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우 위원장 체제, 출범식 개최
[한지혜 기자]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범우)이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새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현진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위원장, 이범우 충북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각 시도, 시군 공무원노조 임원,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범우 위원장은 “제10대 출범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과 연대 노조에 감사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 입장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조 운영 방향은 ▲도청 청사 리모델링 등 청사 바로쓰기 ▲워라밸 문화 확산 및 정착 ▲조합원 권익보호 ▲충북도 공무원 수련원 건립 ▲ 공무원연금 소득 공백 해결 등이다.
한편, 충북도공무원노조는 지난 2008년 출범 후 현재 기준 약 1630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 제10대 위원장인 이범우 위원장은 지난 2023년 12월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