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대전·충청지역 사업장 임직원들이 2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대전·충청지역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여한 계열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첨단소재, ㈜한화 글로벌부문,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한화모멘텀, 한화갤러리아,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임팩트, 한화손해보험 등이 포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천안함 묘역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병 제3묘역에서 비석 정비 및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국립대전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고 13년째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헌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정기적인 묘역 정화 활동과 참배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계열사별로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보훈 성금 기탁, 군 장병 지원 등 다양한 호국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