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주민자치회 재능기부 공연, 후원금 기탁식

20일 계룡스파텔에서 11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가 열렸다. 유성구 제공.
20일 계룡스파텔에서 11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가 열렸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20일 계룡스파텔에서 올해 마지막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이하 이유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해 열렸다. 지역 주민·노은3동 자생 단체·행복네트워크 회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더나무요가원과 노은3동 주민자치회의 재능 기부 공연이 펼쳐졌다. 더나무요가원(원장 전인혜), 유성구청소년수련관 TODO봉사단(단장 이도헌) 등은 후원금을 기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이어지는 따뜻한 참여 덕분에 올해 이유식 행사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내달 산타 발대식을 열고, 1년간 모금한 기금으로 취약 계층 50여 가구에 소원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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