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 출국, 2차 전지 기업 '항커'와 투자협약 체결 예정
'부여일반산업단지' 내 기업 위해 인센티브 개편 방침

박정현 부여군수가 
박정현 부여군수가 4일 중국으로 출국해 '부여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할 '항커'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에는 10개 기업체 대표와 만나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부여군 제공.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부여일반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다수의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4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 박 군수는 충방전 시스템의 2차 전지 제조 기업 ‘항커’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박 군수는 지난달 30일 본청 선화만남실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분야,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 10개 기업체 대표와 만나 기업 수요에 맞는 기반 시설과 인허가 행정절차를 논의했다.

군은 최근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하게 될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클러스터 구축 공모사로 선정된데 이어 스마트팜 기술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한다.

박 군수는 “그동안 부여군은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구는 줄고 있어 우량기업 유치가 절박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부여군에 투자하는 기업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의 편리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개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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