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의원직을 사퇴했다. 미디어법 통과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다. 전날 최문순 의원(비례대표)에 이어 두 번째다. 나머지 민주당 의원들도 사실상 의원직 총 사퇴를 결의한 상태다. 정 대표는 24일 오전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회민주주의를 지켜내지 못해 죄송하다. 최선을 다했지만,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야만적인 폭력으로 민주주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는 24일 “세종시법과 관련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충청북도 안에서 찰떡공조를 하고 있다”면서 “충북도지사, 도당위원장, 청원군수, 청원지역 국회의원 등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힘을 합쳐 찰떡공조를 함으로써 법안통과가 제자리걸음을 계속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5역 회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행복도시'의 원안추진을 주장했다.염 전 시장은 23일 '행복도시 원안추진은 아직도 험난한 가시밭 길인가!'라는 행복도시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염 전 시장은 성명서에서 "충청권 최대현안인 세종시법이 정치권과 정부의 오만과 직무유기로 끝내 이번 임시국회에서 사실상 처리무산된 결과에 대해, 본인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못하며 이를 강력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한나라당에 대해 "세종시법안을 본회의 상정조차 하지 않은채 끝끝내 무산시킨 과오를 저질렀다"고 평가했다.또 "더욱이 정부는 한술더 떠 지난 6월까지 국민앞에
한나라당에 뒤통수 맞고 엉뚱한 곳에 화풀이하는 자유선진당의 뻔뻔함이 측은하다.세종시법은 비정규직법과 언론악법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이 이면합의를 했다는 정황이 이미 드러난 상태다.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언론악법과 서민들의 기본적 삶을 부정하는 비정규직법에 협조하면서 한나라당에게서 어떤 약속을 받았는지 모를 일이다. 23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민주당의 반발로 열리지 못했다고 비난하는데 전체회의는 간사간 일정 협의에 의한 것이지 합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이면 효력이 발생하니 한나라당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 대덕구의 선거구가 현행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김창수 의원실의 보도자료가 기자들에게 배포되면서 광역의원의 지역구 설정 문제가 또 다른 논란에 들어갔다. 김창수 의원실, 대덕구 시의원 선거구 조정 없다그동안 언론에서 대덕구의 1, 2, 3 선거구가 각각 7만여명인 데 비해 유성구는 14만, 9만여명에 이르기 때문에 유성에 선거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그러면서 대덕구는 줄여야 한다는 논리였다.하지만 김창수 의원실은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대덕구의 경우 인구정수에 부합된 것으로 나타나 선거구
23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민주당 등의 반발로 열리지 못한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세종시법 통과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만에 하나 세종시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마무리 되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지난 2일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당시 세종시법 기본골격 합의를 반대한 데 이어 또다시 오늘 전체회의를 무산시킨 민주당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그렇다고 여당인 한나라당 또한 세종시법 처리무산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한나라
정우택 충북지사(왼쪽 두번째)가 23일 권경석 행안위 법안소위 위원장(오른쪽 끝)에게 청원군 편입문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충북일보 제공) [2신: 7월 23일 오후 9시 18분]행안위 전체회의 개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3일 오후 5시 열린 행안위 간사회의가 아무런 합의도 이끌어 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법 6월 국회 통과는 커녕,
심대평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법이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 "앞으로도 이 총재를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끝까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23일 “어제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세종시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전기를 마련한 것은 지난 번 이회창 총재께서 대통령을 면담할 때 세종시법 통과의 필요성
와 대전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차세대 정치 아카데미’가 5주차 강좌를 마지막으로 21명의 제1기 수강생을 배출했다.22일 송용호 충남대 총장의 특강이 끝나고 수료식만을 앞둔 수강생들의 소감과 포부를 들어봤다.
