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희 기자] 보령머드임해마라톤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보령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열리는 21회 대회 참가접수를 마감한 결과 목표치 5000명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지난 대회들과 비교해 기록적인 수치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 머드와 아름다운 임해(臨海)를 배경으로 국내외 마라토너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참가자가 대폭 늘어난만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는 보령임해마라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마라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