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명 돌파 후 3개월 만…개장 222일 만, 1일 평균 900명

충남 예산군의 대표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예당호 모노레일과 관광단지 전경.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의 대표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예당호 모노레일과 관광단지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18일 기준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용객 20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9일 개장 이래 222일만에 이룬 쾌거로 지난 2월 11일 10만 명 돌파 이후 96일만의 성과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900명을 넘었다.

군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여행객 증가와 함께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추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이후 출렁다리를 비롯한 예산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덩달아 증가하는 ‘낙수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모노레일 이용객 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운영사를 통해 방문객 응대 서비스를 개선하고 일일 및 정기 안전점검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로프코스 등 어린이를 위한 모험시설 설치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가족단위 휴양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며, 70m 높이의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 휴양, 숙박이 가능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워터프론트, 예당호 쉼하우스 등이 완공되면 예당호는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신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더 안전한 모노레일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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