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진료 과목, 외래·낮병동 운영 시간 등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기본 운영 계획을 대전시청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가 있거나 예견돼 재활치료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진료 과목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3개과다. 외래진료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낮 병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원 치료는 24시간 운영된다.

개원 예정일은 오는 2023년 3월으로 서구 관저동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 낮병동 20병상을 포함한 총 70병상으로 건립된다. 

병원 내 파견학급은 6개 학급으로 영아 1학급, 유아 1학급, 초등 2학급, 중·고등 2학급이다. 학급 규모는 병원 개원 후 수요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관할 시도교육청에서 방과후 교육비, 치료지원비, 교통비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042-270-4792, 4793), 충남대학교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추진단 진료운영팀(042-338-2267, 2268), 대전시교육청(042-616-8283)으로 문의하면 된다.