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연대와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도당, 기본소득당 등 천안지역 야4당 참여
"윤석열 파면됐지만,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아 상호 연대 및 협력 약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천안지역 야4당과 광장대선충남연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연대 및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4당과 광장연대는 이와 관련,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야4당과 광장연대는 “압도적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무엇보다 광장의 힘과 민주 헌정 수호를 위해 싸워온 정당들이 연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장대선충남연대와 야4당은 논의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위한 연대 및 협력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내란세력 청산, 새로운 민주공화국 건설, 사회대개혁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에 우리는 작은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광장의 빛, 시민의 힘, 정당의 책임을 연결하고 하나로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4당과 광장연대는 공동선언 합의에 이재명을 광장 후보로 선정 지지, 반헌법 행위 특별조사 위원회 설치 운영, 결선투표제 도입, 국민 참여형 개헌 임기 내 추진, 사회 대개혁위원회 출범 등의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