 각각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유 부위원장은 등록 직후 “도마네거리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서구 발전과
[한지혜 기자] 김찬훈 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는 27일 ‘유성과학디지털특별자치시 독립’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들에게 ‘대덕특구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토론을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등록 직후 대전시의회 1층 기자실을 찾아 “대한민국 과학수도, 유성 발전을 위해 유성과학디지털특별자치시로 독립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대덕연구단지와 테크노밸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품은 유성구는 특별법을 제정해 자치시가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특히
[한지혜 기자]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권 전 의장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대 흐름과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강력한 리더십으로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중구를 사람 중심,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 제6·7·8대 대전시의원을 역임했다. 8대 의회에선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준비하다 막판 뜻을 접은 바 있다.권 전 의장은 “중구에서 태어나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로
[지상현 기자]대전시 유성구의회는 윤정희 의원이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과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로 산출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여의도정책연구원 주최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에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윤 의원은 앞서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전국 기초의원 중 28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좋은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 예정자들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선관위가 주최한 입후보 설명회가 그것으로 예상대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다수의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했다.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2시 중구선관위에서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설명회를 가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 행위 ▲정치자금 수입·지
[지상현 기자]이광문(56)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내년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전 부의장은 21일 오후 2시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에서 갖고 "민생과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마다한 적이 없었다"며 자신을 소개한 뒤 "생생한 현장경험과 다양하게 검증된 정책을 나라의 미래와 중구의 발전에 사용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부의장은 현재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중구에서 지방자치의 모범을 세우고 서민이 잘사는 나라의 초석을 시작하겠다"며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21일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외부단체와의 간담회와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서구 미래정책연구회 회원(신혜영·서다운·손도선·신현대·오세길 의원)을 비롯해 가천대학교 안전교육연수원장 허억 교수와 녹색어머니회·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둔산모범운전자회·서부모범운전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구 미래정책연구회는 지난 11개월간 월례회 4회, 강연회, 용역 보고회 등의 연구 활동을 통해 서
[지상현 기자]김광신 전 중구청장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비용 8억원을 구민들의 혈세로 지급해야 할 것으로 보여 원인 제공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1일 중구선관위 등에 따르면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277조를 근거로 최근 중구청에 중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한 선거비용 납부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선관위가 중구청에 납부를 요구한 금액은 총 8억 4466만 1000원이다. 사전투표나 투개표, 당선증 제작, 투표용지 인쇄비, 점자형 선거공보 작성 등 공통경비와 고유경비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