“너무 아쉽다 제2기에도 참가하고 싶을 정도로 유익한 강의였다”“유명 강사들이 강의를 해주었고, 내년 선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올해 대전충남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전대 공동 ‘차세대 정치 아카데미’가 22일 5주차 강좌를 마지막으로 21명의 제1기 수강생을 배출했다.1기 수강생들은 “수준 높은 강의 내용으로 많은 것을 배운 아카데미였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기원 수강생은 “강좌가 유명 강사로 편성됐고 교과 편성도 완벽한
송용호 충남대 총장. “세계화에 반대되는 ‘세방화’,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와 대전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제1기 차세대 정치 아카데미’의 22일, 마지막 제5차 특강은 송용호 충남대총장의 ‘세방화’ 전략이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1등 우선주의인 ‘세계화’에 비해 세방화는 우리의 것이 소중하다는 지역적 가치를 갖고 세계화에 대한 한국적 가치, 지역적
미디어법이 통과된 22일, 세종시법을 다루는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소위)가 오후 5시 10분 경 개최돼 주요쟁점별 안건이 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를 비난하는 논평을 냈다. 대전시당은 '민주주의 퇴행에 누가 손가락질 받을지 의문이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언론악법 저지가 무산된 뒤끝에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이 이면합의로 이번 국회 회기 중 세종시법을 통과시킨다고 한다"면서 "언론악법의 이면에 자유선진당의 이중플레이가 숨어 있었다는 것에 아연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대전시
[2신보강: 7월 22일 오후 6시45분]세종시법이 마침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비록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회의 표결 등이 남아 있으나 그동안의 지난했던 과정을 놓고 보면 상당한 진척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세종시법이 처리되지 못할 지라도 행안위를 통과할 경우 그에 따른 준비작업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안위 법안소위는 당초 22일 오후 2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미디어법 직권 상정 등 국회 상황의 여의치 않아 오후 5시 10분 경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200여명 당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논산시 가야곡면에서 수해피해 복구 자원활동을 벌였다. 자유선진당충남도당(위원장 박상돈)은 22일 오전 심대평 대표 및 김낙성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자와 함께 금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어 고통을 겪고 있는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2리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당 차원의 복구지원을 약속했다.가장 먼저 수해지역을 방문한
염홍철 전 대전시장.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국회의 '세종시법' 처리 무산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염 전 시장은 22일 '난장판 국회, 귀막은 정부의 세종시법 처리무산을 강력 규탄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상징이자 충청권 최대현안인 세종시법 처리가 정치권과 정부의 오만과 직무유기로 끝내 무산된 현실에 대해, 본인은 실로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못하며
송병대 시당위원장. 한나라당 대전시당 송병대 위원장이 2009년도 시당위원장에 추대됐다. 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은 22일 오후 당사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송병대위원장을 지난해에 이어 09년도 신임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송병대 시당위원장은 선출소감을 통해 “첫째, 언제나 대전과 대전시민을 향해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둘째, 건전한 상식을 기반으로 당을 운영
정치권이 또 다시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정치권은 22일 오후 미디어법의 직권상정을 놓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극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본회의장에는 고함과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울렸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정이 어떨른지 정치권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다.
정하성 평택대 교수가 쓴 에세이 '시장은 아무나하나'가 특정 정치인을 겨냥,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나서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학 교수가 대전시장 출마 예상자인 특정 정치인들을 겨냥 한 듯한 칼럼을 언론에 기고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정하성 평택대 교수(대전지역사회개발협회장)는 중도일보 21일자 20면(오피니언)에 기고한 '시장은 아무나하나' 제목의 글에서 현직
미디어법이 직권상정될 경우 본회의 참여 여부를 놓고 자유선진당이 내부 진통을 겪고 있다. 22일 의원간담회에 앞서 이회창 총재와 류근찬 원내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서 있다. [2신보강: 7월 23일 오전 8시 20분] 자유선진당이 본회의 표결에 끝내 참여하지 못했다. 자유선진당은 22일 오후 1시 30분 부터, 미디어법 직권상정 시 본회의장에 들어가느냐 여부를 놓고 2시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22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미디어법이 직권 상정될 경우 본회의장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여태껏 강조하던 대쪽, 법과 원칙이 다 허구였음이 드러났다”면서 “(자유선진당은) 사이비 야당이다. 한나라당 2중대임이 분명하지 않은가?”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의장석을 점거중인 한나라당 의원들은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