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농업로봇의 실용화를 추진한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첨단 농업용 로봇을 ▲디지털 드론 활용 직파재배 ▲파종 및 재배 수확에 걸친 자율주행 ▲자동화 기술 등과 접목해 현장에 실증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결하고 미래 농업기술을 주도적으로 확대 보급하고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며 “향후 간접 보조사업자를 추가로 선정해 올해부터 5개년 간 본격적으로 농업용 로봇 실증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식량작물 분야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