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유치 추진위 정기총회 개최.."홍성군, 기념관 설립 최적지"

충남 홍성군이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인 ‘충남 의병기념관’ 유치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인 ‘충남 의병기념관’ 유치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홍성군 제공.

[황재돈 기자] 충남 홍성군이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인 ‘충남 의병기념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민간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서명운동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목표는 3만 명.

이날 총회에선 의병기념과 유치활동 경과보고와 홍주의병 캠페인 광고 영상 상영,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추진위는 서명운동을 통해 의병기념관 건립 유치를 염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도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적 언론 홍보는 물론 충남도가 진행 중인 기본계획 용역 관계자 간담회와 도지사 면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연우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의병기념과 유치를 위한 염원을 도에 잘 전달하기 위해선 군민의 성원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의병기념관 건립 장소는 당위성과 타당성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곳에 입지해야 한다. 홍성군은 의병기념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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